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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7.6.20
페이지
452쪽
상세 정보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의 아침을 열어 온 저자는 ‘김기자의 똑똑한 경제’ 코너에서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104가지로 정리하여 신간『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질문』에 녹여냈다.
부동산에서 세금, 투자, 환율까지 우리의 생활과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서민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질문으로 선별했다. 또한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과 위트 있는 설명, 일상 속 흥미로운 사례로 딱딱한 경제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세정보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의 아침을 열어 온 저자는 ‘김기자의 똑똑한 경제’ 코너에서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104가지로 정리하여 신간『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질문』에 녹여냈다.
부동산에서 세금, 투자, 환율까지 우리의 생활과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서민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질문으로 선별했다. 또한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과 위트 있는 설명, 일상 속 흥미로운 사례로 딱딱한 경제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책 소개
출간 의의
빚더미 내 집 마련에서 오르기만 하는 세금, 제때 팔지 못한 주식까지
시장경제 링 위에 오른 당신의 번뇌를 함께 고민하고 씻어주다
김원장 기자가 전하는 쉽고 재미있는 보급형 경제학!
우리 아파트 가격이 올랐는데도 왜 나의 구매력은 제자리일까? 연봉 1억 원이 넘는 상무님이 어떻게 근로소득세를 안 낼까? 그가 수입차를 타는데 내 보험료가 높아지는 이유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난맥상의 경제 상황들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의심하고 질문한 적이 있을까?
20여 년 동안 생활밀착형 경제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온 KBS 김원장 기자는 ‘질문’이야말로 시장경제에서 대부분의 서민들이 만나게 되는 무거운 고민들에 답을 찾는 첫 번째 과정이라고 말한다. 특히 경제 불평등이 가시화되고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요즘, 눈앞의 경제 현상을 냉철하게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출근길 인기 프로그램인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의 아침을 열어 온 저자는 ‘김기자의 똑똑한 경제’ 코너에서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104가지로 정리하여 신간『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질문』에 녹여냈다. 부동산에서 세금, 투자, 환율까지 우리의 생활과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서민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질문으로 선별했다. 또한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과 위트 있는 설명, 일상 속 흥미로운 사례로 딱딱한 경제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총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장에서는 화폐의 공급과 수요의 관계를 설명하며 돈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2장에서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부터 시장경제의 불균형이 가장 적나라한 ‘지대추구’에 대한 위험성까지 부동산과 주택 시장에 대해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3장에서 누군가 번만큼 누군가는 잃게 되는 ‘제로섬 시장’인 증시에 대해서 알아본다. 4장에서는 대기업 순환출자 제한, 대주주의 책임 강화, 최저임금제 상향 조정, 광주형 일자리 등 기업과 노동자가 윈윈하는 시장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일들을 담고 있다. 5장에서는 ‘부드럽게’ 선을 넘나들며 외환보유고를 관리하고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정부의 정책을 들려준다.
6장에서는 양적완화를 해도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더 이상 유동성의 평형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금리정책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7장에서는 세금으로 집행하는 정부의 재정정책을 빈틈없이 다룬다. 8장에서는 폰지 등 대표적인 금융사기 패턴과 ELS 등 국민 파생상품 등 모르면 돈을 잃기 쉬운 투자에 대해서 알려준다. 9장에서는 국가, 기업, 금융권력 등 그들만의 리그인 채권 시장에 대해서 들여다본다. 10장에서는 ‘한정판’ ‘얼리버드’ 상품 등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우리가 과연 합리적인 소비자인지 되묻고 있다.
경제 빙하기 혹독한 시장경제의 링 위에서 개인의 삶은 점점 각박해지고 맹목적인 경쟁은 우리를 각자도생으로 내몬다. 설령 ‘각자도생’과 ‘이기심’이 시장경제의 특징이더라도, 1%의 승자를 제외한 99%의 사람들이 힘들고 지쳐가는 게 우리가 진짜 원하는 세상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정부, 기업의 고도의 전략 속에 시장은 왜곡되고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끊임없이 시장에 묻고, 의심하고 생각해야 한다. 이는 각자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이기도 하다.
이처럼 경제의 전 분야에 걸쳐 저자는 현상의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을 하고, 그에 단 한 가지의 정답이 아닌 여러 갈래로 생각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수동적으로 전문가의 분석이나 정책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그 판을 읽고, 능동적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러한 힘이 바탕이 될 때, 나의 생존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공감력과 여유가 생길 것이다. 이는 시장에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회복시키는 길이기도 하다.
실질임금 증가율이 경제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중산층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소득불평등은 더 악화되는 시기에 이 책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경제의 원리와 이슈의 핵심을 파고들어 현재 자신의 경제생활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경제 현상 이면의 구조적인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시각을 넓혀준다. 특히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민주주의, 공정한 시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살아갈 시장을 좀더 공정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생각과 행동의 단초를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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