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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3.3.25
페이지
608쪽
상세 정보
형사 로건 맥레이 시리즈 제1편. 2005년 첫 선을 보이며 2013년 현재까지 총 8편의 시리즈가 발표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스코틀랜드의 화강암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로건 맥레이와 그 주변의 다양하고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스릴러와는 차별성을 두는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와 함께 로건 맥레이 시리즈에서도 발 맥더미드, 이언 랭킨 등 스코틀랜드 대표 작가들로 대표되는 스코틀랜드 특유의 타탄 누아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콜드 그래닛>은 발표 후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범죄 문학 작가로 손꼽히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에 근접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대중성과 완성도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스튜어트 맥브라이드가 작품의 배경으로 선택한 것은 자신이 자란 곳이자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화강암(그래닛) 도시 애버딘이다. 살을 에는 추위가 온 도시를 감싼 겨울, 온통 차가운 화강암 건물로 뒤덮인 애버딘에서 몇 달 전 실종된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을 통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성범죄의 희생양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도시는 충격에 휩싸인다.
1년 전 열다섯 명의 여성을 잔혹하게 강간, 살해한 극악한 범인을 붙잡으며 자신도 큰 상처를 입은 형사 로건 맥레이는 몸도 마음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이 잔인한 유아 살인사건에 투입된다. 연쇄 사건의 기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어린아이의 시체에 강한 연민을 갖고서 로건 맥레이는 차근차근 용의자들을 쫓고 나름의 수사를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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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Minwoo
@3x04qhkfwzwf
콜드 그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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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형사 로건 맥레이 시리즈 제1편. 2005년 첫 선을 보이며 2013년 현재까지 총 8편의 시리즈가 발표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스코틀랜드의 화강암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로건 맥레이와 그 주변의 다양하고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스릴러와는 차별성을 두는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와 함께 로건 맥레이 시리즈에서도 발 맥더미드, 이언 랭킨 등 스코틀랜드 대표 작가들로 대표되는 스코틀랜드 특유의 타탄 누아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콜드 그래닛>은 발표 후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범죄 문학 작가로 손꼽히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에 근접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대중성과 완성도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스튜어트 맥브라이드가 작품의 배경으로 선택한 것은 자신이 자란 곳이자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화강암(그래닛) 도시 애버딘이다. 살을 에는 추위가 온 도시를 감싼 겨울, 온통 차가운 화강암 건물로 뒤덮인 애버딘에서 몇 달 전 실종된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을 통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성범죄의 희생양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도시는 충격에 휩싸인다.
1년 전 열다섯 명의 여성을 잔혹하게 강간, 살해한 극악한 범인을 붙잡으며 자신도 큰 상처를 입은 형사 로건 맥레이는 몸도 마음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이 잔인한 유아 살인사건에 투입된다. 연쇄 사건의 기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어린아이의 시체에 강한 연민을 갖고서 로건 맥레이는 차근차근 용의자들을 쫓고 나름의 수사를 펼쳐나간다.
출판사 책 소개
배리 상 최우수 신인 상 수상작,
ITW(International Thriller Writers) 어워드 최우수 신인 상 후보작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형사 앞에 차가운 도시의 살인자가 기다린다.
★★★ 형사 로건 맥레이 시리즈 제1편 ★★★
미국에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가 있다면,
스코틀랜드에는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가 있다.
타탄 누아르(Tartan Noir)의 수작, 정통 하드보일드 범죄 수사 소설《콜드 그래닛》 출간!
