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VS 마케터

알 리스 외 1명 지음 | 흐름출판 펴냄

경영자 VS 마케터 (화성에서 온 경영자 금성에서 온 마케터 그 시각차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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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3.29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포지셔닝> <마케팅 불변의 법칙> 등 마케팅 바이블을 집필해온 알 리스의 신작으로, 성과를 두고 벌이는 마케팅 갈등 25가지에 대해 이야기 한 책이다. 경영자와 마케터, 그들은 왜 다른지 어떻게 의견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지를 말하는 한편, 아이템 개발에서 시장 론칭까지 오랜 시간동안 땀과 피와 눈물을 쏟은 일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경영이라는 커다란 숙제를 풀어가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한 ‘소통’이요 제대로 된 ‘전략’임을 날카롭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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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13

경영자 VS 마케터

알 리스 외 1명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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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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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포지셔닝> <마케팅 불변의 법칙> 등 마케팅 바이블을 집필해온 알 리스의 신작으로, 성과를 두고 벌이는 마케팅 갈등 25가지에 대해 이야기 한 책이다. 경영자와 마케터, 그들은 왜 다른지 어떻게 의견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지를 말하는 한편, 아이템 개발에서 시장 론칭까지 오랜 시간동안 땀과 피와 눈물을 쏟은 일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경영이라는 커다란 숙제를 풀어가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한 ‘소통’이요 제대로 된 ‘전략’임을 날카롭게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마케팅을 뛰어넘어 경영과 마케팅을 다시 생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과 ‘전략’이다


40년 경험의 마케팅 대가, 알 리스의 성과를 두고 벌이는 마케팅 갈등 25가지
경영자와 마케터, 분명 같은 목표를 두고 뛰지만 마케팅에 대해 얘기할 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분기점이 있다. 40여년의 컨설팅 경험을 지닌 마케팅 대가 알 리스, 그간 《포지셔닝》《마케팅 불변의 법칙》등 마케팅 바이블을 집필해온 그가 이번에는 경영계의 풀리지 않는 문제, 성과를 두고 벌이는 마케팅 갈등 25가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화성에서 온 경영자 금성에서 온 마케터, 그들의 시각차와 해법 《경영자 VS 마케터》가 그것. 결론적으로 말해 서 있는 곳이 다르고 좌뇌형 우뇌형의 성향 차이처럼 사고방식과 행동이 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기에 늘 평행선을 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 포춘 500대 기업을 컨설팅 해온 알 리스과 로라 리스는 그들이 왜 다른지 어떻게 의견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지를 말하는 한편, 아이템 개발에서 시장 론칭까지 오랜 시간동안 땀과 피와 눈물을 쏟은 일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경영이라는 커다란 숙제를 풀어가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한 ‘소통’이요 제대로 된 ‘전략’임을 날카롭게 말한다.

