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노트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지음 | 푸른숲주니어 펴냄

회색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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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6.1

페이지

243쪽

상세 정보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대하 소설 '티보가의 사람들' 8부작 중 제1부에 해당하는 작품.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란 자크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가정에서 성장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버지와 선생(신부)의 권위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순수를 지키려 반항하다 자크와 다니엘은 결국 밖으로 튕겨 나가고 만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개성을 말살시키는 가톨릭 사회의 견고한 인습과 어른들의 묵은 가치관을 부정하고,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부르짖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유를 소망하며 과감한 탈출을 시도한다. 두 주인공의 고민과 방황, 열정과 꿈,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과 고독을 경험한 끝에, 참된 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정밀하고도 담백하게 그려진다.

또한 인간의 삶에서 가장 혼란스런 한 시기를 예리하고도 치밀한 시선으로 잘 포착해 내었다. 입체적인 구성과 인물들에 대한 다각적인 심리 묘사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뒤편의 '제대로 읽기'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작품이 씌어진 시대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현재적 의미, 그리고 작가와 작품에 얽힌 알차고 흥미로운 팁이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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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유빈

@gimyubinv7zw

구병모 작가의 책을 워낙 좋아해서 신작이 나왔다길래 냉큼 들고왔다.

다 읽고 나니 흠 ! 뭐랄까.
후기를 쓰기에 나 또한 애매해서 망설이다 이제 쓰는..
이 작품의 주인공들이 뭔가 다 아픔이 있는 느낌이라..
은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병모 작가의 표현력과 문체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시간 전
0
김유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유빈

@gimyubinv7zw

많은 독자들이 말하듯,
이 책은 겨울 그리고 눈이 내리는 그 어느 날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드라마로 먼저 접했었는데, 이제서야 완독을 했다.

아주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한 이 소재는
너무나도 따뜻한 마음으로 추위를 녹여낸다.
잔잔하게 들이미는 따뜻함과 고요함 그리고 설렘이 아주 좋다.

어쩜 제목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일까 ?

여름이 주는 시원함보단,
겨울이 주는 따뜻함이 더 좋다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
시공사 펴냄

1시간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 속에서 마음이 데워졌다. 가벼운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제목에 담긴 이중적 의미가 읽을수록 깊게 스며든다.

온 마음을 모아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모으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책이 알려준다. 특히 세상에 무용한 인간은 없다는 것을 넌지시 깨닫게 된다.

각자의 상처와 모난 부분까지 품어주는 세계가 이렇게 다정할 수 있다니. 읽고 나면 마음 한 켠에 작은 빛이 켜지는 느낌의 소설이다.

온 마음을 모아

서혜듬 지음
안전가옥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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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대하 소설 '티보가의 사람들' 8부작 중 제1부에 해당하는 작품.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란 자크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가정에서 성장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버지와 선생(신부)의 권위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순수를 지키려 반항하다 자크와 다니엘은 결국 밖으로 튕겨 나가고 만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개성을 말살시키는 가톨릭 사회의 견고한 인습과 어른들의 묵은 가치관을 부정하고,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부르짖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유를 소망하며 과감한 탈출을 시도한다. 두 주인공의 고민과 방황, 열정과 꿈,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과 고독을 경험한 끝에, 참된 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정밀하고도 담백하게 그려진다.

또한 인간의 삶에서 가장 혼란스런 한 시기를 예리하고도 치밀한 시선으로 잘 포착해 내었다. 입체적인 구성과 인물들에 대한 다각적인 심리 묘사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뒤편의 '제대로 읽기'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작품이 씌어진 시대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현재적 의미, 그리고 작가와 작품에 얽힌 알차고 흥미로운 팁이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사춘기 소년들의 고독과 방황, 그리고 희망의 세레나데!
《회색 노트》는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대하 소설 《티보가의 사람들》 8부작 중 제1부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란 자크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가정에서 성장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와 선생(신부)의 권위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순수를 지키려 반항하다 결국은 밖으로 튕겨 나가고 마는 자크와 다니엘……. 그들은 자신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개성을 말살시키는 가톨릭 사회의 견고한 인습과 어른들의 묵은 가치관을 부정하고,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부르짖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유를 소망하며 과감한 탈출을 시도한다.
한마디로, 사춘기 소년들의 고독과 방황, 그리고 그 속에서 움터 나오는 미래에 대한 희망 등을 그리고 있다 하겠다. 두 주인공의 고민과 방황, 열정과 꿈,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과 고독을 경험한 끝에, 참된 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정밀하고도 담백하게 그려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회색 노트》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혼란스런 한 시기를 아주 예리하고도 치밀한 시선으로 잘 포착해 내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입체적인 구성과 인물들에 대한 다각적인 심리 묘사로 발표 당시 알베르 카뮈와 앙드레 지드의 격찬을 받기도 했다.
뒤편의 ‘제대로 읽기’에서는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작품이 씌어진 시대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현재적 의미, 그리고 작가와 작품에 얽힌 알차고 흥미로운 팁이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풍성하게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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