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좋아진 날

송정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당신이 좋아진 날 (내 사랑은 미소가 되었다가 눈물이 되었다가)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500원 10% 12,1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3.20

페이지

272쪽

이럴 때 추천!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행복할 때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겁쟁이 #고백 #사랑 #추억

상세 정보

이제는 더 사랑하기 힘들다고 느껴질 때
처음 그 때의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는 책

사랑 앞에 겁쟁이인 당신, 사랑에 혹사당한 당신에게 '다시 사랑에 대해' 말하는 보석 같은 러브 스토리. <당신이 좋아진 날>은 사랑의 처음과 끝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의 가슴 절절한 자기고백서이자, 처음 좋아진 그날의 감정을 잃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지켜온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담이다.

"무표정하게 출근하다가 그만 울어버렸어요." 매일 15분, 무방비 상태로 있던 우리 가슴을 예고 없이 뒤흔들었던 이야기들이 있다. 바로 '애정당' 소굴 [이숙영의 러브FM]의 인기 데일리 코너 '내 안의 그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사연들이다. 두말이 필요 없는 관록의 DJ 이숙영의 똑부러지는 목소리와 담당 PD 이재익의 수줍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청취자들의 사랑 에피소드를 상황극으로 연출하면서 이 코너의 인기는 날로 높아졌다.

이 책은 20여 년을 라디오로 호흡해 온 송정연 작가가 그 수많은 스토리 중에서 특히 오래 기억하고 싶은 것,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만을 뽑아 책의 꼴에 맞게 다시 써서 정리하고, 각 이야기 뒤에 자신의 '리플 에세이'를 덧붙인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민정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민정님

@minjungnim

요즘은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 찰나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고 뭔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여러 다양한 사랑 이야기(실화)들이 나오고 이야기 뒤에는 작가의 시선이 나오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처음엔 “에이.. 이런 일이 있겠어??“ 하면서 대충 봤었는데 점점 읽으면서 빠져들게 되었다.

정말 세상에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이야기는 정말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멋졌고, 어떤 이야기는 정말 너무 슬프고 가슴 아팠다.

나처럼 사랑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사랑에 대한 관점이 아름답게 치유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될 수 있기를

당신이 좋아진 날

송정연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2019년 11월 12일
0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잡지사 기자로 일하다가 방송계로 들어선 뒤 SBS 이숙영의 파워FM을 17년간 집필하고 같은 SBS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을 열렬하고 쓰고있다.
--
이별, 결혼, 첫사랑 등 여러 러브스토리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
영화나 책, 드라마 대본이 아닌 청취자들의 경험담이라 그런지 더 몰입하게 되고 왠지 나한테도 이런일들이 생겼으면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
--
실제 이야기들이라 더욱 좋았고 봄도 아닌데 괜히 설레고싶다는 생각을 만들게해준 책이다💕
--
하지만 헤어진 인연들이여,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이 진정한 인생의 진주라고 하지 않는가.
당신은 눈물이 아니라 진주를 흘리고 있는 것이다.
그 진주는 목걸이가 될 때까지 아픔들을 겪을 때마다 성숙해지기에 아름답다.
.
사랑을 돌아봤을 때 기쁘든 슬프든 눈물이 없다면 그것은 시간을 허비한 것이다.

당신이 좋아진 날

송정연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8월 30일
0
miya님의 프로필 이미지

miya

@vqbtgsh7kx8l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당신이 좋아진 날

송정연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읽었어요
2015년 5월 31일
0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사랑 앞에 겁쟁이인 당신, 사랑에 혹사당한 당신에게 '다시 사랑에 대해' 말하는 보석 같은 러브 스토리. <당신이 좋아진 날>은 사랑의 처음과 끝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의 가슴 절절한 자기고백서이자, 처음 좋아진 그날의 감정을 잃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지켜온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담이다.

"무표정하게 출근하다가 그만 울어버렸어요." 매일 15분, 무방비 상태로 있던 우리 가슴을 예고 없이 뒤흔들었던 이야기들이 있다. 바로 '애정당' 소굴 [이숙영의 러브FM]의 인기 데일리 코너 '내 안의 그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사연들이다. 두말이 필요 없는 관록의 DJ 이숙영의 똑부러지는 목소리와 담당 PD 이재익의 수줍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청취자들의 사랑 에피소드를 상황극으로 연출하면서 이 코너의 인기는 날로 높아졌다.

