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블랑제리

질 르가르디니에 지음 | 달콤한책 펴냄

로맨틱 블랑제리 (질 르가르디니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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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2.22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질 르가르디니에의 장편소설. 작가인 질 르가르디니에는 이미 많은 상과 호평을 받았던 스릴러 작품을 써왔다. 그가 이번에는 장르를 바꿔 밝은 분위기의 코믹한 이야기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전작들에서 보여준 단단한 구성력과 함께 탁월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톡톡 튀는 대화, 사랑에 빠진 스물아홉 살 여성의 심리, 금방이라도 현실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생한 인물 묘사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지닌 소박한 행복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삶에 대한 성찰로 이끄는 아름다운 철학을 담고 있다.

덤벙대기 일쑤고 오지랖 넓은 쥘리는 늘 의욕이 앞서 매사에 실수 연발이다. 스웨터를 꿰입으면서 계단을 급히 내려가다가 구른 일, 전기코드가 꽂혀있는 줄 모르고 입술로 전선을 물고 플러그를 고치려다 기절한 일, 그 외에도 그녀가 저지른 실수는 삼박사일을 밤새워 읊어도 모자랄 정도다. 그러나 매력적인 이웃이 위층에 이사 온 이후, 그에게 반한 쥘리는 호시탐탐 만날 기회를 만들다가 그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바보 같은 일들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예의바르고 똑똑하고 잘생긴 남자. 게다가 혼자 살면서도 집안은 언제나 깨끗하게 정리해놓는 완벽남. 하지만 가까이 하면 할수록 수상한 그의 행적. 호감은 애정으로 발전하고 걷잡을 수 없이 솟아나는 궁금증도 막을 길이 없다. 그의 비밀을 파헤치다 번민에 휩싸인 쥘리는 인생의 화두처럼 다가온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를 위해 최고의 어리석은 짓을 벌이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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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블랑제리

질 르가르디니에 지음
달콤한책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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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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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질 르가르디니에의 장편소설. 작가인 질 르가르디니에는 이미 많은 상과 호평을 받았던 스릴러 작품을 써왔다. 그가 이번에는 장르를 바꿔 밝은 분위기의 코믹한 이야기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전작들에서 보여준 단단한 구성력과 함께 탁월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톡톡 튀는 대화, 사랑에 빠진 스물아홉 살 여성의 심리, 금방이라도 현실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생한 인물 묘사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지닌 소박한 행복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삶에 대한 성찰로 이끄는 아름다운 철학을 담고 있다.

덤벙대기 일쑤고 오지랖 넓은 쥘리는 늘 의욕이 앞서 매사에 실수 연발이다. 스웨터를 꿰입으면서 계단을 급히 내려가다가 구른 일, 전기코드가 꽂혀있는 줄 모르고 입술로 전선을 물고 플러그를 고치려다 기절한 일, 그 외에도 그녀가 저지른 실수는 삼박사일을 밤새워 읊어도 모자랄 정도다. 그러나 매력적인 이웃이 위층에 이사 온 이후, 그에게 반한 쥘리는 호시탐탐 만날 기회를 만들다가 그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바보 같은 일들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예의바르고 똑똑하고 잘생긴 남자. 게다가 혼자 살면서도 집안은 언제나 깨끗하게 정리해놓는 완벽남. 하지만 가까이 하면 할수록 수상한 그의 행적. 호감은 애정으로 발전하고 걷잡을 수 없이 솟아나는 궁금증도 막을 길이 없다. 그의 비밀을 파헤치다 번민에 휩싸인 쥘리는 인생의 화두처럼 다가온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를 위해 최고의 어리석은 짓을 벌이기로 결심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갓 구워낸 빵처럼 오감을 자극하는 낭만소설!
프랑스에서 날아온 비타민 한 권!

우리 마음에 다채로운 무늬를 드리우는
사랑스럽고 즐거운 햇살 같은 이야기가 찾아왔다.
입소문만으로 불티나게 팔리며 프랑스 출판계를 뒤흔든
행복한 소풍 같은 러브스토리!


