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편집부 지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펴냄

포춘코리아 Fortune Korea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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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2.28

페이지

1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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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우리가 함께 건너온 봄!
📚편견을 걷고, 마음을 건너는 이야기!
📚정은주 저자 <우리가 봄을 건너는 봄>!

편견을 걷고, 마음을 건네는 이야기! <우리가 봄은 건너는 법>은 장애와 비장애, 그리고 편견과 이해 사이에서 아이들의 우정과 연대를 섬세하게 그린 성장 소설이다. 이 작품에는 4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심하고 걱정 많은 선아, 그런 선아의 어릴 적 단짝으로 병원의 장애 진단 후 멀어진 산에, 친구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늘 당당한 민준, 생각 주머니가 작은 아이로 불리우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햇살이까지! 5학년 3반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각기 다른 4명의 아이들이 3반에서 서로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 그리고 편견과 이해 사이에서 겪는 어린이의 우정과 연대의 이야기이다. 새 학기 친구 사귀는 일에 온 신경이 집중된 선아의 중심으로 그린 이 작품은 장애, 학교 폭력 등 민감하고 연약한 자리에서 피어나는 아지랑이 같은 희망을 우직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과연 장애와 비장애 사이, 편견과 이해 사이에 과연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5학년 3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이 봄이라는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처음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갈등을 겪게 되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는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고, 진정한 포용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깊은 울림을 준다.봄은 변화와 성장의 계절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마치 꽃이 피어나는 봄에 비유하여, 우리가 어떻게 봄을 건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이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선생님을 맞이해야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친구 사귀는 일에 서툴거나 긴장도가 높은 아이들이라면, 더욱더 가장 괴로운 시간이 바로 신학기의 봄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 특히 일반학급에서 지내는 장애 아동의 경우는 학급 친구를 사귀는 일은 더욱 쉽지 않다.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배려해 주는 아이들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흔치 않다. 비장애 아동의 경우, 같은 반에서 마주하는 장애가 있는 친구와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모른다. 이 작품은 4명의 아이들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라는 사이를 뛰어넘어, 저마다의 약함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존중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단단해지는지를 차분하게 비추고 있다. 4명의 아이들이 마주하는 봄은 반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기 어려운 서로를 향한 호혜로 그치지 않고 각자의 약함이 서로의 용기를 깨우는 상호 돌봄, 상호 성장의 관계로 나아간다.

서로 다른 사연과 성격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는 이 작품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 편견과 이해, 고립과 연대라는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산에를 중심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비장애 친구들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지를 잘 보여준다. 선아, 민준, 햇살이 !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처음엔 서로를 오해하게 되고, 서로 거리감을 가지게 되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다름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이는 편견을 깨고, 연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를 특별하게 바라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법과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법을 알려주는 이 작품은 성장소설이자,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친구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 매력적이고 섬세하게 작동하는 관계이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가 자신의 고유성을 존중받으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건강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지금 바라보는 시선을 촘촘하고 다채롭게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4명의 아이들을 통해 웃고 고민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되는 작품! 봄이라는 배경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고, 곧 성장의 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되는 작품으로, 아이들의 내면을 따뜻하게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깊은 울림을 받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우정의 의미를, 어른들에게는 포용과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줄 것이다.

👉본 도서는 우리학교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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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정은주 지음
우리학교 펴냄

2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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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と 身化🌼님의 프로필 이미지

🌼春と 身化🌼

@h876745367

@yongyong22 こんにちは!元気で安全だといいですね。ここで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
2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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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yimiyeonohbu

일반적인k장녀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저자 부모님이 과하게 별나서 공감이 안간다

나는 마흔에 K-장녀를 그만두기로 했다

잔디아이 지음
저녁달 펴냄

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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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월간으로 발행되는 비지니스계 잡지이다. 기업,경제,사회,문화에 관한 기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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