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디자인 교과서

문은배 지음 | 안그라픽스 펴냄

색채디자인 교과서 (색채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필독서)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36,000원 10% 32,4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1.1.11

페이지

638쪽

상세 정보

안그라픽스 교과서 시리즈 9권. 색채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색채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초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필독서이며 좋은 색채연구가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모호하게 사용하고 있었던 색채 용어의 오류를 바로 잡고, 과거 일본이나 미국의 색채 기준에 따라 사용해 온 관련 용어들을 한국의 색채 표준에 맞추어 정리하고 정의하고 있다.

단어의 의미에 치우쳐 쓸데없이 어렵게만 서술해 놓았던 내용들의 재정의하여 설명한다. 또한,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된 부분의 도판을 수정하였고, 연구를 거듭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독자와도 공유하고자 도판을 새롭게 제작하였다. 그리고 기존 책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정리하였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김우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우솔

@y020122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

김선미 지음
오리지널스 펴냄

읽었어요
18분 전
0
로디님의 프로필 이미지

로디

@broadtopage

고민!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
29.9세

둘 중 뭐부터 읽어야 좋을까…
겨울이니까 29.9세 먼저?
21분 전
0
잡식성탐독가님의 프로필 이미지

잡식성탐독가

@doraimong

[팩트풀니스를 읽고]
빌게이츠의 인생책이라는 팩트풀니스(Factrulness). 베스트셀러 칸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책을 보며 언젠가는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연한 기회에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국제 보건과 의료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스 로슬링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올바른 사실 판단과 의사결정을 위해 이를 방해하는 인간의 내재적 욕구 10가지를 소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상 데이터의 단순한 해석과 편의를 경계해야 함을 전달하고 있다.

한스로슬링에 의하면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부의 분배가 이루어 지고 있고 의료의 편의성과 기아 생존율 역시 기대치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즉 데이터로 보았을 때, 이 세상은 나름 괜찮아 지고 있다는 심심한 위로를 건네 받을 수 있다. 이후 데이터와 세상을 왜곡하게 인식하게 하는 인간의 약 10가지의 편의욕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1. 간극 본능 : 현실은 그렇게 극과 극(선진국과 개발도상국)으로 갈리지 않는다. 간극 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수를 보라.
2. 부정 본능 : 나쁜 소식은 좋은 소식보다 우리에게 전달될 확률이 높다. 상황은 나아지는 동시에 나쁠수도 있다. 나쁜 소식을 볼 때면, 같은 정도의 긍정적 수식이엇다면 뉴스에 나왔을지 생각해 보라. 점진적 개선은 뉴스가 안된다.
3. 직선 본능 : 세상에는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직선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4. 공포 본능 :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반드시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위험성을 계산하라.
5. 크기 본능 : 큰 수를 인상적으로 보일 때에는, 그 수를 관련 있는 다른 수와 비교하거나 다른 수로 나눴을 때 정반대 인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비율의 의미가 더 크다.
6. 일반화 본능 : 내 범주에 의문을 제기하라. 집단 내 차이점, 집단 간 유사점, 차이점을 찾아보라.
7. 운명 본능 : 많은 것이 변화가 느린 탓에 늘 똑같이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비록 사소하고 느린 변화라도 조금씩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8. 단일 관점 본능 : 단일 관점이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다.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봐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실적인 해결잭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망치가 아닌 연장 통을 준비하라.
9. 비난 본능 : 어떤 불운한 사건이 벌어진 경우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려면 개인에게 죄를 추궁하기 보다는 시스템에 주목해야 한다.
10. 다급함 본능 : 지금 그 결정이 다급하게 느껴진다는 걸 알아보라. 다급히 결정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다급함 본능을 억제하려면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


위와 같은 10가지 본능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걱정하는 세계적 위험 다섯가지(유행병, 금융 위기, 세계대전, 기후변화, 극도의 빈곤)를 이겨내기 위해서 인류가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며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선 사실충실성을 실천하여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인류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과 따뜻한 조언은 과거 국가 보건 의료 종사자로써 경험 기반적이어서 그 내용이 매우 현실성있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저자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손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재치있으며 유쾌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며, 아주 느리지만 점점 더 괜찮아지고 있다(실제로도 그렇다)는 희망을 갖게한다. 그 내용은 차가운 이성에 의한 것이지만 그 진심은 넘치는 인류애에 의한 것이다. 또한, 과거 저자의 다급함 본능으로 실수를 저질렀다는 회고록을 읽어보면 이 책이 매우 학구적이면서 동시에 자전적이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또한, 사실충실성을 알리고 그 사상을 널리 알리려는 저자와 가족의 사명감에 감사함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하다가 작고하셨다는 글을 읽으며 마지막에는 조금의 상실감도 느끼곤 했다.

위의 10가지 내용은 나 개인이 평소 뉴스와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볼때에도 편의에 빠지지 않는 무기가 되리라 생각이 든다. 평소 어떤 뉴스의 단편적인 내용만을 복고 세상을 지나치게 빨리 판단해 버리곤 하였는데,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데이터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여야 한다는 반성을 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읽어 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특히, 정책 의사결정권자나 입법권자, 고위 공직자들에게는 반드시 읽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비난, 갈등, 양극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모두가 읽어보면 좋겠다. 한번 읽고 말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 몇번이고 읽어야 할 책이다. 사실충실적인 시각을 갖기 위해서.

