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너를 보내줄게

존 카츠 지음 | 미래의창 펴냄

고마워, 너를 보내줄게 (당신의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이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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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0.8

페이지

240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반려견 #이별 #죽음

상세 정보

언젠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이별하는 법

스무 권이 넘는 동물 관련 에세이와 어린이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존 카츠는 농장에서 함께 생활하던 개 오슨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자신과 같은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

그동안 겪은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 그리고 농장에서 생활하며 겪은 일들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을 잔잔한 어조로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반려동물의 마음 헤아리기, 상실감과 슬픔을 다루고 치유하는 법, 균형 잡힌 사고로 현명한 판단 내리기, 그리고 잘 보내주기 등에 관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사려 깊은 조언을 들려준다.

심리학자나 동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분석적이고 판에 박힌 조언이 아니라, 여러분이 느끼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 후회와 죄책감을 이미 겪어본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직접적인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와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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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k1dpxdbqztwm

나는 언제쯤...

고마워, 너를 보내줄게

존 카츠 지음
미래의창 펴냄

읽었어요
2015년 8월 24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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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스무 권이 넘는 동물 관련 에세이와 어린이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존 카츠는 농장에서 함께 생활하던 개 오슨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자신과 같은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

그동안 겪은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 그리고 농장에서 생활하며 겪은 일들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을 잔잔한 어조로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반려동물의 마음 헤아리기, 상실감과 슬픔을 다루고 치유하는 법, 균형 잡힌 사고로 현명한 판단 내리기, 그리고 잘 보내주기 등에 관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사려 깊은 조언을 들려준다.

심리학자나 동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분석적이고 판에 박힌 조언이 아니라, 여러분이 느끼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 후회와 죄책감을 이미 겪어본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직접적인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와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누구도 위로해줄 수 없는 상실, 펫로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존 카츠가 들려주는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법


가족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영원히 곁을 떠나는 참담한 일을 겪는다면, 혹은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결정해야 하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하는 힘든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스무 권이 넘는 동물 관련 에세이와 어린이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존 카츠는 농장에서 함께 생활하던 개 오슨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자신과 같은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 그동안 겪은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 그리고 농장에서 생활하며 겪은 일들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을 잔잔한 어조로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반려동물의 마음 헤아리기, 상실감과 슬픔을 다루고 치유하는 법, 균형 잡힌 사고로 현명한 판단 내리기, 그리고 잘 보내주기 등에 관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사려 깊은 조언을 들려준다. 미래의창 신간 보도자료 - 고마워, 너를 보내줄게
심리학자나 동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분석적이고 판에 박힌 조언이 아니라, 여러분이 느끼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 후회와 죄책감을 이미 겪어본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직접적인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와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온전히 드러내 치유할 수 없기에 더 큰 상실의 아픔,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돕는 글


우리가 속해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의 문화는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진정한 비극으로, 인간의 죽음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통념상 같이 살던 반려동물이 죽었다고 회사에 휴가를 낸다면 비정상적인 사람이란 비난과 눈초리를 받을 것이고, 극심한 상실감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면 뭐 그런 별것 아닌 일로 엄살 부리냐는 핀잔을 들을지도 모른다. 항상 곁에서 자기를 바라봐주고 누구보다도 친밀하며, 조건 없는 사랑을 내어주던 반려동물의 부재로 인해 느끼는 공허감과 그리움은, 어쩌면 데면데면한 가족이나 형식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죽음보다도 더 크고 충격적일 수 있다. 상실로 인한 고통과 슬픔은 사람과 동물이란 경중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다. 대상의 존재감이 클수록 상실의 고통과 아픔은 크고, 슬픔을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 문화는 ‘그깟 강아지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로 치부해버리기 때문에, 극심한 상실감을 겪으면서도 그 슬픔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해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은이 또한 다 큰 남자이기 때문에, 그리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에, 주변의 이목 때문에 비통한 마음을 억누르고, 감정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고 자신을 타이르며 지냈다. 하지만 어떻게 슬픔을 달래야 할지 몰라, 깊은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몰라, 자신도 예상치 못했던 큰 고통에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죄책감이 마음을 갉아먹어 도무지 슬픔을 가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자신이 느끼는 비통함과 오슨의 죽음을 비로소 인정하고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존 카츠는 그동안 겪은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 그리고 농장에서 생활하며 겪은 일들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심리학자나 동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분석적이고 판에 박힌 조언이 아니라, 여러분이 느끼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 후회와 죄책감을 이미 겪어본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직접적인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와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펫로스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와 자녀나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의 죽음과 부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정말 사랑하기에 가능한 행복한 이별

지은이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먼저 슬픔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 고통을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인정할 수 있어야 제대로 애도할 수 있고, 비로소 그 슬픔을 치유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을 인정하고 의식하며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드러내며 존중해야 한다. 죽음에 압도당하지 말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애도는 힘든 일이지만, 슬픔에서 치유로 나아가는 자연스러운 한 과정이며 우리가 계속해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죽음은 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그 아픔을 온전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된다면 반려동물과 함께한 삶을 비로소 축복하고 감사하게 될 거라 조언한다.
동물은 우리 인간처럼 느끼지 않기 때문에, 생의 고통과 비극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담백하고도 어쩌면 인간보다 월등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슬픔과 죄책감, 후회는 반려동물을 위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투사해 만들어낸 이기적인 감정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위한 감정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반려동물의 입장과 상황을 헤아리는 자세가 중요하고, 특히 아프고 노쇠한 반려동물의 앞날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반려동물에 대한 자기 사랑이 너무 크고 대단하다고 착각해서 감당할 수 없는 결정을 해버리고 자신도 반려동물도 고통받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 전에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래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걷어내고 나면 결국 우리가 반려동물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좋은 삶’이라는 사실이 남는다. 함께했던 삶이 행복했고, 다정했고, 즐거웠기 때문에 그토록 그립고 아픈 것이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나눈 삶의 가장 좋은 부분들만을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아직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추억을 만들고, 기록하고, 그리고 한 동물의 영혼을 사랑하고 또 그 보답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놀라운 선물을 감사히 여기며 기운을 내다보면 결국 더 큰 마음으로, 더 큰 사랑으로 죽음 또한 삶의 일부로서 포용할 수 있게 될 거라 말해준다.

반려동물이 남기고 간 또 다른 선물

이별이,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일부임을 깨닫는다면 비록 곁에는 없지만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는 반려동물의 존재를 느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은이는 반려동물과의 진정한 작별인사는 반려동물이 우리 곁을 떠나는 그 순간이 아니라 슬픔과 고통을 뛰어넘어 이별을 포용하고 비로소 작별인사를 건넬 수 있게 되는 때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은 또 다른 동물에게 좋은 삶을 선사하는 일로서도 실현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단지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목적이나 애정을 쏟을 대상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새 존재에 마음을 열고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 느낀다면 우리는 다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또한 그런 삶을 동물에게 선사할 수 있다. 또 다른 반려동물과 다시, 행복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떠나보낸 반려동물과 함께했던 삶이 진정 행복했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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