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3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7.4
페이지
284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3권. '해리 보슈 시리즈'는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칭해지고 있으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13권 <혼돈의 도시>. 멀홀랜드 댐 위 산마루에서 발견된 한 사내의 시체. 뒤통수에 대고 처형하듯 두 발의 총알을 발사한 살인사건 조사를 위해 특수살인사건 전담반으로 자리를 옮긴 형사 해리 보슈가 현장에 출동한다.
하지만 FBI 요원 레이철 월링까지 갑작스레 현장에 나타나면서 일반적 강력사건이 아닌 것이 밝혀지고, 마침내 보슈는 피해자가 의학물리학자 스탠리 켄트이며 그의 방사능물질 접근권한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되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피해자가 근무한 병원으로 다시 출동한 보슈와 월링은 병원 금고에서 미안하다는 켄트의 메모와 함께 사제 폭탄의 형태로 변형되어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세슘캡슐이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테러리스트들을 쫓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세슘을 찾아내려는 월링과 켄트의 살인사건이 모든 것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품고 살해범을 쫓는 보슈.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도시의 운명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구해내려는 집념의 수사가 시작된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검정매직
@geomjungmaejik
혼돈의 도시
1명이 좋아해요
HANRYANG88
@hgz8geezpd5g
혼돈의 도시
1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3권. '해리 보슈 시리즈'는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칭해지고 있으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13권 <혼돈의 도시>. 멀홀랜드 댐 위 산마루에서 발견된 한 사내의 시체. 뒤통수에 대고 처형하듯 두 발의 총알을 발사한 살인사건 조사를 위해 특수살인사건 전담반으로 자리를 옮긴 형사 해리 보슈가 현장에 출동한다.
하지만 FBI 요원 레이철 월링까지 갑작스레 현장에 나타나면서 일반적 강력사건이 아닌 것이 밝혀지고, 마침내 보슈는 피해자가 의학물리학자 스탠리 켄트이며 그의 방사능물질 접근권한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되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피해자가 근무한 병원으로 다시 출동한 보슈와 월링은 병원 금고에서 미안하다는 켄트의 메모와 함께 사제 폭탄의 형태로 변형되어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세슘캡슐이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테러리스트들을 쫓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세슘을 찾아내려는 월링과 켄트의 살인사건이 모든 것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품고 살해범을 쫓는 보슈.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도시의 운명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구해내려는 집념의 수사가 시작된다.
출판사 책 소개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보기 드문 스릴러 작가인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는 현재 알에이치코리아를 통하여 완역 출간 중이다. 2010년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시리즈 1편인 《블랙 에코》에 이어 《블랙 아이스》, 《콘크리트 블론드》, 《라스트 코요테》, 《트렁크 뮤직》, 《앤젤스 플라이트》,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유골의 도시》, 《로스트 라이트》, 《시인의 계곡》, 《클로저》, 《에코 파크》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순차적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그리고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칭해지고 있으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LA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죽음을 맞이한 의학물리학자
그의 죽음과 함께 거대 도시를 위협할 다량의 방사능물질도 사라졌다.
멀홀랜드 댐 위 산마루에서 발견된 한 사내의 시체. 뒤통수에 대고 처형하듯 두 발의 총알을 발사한 살인사건 조사를 위해 특수살인사건 전담반으로 자리를 옮긴 형사 해리 보슈가 현장에 출동한다. 하지만 FBI 요원 레이철 월링까지 갑작스레 현장에 나타나면서 일반적 강력사건이 아닌 것이 밝혀지고, 마침내 보슈는 피해자가 의학물리학자 스탠리 켄트이며 그의 방사능물질 접근권한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되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피해자가 근무한 병원으로 다시 출동한 보슈와 월링은 병원 금고에서 미안하다는 켄트의 메모와 함께 사제 폭탄의 형태로 변형되어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세슘캡슐이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테러리스트들을 쫓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세슘을 찾아내려는 월링과 켄트의 살인사건이 모든 것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품고 살해범을 쫓는 보슈.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도시의 운명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구해내려는 집념의 수사가 시작된다.