팩트풀니스

올라 로슬링 외 2명 지음
김영사 펴냄

22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안그라픽스 교과서 시리즈 9권. 색채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색채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초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필독서이며 좋은 색채연구가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모호하게 사용하고 있었던 색채 용어의 오류를 바로 잡고, 과거 일본이나 미국의 색채 기준에 따라 사용해 온 관련 용어들을 한국의 색채 표준에 맞추어 정리하고 정의하고 있다.

단어의 의미에 치우쳐 쓸데없이 어렵게만 서술해 놓았던 내용들의 재정의하여 설명한다. 또한,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된 부분의 도판을 수정하였고, 연구를 거듭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독자와도 공유하고자 도판을 새롭게 제작하였다. 그리고 기존 책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정리하였다.

출판사 책 소개

색채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필독서

색이란 무엇인가? 색이란 태양으로부터 와서 우리의 눈을 거쳐 마음속에 감정으로 자리 잡는 주체이다. 따라서 색을 연구한다는 것은 자연과 인간을 연구하는 것이다.

색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어떤 때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물체의 모양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인간은 사물을 지각하기 위해 시각적 요소에 많은 부분을 의지한다. 색채는 그 시각적인 분야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이렇게 우리는 색과 함께 살아간다. 색을 연구하는 것은 다시 말해 빛을 연구하는 것이다. 모든 시각적인 요소는 빛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빛과 관계된 물리적 성질과 감성적인 분야 그리고 눈에 보이는 대상물 전체가 색채 연구 분야가 되는 것이다. 색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해 왔다. 기원전의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 같은 철학자의 색채론이 있는가 하면 색과 인생을 논한 장자의 철학이 있다. 색을 최초로 정량적으로 측정한 물리학자인 뉴턴, 색이 눈 속에 있음을 증명한 외과의사 슐츠, 분석적이면서도 감성을 잃지 않았던 문학가 괴테, 화가들에게 색채가 무엇인지를 가르친 화학자 슈브롤, 질산 합성 방법을 개발한 화가 오스트발트, 미술교사이면서 색을 나무로 본 구조적 예술가 먼셀, 눈에서 일으킨 전기자극을 연구하기 위해 조화론을 연구한 전기공학자 페리 문과 그의 둘째 부인 도미나 스펜서, 색이름 체계를 개발하여 규격화시킨 저드에 이르기까지 색채학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많은 학자들이 있다.이렇듯 색채의 세계는 넓고도 다양하다. 이 책은 색채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색채라는 세계의 등대 역할을 하여 기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며 좋은 색채연구가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특징]

첫째, 모호하게 사용하고 있었던 색채 용어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 과거 일본이나 미국의 색채 기준에 따라 사용해 온 관련 용어들을 한국의 색채 표준에 맞추어 정리하고 정의하였다. 지금껏 우리는 막연하게 물감은 색료이며, 섞으면 어두워질 것이라는 근거 없는 오류 속에서 색채를 공부해 왔다. 이처럼 국제적인 기능에 대응하는 색채 용어가 많지 않아 일본의 한자음을 그대로 사용한 전문 용어가 우리말 속에 여전히 잔재하고 있다.

둘째, 단어의 의미에 치우쳐 쓸데없이 어렵게만 서술해 놓았던 내용들의 재정의하였다. 이 정리를 위하여 보다 실질적이며 새로운 학문으로 채우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산업표준에서 사라졌어도 중요한 이론은 연구를 위해 남겨 놓았다. 예를 들어 표준 광원의 경우 이제는 표준에서 제외된 B, C, E광원이나 FMC-2, CMC(1:c) 같은 색차식은 색채 연구를 위해 기록해 두었다. 특히 색채 연구의 역사를 좀 더 강조하여 앞으로 발전을 위해 온고이지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색채의 중요한 정보가 되는 도판을 새롭게 정리하였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된 부분의 도판을 수정하였고, 연구를 거듭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독자와도 공유하고자 도판을 새롭게 제작하였다. 그리고 기존 책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정리하였다.

[구성]

1. 색과 색채
색채의 언어적, 물리적 의미를 파악하고 빛과 색채의 관계를 살펴본다.

2. 색채 지각
우리가 색을 인지하는 눈의 역할, 그리고 생리적 지각 현상을 살펴본다. 또한 색채의 지각과 관련된 다양한 효과와 색의 관계를 살펴본다.

3. 색채 역사
색채의 연구와 다양한 색채 체계의 역사를 설명한다.

4. 색채 체계
먼셀의 색체계, 오스트발트의 색체계, CIN 색체계, CIE 색체계, NCS 색체계 등 다양한 색체계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색표에 대해 살펴본다.

5. 색채 심리
색채 심리의 이해에서부터 색채 심리 현상과 이미지와 연상, 색채 심리를 이용한 색채 계획과 색채의 형태와 문화를 살펴본다.

6. 예술과 색채
예술 사조를 시대순으로 나열하여 그 안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색채 현상을 살펴본다.

7. 색채 조화론과 배색
많은 색채연구가들이 주장한 색채 조화론을 파악하고 그를 응용한 배색 기법을 살펴본다.

8. 색이름
색이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색이름의 체계를 살펴본다. 또한 색상이나 톤의 구성 방식, 계통색을 이해한다.

9. 색채 관리
색채 관리에서 필요한 개요와 색채 측정의 발전, 색채 측정의 실무, 색채 측정기의 종류와 육안으로 색을 검색할 때의 조건, 색차의 표시방법, 측색에서의 오차 판정 조건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본다.

10. 디지털 색채
디지털의 개념을 이해하고 디지털 색채 체계와 색채 관리법을 살핀다. 그리고 디지털 색채가 출력으로 넘어갈 때의 방법을 살펴본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