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 (그들의 방 안에서 일어나는 아주 갑갑한 일들)

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

윤석미 지음 | 포북(for book)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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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킬러킬러

2000년대생 작가 14명이 말하는
2020년대의 교육 이야기

❝아빠는 네가 지금 자퇴했으면 좋겠어. 그게 현명한 일이야.❞

✔ 입시 경쟁과 사교육 전쟁 속에서 지쳐가고 있다면
✔ 아이의 학교생활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면
✔ 킬러 문항보다 더 아픈 우리 시대 교육의 민낯을 직시하고 싶다면

📕 책 소개

입시경쟁, 학교폭력, 사교육 열풍, 자퇴열풍
오늘날의 교육 현실을 소설로 썼다.

작가들이 본 교육 문제를
독자와 같이 보고
함께 괴로워하며
몇십 년 뒤에는 정답이 보이길 바라며 썼다고 했다.

고교학점제 안드로메다 한복판에
방황하며 서있는 K고등맘
14편 모든 작품에
씁쓸 공감 + 괴로워하며 몰입해서 읽었다.

📗 인상깊었던 작품들

📌 학교를 사랑합니다: 자퇴 전날 _ 이기호

첫 중간고사를 치루고
아들과 녀석의 친구들은
'자퇴'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우리 때에는 상상하기 힘든 단어를
뉴스와 아이들의 입에서도 자주 듣게되다니..

F형 엄마지만
T형 갑옷을 입고
뼈때리는 FACT의 문장으로
아이를 진정시켰으나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
시골에서 어쩌다 학군지로 온
K고딩맘은 매일 고민하고 고민한다.

이야기는 나의 고민의 결론와는 다르지만
어쩌다 익숙해진 단어 '자퇴'를
소재로한 이야기라
빨려들어가 읽었다.

📌 대치골 허생전 _ 최 영

현실에서도 대치골 허생전이 찾아와
'시험의 도'를 가르쳐주던가

사교육과 경쟁 교육의 핵심이
무엇인지 밝혀내고
대안을 찾아주면 좋겠다...싶지만

가장 좋은 대안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아닐까..

(고교학점제는 수정을.... 😅)

📗 한 줄 소감

킬러 문항보다 쓰디쓴 교육 현실
책장을 덮고서도
쌉쌀하고 답답하다.

#이제곧중간고사
#차라리내가학생하고싶다

#추천합니다

#이기호 #장강명 #이서수 #정아은 #박서련 #서윤빈 #정진영 #최영 #지영 #염기원 #문경민 #서유미 #김현
#2025_211

킬러 문항 킬러 킬러

장강명 외 13명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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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임은 어때요?

정모/행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9월 14일 (일) 오전 12:00 · 무료 · 7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교직원용)

7월 1일 (화) 오전 12:00 · 무료 · 18 /7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3-2)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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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2-6)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4 /180명

상세정보

전작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에 이은 윤석미 작가의 또 한 권의 책.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된 글들을 책으로 엮었다.

책 속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담겨 있다. 황소자리 여자와 염소자리 남자, 쌍둥이자리 여자와 천칭자리 남자, 전갈자리 여자와 사자자리 남자를 비롯해서 모든 별자리의 여자, 남자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저 제목만 <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다. 세기의 명인들이 들려주는 명언, 그 톡 쏘는 해답도 함께 곁들여져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
그들의 방 안에서 일어나는 아주 갑갑한 일들

전작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에 이은 또 한 권의 책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같은 공간 안에
살고 있다고 해서 같은 생각을 품고 있을 거라 믿는다면 그건 야무진 착각이다.
윤석미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가
십 수 년 간 끊임없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너무도 다른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를, 너무도 생생하게 풀어 놓고 있는 내공.
하여 그 어설픈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이상한 마력을 품고 있는 까닭이다.
작가 윤석미는 별들의 언어라고 불리는 ‘아스트롤로지(astrology)’를 공부하며
‘사람’에 대해 배우고 있다, 했다. 덕분에 너를, 나를 그리고 우리를…
한 걸음쯤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도 했다. 10째 품고 있는 그 공부가 있어서
그녀의 글 속에는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촉’이 숨겨져 있는 것이리라.

‘뺑’ 돌게 어이없고, 부아가 났다가, ‘빵’ 터져 웃고는 기어이 훌쩍이는 어설픈 사랑법
책 속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가
정말이지 리얼하게 담겨 있다. 단 한 편도 빠짐없이 모두가 다 ‘우리 집 사건’ 같은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웃게 되고, 그래서 어이가 없고, 그러다가 측은해진다.
함께 살면서도, 둘이 사랑하면서도, 그 속을 모르고 사는 그 여자와 그 남자가 안쓰럽다.
그래서 마음의 폭을 좀 넓히고 싶어진다. 측은지심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싶어지는,
참 묘하게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저절로 힐링이 되는 데야… 한 번 잡은 이 책을 놓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게다가 세기의 명인들이 들려주는 명언, 그 톡 쏘는 해답이 곁들여져 더욱 흥미진진하다.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인기 절정 코너를 글로 읽는 재미!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된 글들이다. 청취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책을 보면 속속들이 느낄 수 있다.
책 속에는 황소자리 여자와 염소자리 남자, 쌍둥이자리 여자와 천칭자리 남자,
전갈자리 여자와 사자자리 남자를 비롯해서 모든 별자리의 여자, 남자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저 제목만 『물고기자리 여자 전갈자리 남자』다. 어쨌든! 방송을 통해 사랑받고,
책이 되어 더 뜨거워질 준비가 된 이 세상 모든 부부들의 사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 사람 좀 알고 살자. 그러면 한결 마음이 가벼울 거다.
이 책이 반드시 그 무거운 숙제를 풀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