마케팅에 관한 뜻밖의 결과
블라인드 테스트로 1,200명의 소비자가 최고의 신상품으로 선정한 크리스털 펩시, 누가 봐도 대박을 기대할 시장조사 결과였다. 성공했을까? 1년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이런 실패가 반복되면 회사 내 경영 분야는 실행 부족을 탓하고 마케팅 분야는 의사결정을 탓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같은 회사 내 시각 차이와 의견 충돌은 어디에나 있다.
저자들은 말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크리스털 펩시는 “ ‘콜라라는 음료는 적갈색이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깨지 못해 실패한 것이다. 콜라 맛이 아니었다.” 시장조사 검증? 이제는 시장조사도 포커스를 제대로 맞춰야 하는 것이다.
통계와 숫자를 믿는 좌뇌형 경영 분야는 이런 결과가 충격일 수 있다. 상식에는 위반되지만 마케팅 센스로 이해가 되는 것이 마케팅에는 분명 있다. 마케터는 이런 점에 대해 물론 알아야 한다. 저자는 강조한다. 경영전략과 연결된 마케팅 의사결정을 할 때는 경영 분야 사람들 - 경영자, 상품개발자, 전략기획자, 생산관리자, 재무관리자- 모두가 마케팅을 이해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경영 분야와 마케팅 분야의 시각 차이
▶ 경영 분야는 현실(reality)을, 마케팅 분야는 인식을 다룬다.
위의 경우처럼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신제품이 실패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경영 분야 사람들은 상품의 질이 성공의 핵심 열쇠라고 믿는다. 폭스바겐의 ‘페이톤’(Phaeton)도 그래서 실패했고 ‘밀러클리어’(Miller Clear) 역시 같은 문제였다. 밀러클리어는 눈을 감고 마시면 보통 맥주 맛이 났다. “(그런데) 눈을 뜨고 마시면 물 탄 맥주 같은 맛이 났다. 인식은 항상 현실을 이긴다.”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 경영 분야는 제품에, 마케팅 분야는 브랜드에 집중한다.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비슷한 음료수다. 펩시가 시음테스트에서 계속 이기기는 하지만 코크가 펩시보다 미국에서 50% 이상 더 많이 팔린다. 세계시장에서는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진다.
▶ 경영 분야는 확장을, 마케팅 분야는 집중을 선호한다.
모토로라는 1983년 최초로 휴대전화를 출시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만 남기고 다른 사업 부문은 모두 매각했고, 모토로라는 컴퓨터, 라디오에 이어 위성통신 사업까지 확장해나갔다. 1998년 노키아는 휴대전화 시장에서 최고가 되었다.
▶ 경영 분야는 큰 시장을, 마케팅 분야는 표적 시장을 겨냥한다.
경영 분야 사람들은 시장을 가운데 부분이 넓은 종형 곡선으로 본다. 반면 마케팅 분야 사람들은 저가 시장과 고가 시장만 있다고 본다. 사우스웨트스 항공은 퍼스트클래스 시장을 포기하고 저렴한 항공료 정책을 견지해 성공했다. 케이마트(Kmart)는 저가 시장(특히 월마트)과 고가 시장(특히 타겟) 사이 중간에 자리 잡으려고 하다가 실패했다.
▶ 경영 분야는 ‘더 좋은’ 상품을, 마케팅 분야는 ‘다른'’상품을 원한다.
경영 분야 사람들은 경쟁자와 같은 전략을 경쟁자보다 더 잘 실행해서 이기려고 노력한다. 마케팅 분야 사람들은 다른 전략을 구사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아이보리 비누의 순수 캠페인에 대응해 도브(Dove)는 ‘클린징 크림’으로 맞섰다. Xbox360과 플레이스테이션3에 대응해 닌텐도는 위(Wii)를 출시했다. 위도 물론 비디오게임기다. 하지만 위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 많은 매출액과 이익을 올리고 있다.
▶경영 분야는 단일 브랜드를, 마케팅 분야는 복수 브랜드를 원한다.
경영 분야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빅 브랜드가 브랜드 인지도에 들어간 비용을 상쇄해주기를 바란다. 반면 마케팅 분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어한다. 새로운 제품은 오래된 브랜드 네임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마케팅을 뛰어넘어 경영과 마케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경영 분야 사람들은 좋은 제품은 시장이 알아봐주게 마련이고, 경쟁자가 성공한 전략을 따라해야 하며, 고객이 평생 브랜드에 충성하도록 제품 라인을 확대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뛰어난 마케터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인식은 품질이 아니라 포지셔닝에 달려 있고, 브랜드는 다르게 가려고 애써야지 같아지려고 해서는 안 되며, 특정한 계층에 어필하는 브랜드는 계속 그 그룹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시각차와 무게중심이 다르면 갈등이 생긴다. 성과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쓸데없는 소모전을 치루지 않고 일하려면 자신의 입장을 뛰어넘어야 한다. 각자가 자신의 영역을 뛰어넘어야 한다. 때문에 경영분야는 마케팅 차원에서 고려하고 우뇌형 직관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마케팅 분야는 경영의 차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좌뇌형 방식으로 설득해야 한다. 책은 그 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이장우 브랜드마케팅그룹’의 회장인 역자도 이 시대 비즈니스 리더에게 다음과 같이 추천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경영자와 마케터가 있는 기업은 10년을 미리 준비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다가오는 10년의 기회를 놓쳐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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