물샐 틈 없는 논리, 놀라운 속도감, 완벽한 호흡의 걸작 스릴러 해리 보슈 13편 《혼돈의 도시》
사건 발생부터 종결까지 12시간, <뉴욕 타임스 선데이 매거진> 16회분 연재작을 단행본으로 엮은 작품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제13편이자 2006년작인 《혼돈의 도시》는 방사능물질 접근권한을 가진 한 의학물리학자의 죽음으로 인해 LA가 테러의 공포에 휩싸인다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보복 살인이라고 보였던 한 사건이 FBI의 개입으로 평범한 강력 사건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이어 피해자의 신분이 알려지면서 도시에 거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는 테러의 전초전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전의 해리 보슈 시리즈들에서 다뤄온 인종과 사회 문제 등으로 인한 사건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대(對)테러라는, 한 차원 스케일이 커진 소재로 독자들의 시선을 먼저 붙든다. 하드보일드 누아르풍의 형사 해리 보슈가 대테러 사건과 맞닥뜨린다는 사실에서부터 보슈의 팬들은 강렬한 궁금증을 느낄 수 있을 터인데, 본문 280여 페이지에 달하는 평소 시리즈의 2/3분량도 되지 않는 컴팩트한 분량에서 역시 기존 팬들은 호기심을 참을 수가 없을 것이다.
<뉴욕 타임스 선데이 매거진>에 연재되었던 16회분의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출간하면서 코넬리는 신문 연재분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단어수 제한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좀 더 다듬고 세밀하게 수정했다. (본문에 수록된 ‘작가 인터뷰’ 참조) 《혼돈의 도시》는 해리 보슈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진중하고도 애수 있는 하드보일드 스릴러에 신문 연재만의 장점인 놀라운 속도감(컴팩트한 분량)을 곁들여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퀄리티와 변화를 수용하는 트렌드 측면에서 최대의 효과를 보여준 작품이다.
사건 발생부터 종결까지 1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작품 속 시간의 흐름은 독자들에게도 실시간에 버금가는 놀라운 속도감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 짧은 분량 속에서도 마이클 코넬리는 해리 보슈 시리즈 특유의 완벽한 기승전결 구조와 사건의 완벽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으며, 관료 사회의 압박과 무너져내리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절망 역시 소홀히 묘사하지 않는다. 가히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이자 “작가들의 작가”(샌 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라 불리는 코넬리인 만큼 이야기를 쓰는 데 있어 분량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일 정도로 스릴러의 교본 같은 작품을 써냈다.
도시를 위협하는 방사능물질을 쫓는 활약과는 별도로, 서른 살 가까이 차이 나는 새로운 파트너 이그나시오 페라스와의 새로운 멘토-멘티 관계, 보슈의 철학에 동조할 수 없어 떠났던 FBI 요원 레이철 월링과의 재회, LA 경찰국이라는 거대 조직의 계속적인 변화와 어떠한 외압이 있더라도 언제나 피해자의 편에 서는 보슈의 심리 묘사 역시 여전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물론 대테러 사건에 이어진 놀라운 반전 역시 독자의 뒤통수를 후려칠 정도로 강렬하다.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 시리즈 14편 《9 DRAGONS》와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3편 《THE REVERSAL》은 2014년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천사들의 도시를 지키는 다크 히어로 히에로니머스 ‘해리’ 보슈(Hieronymus 'Harry' Bosch)에 대하여
15세기 네덜란드 환상 화가인 히에로니머스 보슈의 이름을 딴 형사 해리 보슈는 1992년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에드거 상 수상작인 《블랙 에코》에 처음 등장했다. 할리우드의 창녀였던 보슈의 어머니는 그가 열한 살이 되던 해 거리에서 살해를 당했고, 이후 청소년 보호소와 위탁가정 등을 거치며 성장하게 된다.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절망을 먼저 경험했던 보슈는 16살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다. 베트남전 참전 당시, 보슈는 25사단의 땅굴쥐로 활동했는데 이는 베트콩의 주 이동로인 미로 같은 땅굴에 폭탄을 설치하는 일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후 그는 LA로 돌아와 강력반 형사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직관과 수사(특히 피해자)에 대한 열정으로 형사로서 그의 명성은 높아지지만 부당한 권력에 대항하고 거짓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경찰 상부와 FBI로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다. 화가 히에로니머스 보슈는 지상세계의 방탕함과 폭력을 종교적 색채를 가미해 묘사했는데 해리 보슈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보슈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들의 도시 LA를 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이 나아질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해리 보슈의 오른쪽 어깨에는 베트남전 참전 당시 새긴 쥐 문신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살짝 은색을 띤 갈색, 눈동자는 거의 검은 갈색이다. 재즈광인 보슈는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 등장한 변호사 미키 할러와는 이복형제 사이이기도 하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