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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노트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지음
푸른숲주니어
 펴냄
9,500 원
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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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쪽 | 2009-06-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대하 소설 '티보가의 사람들' 8부작 중 제1부에 해당하는 작품.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란 자크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가정에서 성장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버지와 선생(신부)의 권위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순수를 지키려 반항하다 자크와 다니엘은 결국 밖으로 튕겨 나가고 만다.<BR> <BR> 그들은 자신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개성을 말살시키는 가톨릭 사회의 견고한 인습과 어른들의 묵은 가치관을 부정하고,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부르짖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유를 소망하며 과감한 탈출을 시도한다. 두 주인공의 고민과 방황, 열정과 꿈,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과 고독을 경험한 끝에, 참된 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정밀하고도 담백하게 그려진다.<BR> <BR> 또한 인간의 삶에서 가장 혼란스런 한 시기를 예리하고도 치밀한 시선으로 잘 포착해 내었다. 입체적인 구성과 인물들에 대한 다각적인 심리 묘사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뒤편의 '제대로 읽기'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작품이 씌어진 시대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현재적 의미, 그리고 작가와 작품에 얽힌 알차고 흥미로운 팁이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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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비밀이 발각되다
제2장 아들의 가출
제3장 이교도의 비애
제4장 남편의 여자
제5장 죽음의 늪
제6장 교환 편지
제7장 끝없는 방황
제8장 귀가
제9장 방황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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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로제 마르탱 뒤 가르
파리 근교 뇌이이 쉬르 세느에서 태어나 파리 고문서 학교에서 공부했다. 1908년 장편소설 <생성>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한 그는 그 뒤로 <장 바루아>, <오래된 프랑스>, <아프리카 비화> 등의 소설과 <르뢰 영감의 유언> 등의 희곡을 발표했다. 1922년부터 <티보가의 사람들>을 쓰기 시작했으며, <1914년 여름>으로 1937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후 제2차대전을 다룬 대하소설 <모모르 대령의 회고록>을 집필한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 출판해 달라고 국립도서관에 맡기고는 1958년 8월 벨렘에서 사망했다. 객관적 태도를 견지하며 휴머니즘과 윤리의 추구를 호소하던 작가는 전후의 참여 지식인들에게 외면당했다. 실제로 그는 노벨 문학상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한 불운한 작가였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관심은 이제 그가 망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의 독창적인 스타일은 시네마토그래피, 대화 소설, 상호텍스트성, 현실과 허구의 콜라주 기법 등을 아우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 기법의 집적소가 되었다. 알베르 까뮈는 '영원한 현대인으로 남을 작가'라고 칭송했으며, 앙드레 지드는 '20년 후에야 진정한 평가를 받을 작가'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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