이 책은 20여 년을 라디오로 호흡해 온 송정연 작가가 그 수많은 스토리 중에서 특히 오래 기억하고 싶은 것,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만을 뽑아 책의 꼴에 맞게 다시 써서 정리하고, 각 이야기 뒤에 자신의 '리플 에세이'를 덧붙인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무표정하게 출근하다가
그만 울어버렸어요.”
- 30대 독자 K

누군가가 좋아지면 인생은 표정을 바꾼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내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할 때다.”
-빅토르 위고

“사랑하는 순간부터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무엇 하나 그냥 그대로 보지 못한다.”
- 스탕달

사랑으로 생을 껴안고 사는
보통 사람들의 실제 러브 스토리


사랑 앞에 겁쟁이인 당신, 사랑에 혹사당한 당신에게 ‘다시 사랑에 대해’ 말하는 보석 같은 러브 스토리. 『당신이 좋아진 날』은 사랑의 처음과 끝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의 가슴 절절한 자기고백서이자, 처음 좋아진 그날의 감정을 잃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지켜온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담이다.
“무표정하게 출근하다가 그만 울어버렸어요.” 매일 15분, 무방비 상태로 있던 우리 가슴을 예고 없이 뒤흔들었던 이야기들이 있다. 바로 ‘애정당’ 소굴 <이숙영의 러브FM>의 인기 데일리 코너 ‘내 안의 그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사연들이다. 두말이 필요 없는 관록의 DJ 이숙영의 똑부러지는 목소리와 담당 PD 이재익의 수줍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청취자들의 사랑 에피소드를 상황극으로 연출하면서 이 코너의 인기는 날로 높아졌다. 이 책은 20여 년을 라디오로 호흡해 온 송정연 작가가 그 수많은 스토리 중에서 특히 오래 기억하고 싶은 것,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만을 뽑아 책의 꼴에 맞게 다시 써서 정리하고, 각 이야기 뒤에 자신의 ‘리플 에세이’를 덧붙인 것이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파란만장한 34편의 스토리는 우리에게 ‘사랑은 그냥 이런 것’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되면서 사랑을 뜬구름 잡는 말로 표현하거나 일부러 우아하게 포장하지 않는다. 인생과 사랑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 현실 속 사랑 이야기는 차라리 생생한 다큐에 가깝다. 남녀 간의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애환까지 오롯이 느껴지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사랑하며 행복하고 혹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기름기 쏙 뺀 이야기에 “또 사랑 타령이야?”라고 말할지도 모를 당신 역시 깊은 중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영원한 서정의 달인, 애정당 소굴 <이숙영의 러브FM> 메인작가
송정연의 아주 특별한 러브 공감


『당신이 좋아진 날』을 쓴 송정연 작가는 오래전 영화로도 제작된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라는 청춘 소설로 23만 명의 독자를 울린 바 있는 ‘서정’의 달인이다. 사람의 목소리와 이야기의 힘에 민감한 천생 라디오 작가다. 이숙영 아나운서와 아주 오랫동안 프로그램으로 동거동락하며 엄청나게 많은 사연을 접하고 같이 울고 웃었다.
송 작가는 사랑에 대한 관점이 아름답게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그래서 실제 러브 스토리 외에 여러 상황에 따른 자신의 사랑관을 추가로 써서 말랑말랑한 에세이로 담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배우들의 감동적인 실화와 영화 속 명대사가 곳곳에 등장하고, 작가의 개인 경험담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펼쳐지며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낸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랑과 인생 자체에 귀 기울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당신도 누군가가 좋아진 순간이 있지 않나요?”
설렘과 눈물이 교차했던 그 사랑을 털어내며 스스로를 힐링하는 사람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는 술을 마시면 울곤 했다. 부모의 반대로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졌는데 바로 그 남자가 보고 싶어서 운다는 것이다. 남자는 그런 그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그동안 꿈꿔온 직업을 포기하고 그녀에게 충실하려 했다. 하지만 여자는 끝끝내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사랑한다던 그에게 다시 돌아갔다. 남자는 하루아침에 버림받은 것이다. 그 후 2년이 지나고 정말 우연히 길에서 그녀를 다시 보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고 만삭이 된 모습으로 어떤 남자의 팔짱을 낀 채 선 그녀를. 순간 남자는 안도했다. ‘행복하니 됐다. 너는 세상 어떤 것보다 사랑을 선택했구나. 그 선택으로 평생 행복하길 바란다’라면서. 그녀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그동안 품어왔던 원망과 미련과 배신감은 눈 녹듯이 녹아내렸다.
이것은 드라마 얘기가 아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남자이며 그는 혼자만의 러브 스토리를, 설사 그것이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세상 앞에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어쩌면 상처를 극복하는 일은 스스로 털어낼 줄 알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당신이 좋아진 날』의 매력은 이처럼 스스로 자기 이야기를 고백하는 서술 형식에 있다. 죽어가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365개의 메시지를 녹음한 남자, 실연으로 허우적거리는 남자에게 노래로 자기 사랑을 고백한 여자, 냉장고를 잘 옮기는 여자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남자 등 우리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1장은 사랑을 먼저 줄 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 2장은 결말은 슬프지만 결코 새드엔드라고 하고 싶지 않은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 3장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삶의 크고 작은 행복을 맛본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4장은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자신의 소신으로 씩씩하게 극복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을 돌아볼 때 기쁘든 슬프든 눈물이 없다면 그것은 시간을 허비한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이 시작되었거나 진행 중이거나 혹은 연인과 이별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치유서가 되어줄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