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 때
100년의 시간을 잇는 사랑과 인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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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1.30
페이지
336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순수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방황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와 소중한 인연을 그린 모리사와 아키오의 장편소설. 소설은 1800년 중반 메이지 시대 쓰가루에서 시작된 오모리 식당 창업주인 1대 겐지와 그의 부인 도요의 애틋하고 정겨운 사랑 이야기, 4대째 후손인 요이치와 요이치의 여자친구 나나미의 아기자기하고도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다.
주인공 요이치의 아버지이자 현재 오모리 식당의 주인인 데쓰오가 프롤로그에 등장하고, 요이치의 어머니인 아키코가 에필로그에 등장해 소설의 문을 닫는 독특한 구조이다. 가업으로 이어온 고향의 메밀국수집 '오모리 식당'을 떠나 고독한 대도시 도쿄에서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요이치. 사진작가의 꿈을 품고 상경해 현장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는 나나미.
같은 고향 출신에 엉뚱하고도 순수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고독하고 차가운 도시 도쿄에서 서로의 존재를 통해 깊이 위로받는다. 그러나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 가업을 이어야 할지도 모르는 요이치와 도시에 남아 사진작가로 활동해야 할 나나미는 이렇듯 서로 다른 미래를 구상하면서 갈등과 오해가 깊어가는데…
남긴 글11
혜지
3대째 100년동안 이어온 메밀국수집인 오모리 식당은 아버지를 대신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채 식당을 운영하던 3대인 오모리 데쓰오는 시골의 가난한 식당을 아들 오모리 요이치에게 대물림하고싶어하지않는다. . 28살의 청년인 요이치는 식당을 물려받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광고회사에 취직했다가 삐에로 복장으로 풍선아트를 하는 알바를 하고있다. . 어느날 요이치의 누나로부터 아버지가 다치셨으니 벚꽃축제동안 가게를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과연 요이치는 오모리 식당의 4대가 될 수 있을까? — 쓰가루 백년식당은 자극적인 장면없이 담백하고 심심하지만 일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 가업을 중요하게여기는 일본 특유의 정서가 가득 담겨있다. — 벚꽃이 피는 4월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 그런지 봄과 잘 어울리는 소설이였다 🌸
레리오
가업으로 이어온 고향의 메밀국수집 오모리 식당을 떠나 대도시 도쿄에서 인형탈을 쓰고 풍선아트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요이치 사진작가의 꿈을 품고 상경한 나나미는 점차 서로의 마음을 키워가는데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요이치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요이치와 나나미는 오해와 갈등을 겪게 되는데..... 100년의 시간을 이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잔잔한 이야기. 사별한 아내의 유서를 찾아 여행길에 오른 '당신에게'나 임신한 십대 소녀와 주변사람들의 '플레인송' 같은 잔잔한 힐링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추천.
이지연
읽는내내걸작같단느낌은없었는데끝에서감동이팡하고터져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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