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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5.3.25
페이지
196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어긋나고 부딪히는 관계로 힘겨울 때
인간 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책
생텍쥐페리의 관계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잠언집이다. 그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관계의 소중함을 끊임없이 말해왔다. '함께 보낸 시간만큼 책임이 있다',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 '친구를 파는 곳은 없다' 등 그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길들임'이다.
좋은 벗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함께 겪은 수많은 추억, 괴로운 시간, 어긋남, 화해, 갈등,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만남이란 패스트푸드나 일회용 커피가 아니라 오랫동안 서로에게 길들여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관계에서 행복을 발견한 생텍쥐페리의 길들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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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st4glwtntutc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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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선
@3rlhyskbdtj8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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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생텍쥐페리의 관계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잠언집이다. 그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관계의 소중함을 끊임없이 말해왔다. '함께 보낸 시간만큼 책임이 있다',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 '친구를 파는 곳은 없다' 등 그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길들임'이다.
좋은 벗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함께 겪은 수많은 추억, 괴로운 시간, 어긋남, 화해, 갈등,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만남이란 패스트푸드나 일회용 커피가 아니라 오랫동안 서로에게 길들여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관계에서 행복을 발견한 생텍쥐페리의 길들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길들여진다는 것은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세상에서 유일한 친구가 된다는 거야.”
친구를 파는 곳은 없다,
관계란 오랫동안 길들여가는 것!
만남도 속도의 시대다. 빨리 만들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처럼 인간관계도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학교에서 직장에서 또 SNS에서 매일 만나지만 그 중에 친밀한 관계는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생텍쥐페리의 관계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잠언집이다. 그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관계의 소중함을 끊임없이 말해왔다. ‘함께 보낸 시간만큼 책임이 있다’‘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친구를 파는 곳은 없다’ 등 그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바로 ‘길들임’이다. 좋은 벗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함께 겪은 수많은 추억, 괴로운 시간, 어긋남, 화해, 갈등 …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만남이란 패스트푸드나 일회용 커피가 아니라 오랫동안 서로에게 길들여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관계에서 행복을 발견한 생텍쥐페리의 길들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인간이 된다는 것,
그것은 책임을 안다는 것!
하버드대 행복연구소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관계라고 한다. 즉 친밀한 관계가 많을수록 그 사람의 행복감도 함께 높아진다는 것.
그렇다면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나만의 장미꽃을 피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생텍쥐페리는 ‘책임” 있는 관계를 강조한다. 그의 명저 《어린 왕자》에서 사막에 떨어진 뒤 꼭 1년 만에 어린 왕자는 지구를 떠난다. 어린 왕자가 살던 별에 홀로 남은 꽃이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꽃이 혼자서 살 수 없을 거라는 연민과 자기 꽃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어우러진 결정이었다. 자신과 관계를 맺은 꽃을 위해서 그는 지구를 떠나기로 한 것이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안다는 것! 바로 책임감은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관계의 진수(眞髓)이다.
“넌 네게 익숙해진 것들을 지켜줄 책임이 있어.
넌 장미를 책임져야 해…….” 《어린 왕자》
실망하고 상처받고 …
그래도 우리는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텍쥐페리는 인간관계도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결코 알지 못할, 인간 존재의 고귀함과 관계(연대)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아무리 사람에게 실망하고 상처를 받더라도 끝까지 만남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인간(人間)이란 한자 어원대로라면 사람(人)과 사람(人) 간의 사이(間)이다. 때문에 ‘혼자의 인간’은 성립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랑과 책임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진정한 관계라고 생텍쥐페리는 말한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아리스로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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