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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21.7.23
페이지
544쪽
상세 정보
‘성경은 지금도 교회의 신앙과 삶에서 권위를 갖고 있을까?’ ‘어떻게 성경을 읽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일까?’ 교회는 우리 시대가 던지는 여러 도전에 확실한 소리를 내지 못했고, 이러한 도전에 답하기 위해 리처드 헤이스, 엘렌 데이비스, 리처드 보컴 등 신학자와 목회자 15명이 모였다.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는 이들이 4년 동안 “성경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정기 모임을 가지면서 깊고 폭넓게 대화하고 생각을 나눈 결정체다. 이들은 포스트모던 상황에서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교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적용 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해석 공동체의 중요성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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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성경은 지금도 교회의 신앙과 삶에서 권위를 갖고 있을까?’ ‘어떻게 성경을 읽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일까?’ 교회는 우리 시대가 던지는 여러 도전에 확실한 소리를 내지 못했고, 이러한 도전에 답하기 위해 리처드 헤이스, 엘렌 데이비스, 리처드 보컴 등 신학자와 목회자 15명이 모였다.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는 이들이 4년 동안 “성경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정기 모임을 가지면서 깊고 폭넓게 대화하고 생각을 나눈 결정체다. 이들은 포스트모던 상황에서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교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적용 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해석 공동체의 중요성도 보여 준다.
출판사 책 소개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경 읽기가 얼마나 풍성하고 깊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_ 고(故) 패트릭 밀러(전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교수)
“여러 분야를 망라한 주요 인물들이 기고한 이 책은 새로운 신학적 성경 읽기가 필요한 현재 상태를 탁월하게 조망한다.”_ 크리스토퍼 자이츠(위클리프 칼리지, 토론토 신학대학원)
‘성경은 지금도 교회의 믿음과 행위에 권위를 행사하는가?’ ‘어떻게 성경을 읽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인가?’ ‘역사비평은 성경의 메시지를 명확히 밝혀 주었는가 아니면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는가?’ ‘전통적 성경 읽기 방법과 역사비평적 성경 읽기 방법을 어떻게 연관 지어야 할까?’ ‘전통적 성경 읽기 방법과 페미니즘, 해방신학, 포스트모더니즘 성경 읽기 방법을 어떻게 연관 지어야 할까?’
교회는 이런 문제들에 관하여 분명한 입장이 없었고, 우리 시대가 던지는 여러 도전에도 모호한 소리를 냈다. 심지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는 교회 중 적지 않은 교회가 성경을 주의 깊게 읽고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읽어내는 기술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프린스턴 신학연구센터는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엘렌 데이비스, 리처드 헤이스, 리처드 보컴 등 학자와 목회자 열다섯 명을 모아 그룹을 만들었으며, 이 그룹은 4년(1998-2002년)에 걸쳐 “성경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이 모임을 통해 극적으로 바뀐 문화 환경 속에서 교회가 물려받은 풍부한 성경 해석 유산을 회복하기 위해 깊고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경 읽기가 하나의 ‘예술’?참여와 상상이 필요한 창조적 분야라는 점에서?이라고 점점 굳게 확신하게 되었다. 그들은 성경을 읽는 사람이 예술가 같다고, 아니 예술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대화의 결과물이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에 담겨 있다.
엘렌 데이비스가 쓴 “고백적 방식으로 성경 가르치기”로 시작하는 제1부(“성경을 어떻게 읽고 가르칠까?”)는 이 책에서 언급할 해석 방법의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제2부(“살아 있는 전통”)에 실린 글들은 기독교 전통이 성경을 해석해 온 몇 가지 방식을 되짚어보고, 근대와 기독교 중심 시대의 전통적 해석 패러다임이 무너지면서 만들어진 가능성들을 고찰한다.
제1부가 이론에 근거한 여러 시각을 제시하고 제2부가 실제 교회가 과거와 현재에 성경을 어떻게 읽었고 읽고 있는지 탐구했다면, 제3부(“어려운 본문 읽기”)는 실제로 주해를 구성하는 작업으로 옮겨 가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날 교회가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문들을 집중하여 다룬다.
성경 프로젝트는 신학이라는 학문뿐 아니라 교회가 그 삶속에서 성경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문제에도 관심을 쏟았다. 그것을 잘 보여 주는 것이 제4부(“설교”)다. 제4부는 이 책을 엮은 두 사람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사람은 수사학적 스타일이나 설교 구성의 본보기가 아니라 “현장의 실제에 부합하는 성경신학”을 보여 주는 사례로 자신들의 설교를 공유한다.
이처럼 『성경 읽기는 예술이다.』는 ‘포스트모던 상황에서 성경을 어떻게 읽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교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적용 모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에도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풍토가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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