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울 때는 덫을 놓지 않는다

시드니 셀던 지음 | 북앳북스 펴냄

어두울 때는 덫을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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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4.10.20

페이지

439쪽

상세 정보

시드니 셀던이 <하늘이 무너지다> 이후 3년만에 내놓은 2004년 신작. 로맨스와 스릴러가 적절히 섞여 있으며, 방대한 스케일과 빠른 장면 전환으로 독자의 시선을 붙잡는다.

베를린에서 한 여자가 욕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고, 파리 에펠탑에서 한 남자가 몸을 던져 자살한다. 덴버에서는 소형 비행기가 산에 부딪혀 폭발하고, 맨해튼 이스트 강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떠오른다. 수사과정에서 단순한 사고처럼 보이던 이 죽음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싱크탱크인 킹즐리 인터내셔널 그룹(KIG)과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진다.

사고로 남편을 잃은 두 여인 켈리 헤이스와 다이앤 스티븐스는 KIG의 킹즐리 회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뉴욕에 온다. 두 미망인은 회장으로부터 누군가 두 여인의 남편을 의도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 괴로워하는 그녀들에게 죽음의 위협이 다가들고, 켈리와 다이앤은 서로 의지하면서 남편들이 죽은 이유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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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여러 갈래의 도전에 직면해 있어요. 정치적 양극화, 언론과 여론의 분열, 지도자와 시민 간의 불신, 지역·세대 간 간극, 성장 vs 정의 간의 가치 충돌 등이 있죠.🤯

☝️ 이런 상황에서 고대 아테네의 페리클레스가 보여준 리더십, 민주주의 원칙, 공공정신, 시민참여 등의 요소는 단순한 역사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 오히려 오늘날 ‘정치적 안목’을 갖추고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
1️⃣ 페리클레스 시대 아테네의 민주주의 형성과 공공의식

✅️ 페리클레스는 아테네의 시민들이 단순히 권리를 요구하는 주체가 아니라, 공공의 무대에 참여하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임을 강조했습니다.

✅️ 그는 공공사업(벽, 항만, 파르테논 신전 등), 문화·예술 후원, 치안 및 복지 관리 등에서 “아테네의 시가(市街)”뿐 아니라 “아테네인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힘을 쏟았죠. 이런 리더십은 시민에게 기대와 책임을 동시에 부과했고, 민주주의의 기반을 단단히 했습니다.

✔️ “오늘날 우리는 민주주의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사실 민주주의는 인간 역사라는 정글 속에서 가장 희귀하고 섬세하며 쉽게 상처받는 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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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더십, 균형 그리고 연대의 정치

✅️ 페리클레스는 군사적·외교적 도전을 맞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했습니다.

✅️ 귀족과 평민 간 격차, 과도한 권력 집중, 외교적 압력 등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있었지만, 그는 법과 관행, 공적 토론, 시민 참여 그리고 예술·문화의 힘을 통해 연대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이 균형은 민주주의가 단순한 권력투쟁으로 흐르지 않게 하는 보호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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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리클레스 정치의 한계와 교훈

✅️ 위기 관리, 도덕성, 지속가능성 페리클레스도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염병, 전쟁, 내부 정치적 반발 등이 그의 정책을 흔들었고 결국은 그의 시대 이후 아테네 민주주의가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 그의 도덕성, 청렴, 공공 이익을 위한 결단, 그리고 미래를 위한 장기 전략이 이끌었던 성공도 있었지만, 그가 죽은 이후 그의 비전이 제대로 계승되지 못한 측면이 큽니다. 이는 모든 리더십이 후속 세대와 제도·문화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지속 가능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 “페리클레스의 진정한 전기는, 그가 완벽한 비전을 지닌 정치 지도자였으나, 모든 사람이 자신처럼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리라 기대한 것이 그의 가장 큰 실수였음을 보여준다.”

.
🔍 정치적 안목을 기르기 위한 팁 : “공공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작은 실천"

✅️ 공공 담론 읽기 습관 : 뉴스, 사설, 역사 논픽션 등을 통해 과거의 리더십 사례나 타국의 정치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접함으로써 안목이 싹틉니다.

✅️ 지역사회 참여: 동네의 공청회, 학교 운영위원회, 시민 모임 등 소규모 공공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봄으로써 각급 지도자들이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는지, 시민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직접 경험하면 ‘리더십의 실제’가 보입니다.

👉 분명한 건, '페리클레스'라는 고대 탁월한 정치가가 오늘날 우리 정치와 사회에서도 유용한 참고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점이 있습니다.

페리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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