★프랑스 아마존 7주 연속 종합 1위
★100만 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플륌 리브르 황금펜 상 수상작

프랑스 출판계에 책 하나가 나타나 잔잔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어 돌아왔다. 이 책을 출간한 프랑스 출판사에서조차 처음에는 20~30대 여성독자를 타깃으로 생각했지만, 책에 대한 입소문은 꼬리를 물고 소용돌이처럼 퍼져나가 성별과 전 연령층을 망라한 국민도서가 되었다.
암울한 시기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약처럼, 사랑과 희망을 담은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저자인 질 르가르디니에는 이미 많은 상과 호평을 받았던 스릴러 작품을 써왔다. 그가 이번에는 장르를 바꿔 밝은 분위기의 코믹한 이야기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전작들에서 보여준 단단한 구성력과 함께 탁월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톡톡 튀는 대화, 사랑에 빠진 스물아홉 살 여성의 심리, 금방이라도 현실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생생한 인물 묘사는 누구라도 소설 속으로 빠져들어가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게 만든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지닌 소박한 행복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삶에 대한 성찰로 이끄는 아름다운 철학을 담고 있다.

어느 날 찾아온 질문 하나!

“지금까지 살면서 저지른 가장 어리석은 일은 무엇인가요?”

옷깃을 잡아끌며 바쁜 발걸음을 멈춰 세우는 손길처럼 느닷없이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덤벙대기 일쑤고 오지랖 넓은 쥘리는 늘 의욕이 앞서 매사에 실수 연발이다. 스웨터를 꿰입으면서 계단을 급히 내려가다가 구른 일, 전기코드가 꽂혀있는 줄 모르고 입술로 전선을 물고 플러그를 고치려다 기절한 일, 그 외에도 그녀가 저지른 실수는 삼박사일을 밤새워 읊어도 모자랄 정도다. 그러나 매력적인 이웃이 위층에 이사 온 이후, 그에게 반한 쥘리는 호시탐탐 만날 기회를 만들다가 그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바보 같은 일들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예의바르고 똑똑하고 잘생긴 남자. 게다가 혼자 살면서도 집안은 언제나 깨끗하게 정리해놓는 완벽남. 하지만 가까이 하면 할수록 수상한 그의 행적! 호감은 애정으로 발전하고 걷잡을 수 없이 솟아나는 궁금증도 막을 길이 없다. 그의 비밀을 파헤치다 번민에 휩싸인 쥘리는 인생의 화두처럼 다가온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를 위해 최고의 어리석은 짓을 벌이기로 결심하는데······.

인생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행운

“넌 수많은 질문을 했지만 스스로 답을 찾아낼 거라 생각해. 넌 날씨 때문에 원하는 일을 주저할 나이가 아냐. 외출하기 전에 날씨를 살피는 건 늙은이들이란다. 그동안 베풀어준 모든 것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덕분에 생각도 못한 행복을 얻었어. 결코 잊지 마라. 어떤 불행이 닥치더라도 네겐 기회가 있음을. 넌 살아 있고 모든 게 가능하니까.” (297쪽)

살면서 우리는 무수한 질문을 한다. 이 길이 맞는 것일까? 그 사람이 날 좋아할까?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어쩌다가 이런 지경까지 빠지게 된 거지?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 인생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 우리 각자는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행복을 위해 새로운 길을 더듬어나갈 뿐이다.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실망하고 지치더라도 살아있다면 또 다른 기회를 만날 수 있다.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이 이야기에서 저자는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라고 말하며 우리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운다. 그러나 이를 악물고 각오를 다질 때보다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선뜻 발을 옮길 때 일이 더 잘 풀리는 수가 있다. 너무 힘을 주면 온 몸에 무리가 오니까 말이다. 산책하듯이 가볍게, 소풍가듯이 즐겁게 걷다보면 아름다운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새로운 길도 발견하게 된다. 길 한가운데 놓인 장애물이나 움푹 파인 구덩이도 쉽게 알아보고 피해갈 수 있는 혜안도 생긴다. 오히려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전력으로 달리다보면 돌부리에 채여 넘어질 수도 있고 구덩이에 빠져 실족할 수 있다.

엉뚱하지만 발랄하고 따스한 마음을 지닌 쥘리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임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꿈을 이루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고, 힘든 사람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며 무엇보다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안정적인 은행원의 옷을 벗어버리고 빵집 판매원으로 진로를 변경한다. 친구들, 동네사람들, 그리고 한눈에 반한 남자까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쥘리는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꿈을 이루고 쟁취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과 주위 사람들을 향한 따스한 마음은 작은 친절이 큰 물결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고, 결국은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찾게 만든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살아있다는 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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