국내와는 달리 추리/스릴러 문학이 초강세를 띠고 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수십 권의 시리즈를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 영미권 문학계. 알에이치코리아에서는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은 국내에서 법의관 스카페타 시리즈(퍼트리샤 콘웰), 범죄학자 링컨 라임 시리즈(제프리 디버),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마이클 코넬리), 형사 리졸리&법의관 아일스 시리즈(테스 게리첸) 등 다양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 작가들의 형사/탐정 시리즈들을 소개해왔다. 그리고 보다 시야를 넓혀 영국 스릴러의 대모 발 맥더미드의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에 이어 맥더미드와 함께 스코틀랜드 누아르의 대표 작가라 불리는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2005년 첫 선을 보이며 2013년 현재까지 총 8편의 시리즈가 발표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스코틀랜드의 화강암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로건 맥레이와 그 주변의 다양하고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스릴러와는 차별성을 두는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와 함께 로건 맥레이 시리즈에서도 발 맥더미드, 이언 랭킨 등 스코틀랜드 대표 작가들로 대표되는 스코틀랜드 특유의 타탄 누아르(Tartan Noir)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콜드 그래닛》은 발표 후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범죄 문학 작가로 손꼽히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에 근접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대중성과 완성도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배리 상 신인 상 수상작, 전율이 이는 잔혹한 살인사건에 더해진 캐릭터성과 영국 특유의 블랙 유머
얼어붙은 도시의 거리를 누비는 아동 연쇄 살해범을 추적한다, 형사 로건 맥레이 시리즈 《콜드 그래닛》
데뷔작인 《콜드 그래닛》으로 영미권의 대표적 추리/스릴러 문학상인 배리 상 신인 상을 수상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가 작품의 배경으로 선택한 것은 자신이 자란 곳이자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화강암(그래닛) 도시 애버딘이다. 살을 에는 추위가 온 도시를 감싼 겨울, 온통 차가운 화강암 건물로 뒤덮인 애버딘에서 몇 달 전 실종된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을 통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성범죄의 희생양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도시는 충격에 휩싸인다. 1년 전 열다섯 명의 여성을 잔혹하게 강간, 살해한 극악한 범인을 붙잡으며 자신도 큰 상처를 입은 형사 로건 맥레이는 몸도 마음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이 잔인한 유아 살인사건에 투입된다. 연쇄 사건의 기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어린아이의 시체에 강한 연민을 갖고서 로건 맥레이는 차근차근 용의자들을 쫓고 나름의 수사를 펼쳐나간다.
《콜드 그래닛》에서 작가는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아동 상대 범죄를 소재로 삼고 현대 사회의 어둠을 정면으로 직시해나가지만, 실제 묘사와 표현에 사실성을 살리는 쪽보다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차가운 설명으로 독자가 느끼는 거부감은 줄이면서도 불행한 사건의 감정적 측면은 살리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잔인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그 잔혹성보다는 작품의 재미와 독특한 블랙 유머를 기억하는 것은 스튜어트 맥브라이드가 가진 작가로서의 역량에서 비롯된 캐릭터성에 기인한다.
하드보일드 소설에서 주로 선보였던 진중하고 고독하며 소위 마초적 틀을 갖춘 원 톱(one top) 남성 주인공을 현실적으로 비튼 듯한 주인공 로건 맥레이. 범인을 붙잡으며 칼에 수십 군데를 찔려 모두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보기 좋게 부활해 성경 속 인물 ‘라자루스’라는 별명이 붙은 맥레이는 분명 불굴의 의지와 사명감을 지녔지만 자신에게 붙은 이 별명을 끔찍하게 싫어하며, 출중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에서는 경사 직급이기에 상사인 경위에게 매번 쪼이고 마음에 둔 여성 앞에서는 말과 행동이 다른,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 남성의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맥레이 주위의 다른 캐릭터들(순경이자 맥레이의 조수인 왓슨, 상사인 인치 경위, 까칠한 전 부인 법의관 맥알리스터, 특종을 위해 배신을 일삼지만 미워할 수 없는 기자 밀러, 그리고 용의자들과 범인)까지 마치 우리 주위에 흔히 존재하는 것 같은 현실성을 부여해 마치 이 이야기가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여기에 꽤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히는 건 작가가 적재적소에 배치한 블랙 유머의 힘도 크다. 《콜드 그래닛》이야말로 영국 스릴러가 딱딱하고 다소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릴 수 있는 작품일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해리 보슈(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적 형사 시리즈)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알에이치코리아에서 꾸준히 소개될 예정이며 2편 《Dying Light》는 2013년 하반기에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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