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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멈춤 STAY (난 행복 따위 구걸하지 않아)
박민우 지음
플럼북스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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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2010-07-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1만 시간 동안의 남미>의 저자 박민우가 다시 긴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여전히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영혼 하나만 달랑 짊어지고 떠난 길. 그는 길 위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스스로 머물고 싶은 곳을 찾아, 가난과 겸손, 비움과 배려로 놀랄만한 행복을 일군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BR> <BR> 박민우는 길거리 가수, 요리사, 춤꾼, 호텔 사장. 자신의 둥지를 찾아,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왜, 어떻게 그들은 그곳에 머물게 되었을까? 돈, 부, 명예, 성공… 이런 것들이 없이도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책 속에 실린 13명의 인터뷰이는 각자 다른 이유 때문에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스스로 선택한 삶에 감사하고 행복해 한다.<BR> <BR> '경쟁'이 일상이 된 현실을 홀연히 떠나 버린 사람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식적 가치관'을 그들은 당당히 거부한다. 박민우는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적잖은 충격을 받고 감동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방적인 가치관에 강요당했음을, 그것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삶의 도피'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저자 박민우의 마음을 움직인 13명의 인터뷰를 담은 책. <BR> <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1.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2.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3.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4.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5.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6.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8993691045_07.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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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다 ; 경쟁의 가속도에서 멈출 수 있는 용기

긴 인터뷰.
“내 아이들이 성공한 ‘승자’가 되기보다는, 삶의 진실을 이해하는 ‘패자’가 되길 바랍니다”
_나딘, 39세, 스위스
“제 일생 마지막 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_ 키이쓰, 42세, 뉴질랜드
“놀기도 바쁜데, 출세가 다 뭐야?”_알렉스, 42세, 프랑스
“절망의 끝엔 새로운 길이 있어. 그 길에서 난 자전거를 탔지” _ 하치, 70세, 미국
“제가 미친 건가요? 똑같은 꿈을 꾸는 세상이 미친 건가요?” _ 남지우, 41세, 한국
“증오와 원망은 당신을 위로할 수 없어요” _몰리, 57세, 미국
“아낌없이 퍼주고 나면 친구가 생겨요.
돈이 바닥나도, 웃음은 넘치죠.” _데이빗, 38세, 오스트레일리아
“난, 행복 따위 구걸하지 않아!” _킹공, 45세, 프랑스
“남을 돕는다고? 그건 나를 돕는 거야” _이찌, 37세, 이스라엘
“삶, 도망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너무 많지” _파라즈, 52세, 이란
“사랑을 믿는다면 두려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야” _신디, 28세, 네덜란드
“놓쳐버리는 사랑은 있어도 너무 늦은 사랑은 없어요.” _힐러리 클린턴, 70세, 영국
“모든 것을 잃어버린 순간,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어.” _서석봉, 50세, 한국

짧은 인터뷰.
“가도 또 가도 좋은 건 자연밖에 없죠” _홍제이, 46세, 한국
“빚을 져도 이곳에서 살 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_ 메이, 31세, 중국 내몽고
“모두가 꿈꾸는 세상의 초석이 될래요” _샤웨위왕, 23세, 중국
“히치하이킹이 불안하지 않느냐고요? 이게 진짜 여행이죠” _알렉스, 23세, 미국
“새로운 곳에선 새로운 꿈이 생겨요”_크리스, 23세, 스위스
“맛있는 빵집 아줌마로 따리에서 꽤 유명하다고요” _까린, 62세, 독일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예술인을 돕고 살아요” _미카엘, 40세, 프랑스
“돈 되는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_리치, 42세, 영국
“여자 친구 찾아 왔지만 한국 여자, 너무 예뻐요” _ 플로, 22세, 프랑스

마치다 ; 허무함이 아니라, 그리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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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민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방콕에서 머물고 있다. 한 달에 30만 원으로 산다. 하루 두 끼를 먹는데, 장 볼 때 유통 기간이 좀 된 채소나 고기는 담고 본다. 슈퍼마켓보다 재래시장이 싼 건 방콕도 마찬가지라서, 해가 식을 때쯤이면 비닐봉지를 들고 집 앞 시장으로 슬슬 나선다. 남미를 다녀오고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를 썼고, 아시아를 쏘다니고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를 썼다. 중국 리장에서 눌러앉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멈춤, Stay>란 책도 썼다. 자전적 소설 <마흔 살의, 여덟 살>까지 냈다. 독자들은 여행기나 쓰라며 이 소설을 철저하게 외면했는데, 편집진은 소설을 먼저 냈으면 여행기가 외면받았을 거라고 확신한다. 안 읽은 사람만 손해. 이게 플럼북스의 입장이다. 시나리오도 썼다. 시나리오 작가 협회 우수상을 받았다. 한껏 필 받아 충무로에서 패러디 영화 시나리오를 썼는데 엎어졌다.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작가의 친형은 이 해괴한 시나리오를 최초로 본 증인인데, 충무로는 쓰레기 같은 영화에만 돈을 쓴다며 가끔 술주정을 한다. EBS <세계 테마기행>, KBS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했다. 시청률이 잘 나오는 출연자였다. 강연 의뢰, 방송 출연 의뢰가 빗발쳤다. 고독해야 멋져 보일 것 같아서, 방콕으로 피신했다. 쌀국수에 팟타이만 먹다가, 어느 날부터 요리를 했다. 김치를 담그고, 간장 치킨, 중국식 가지 조림, 커리를 만들었다. 커리엔 사과를 넣고, 김치엔 사과와 망고를 넣었다. 파스타에도, 가지 조림에도 사과를 넣었다. 태국 깡촌에서 망고와 파인애플 식초를 담그고 두유를 넣은 카페라테를 팔고 싶은 꿈이 생겨버렸다. 꿈속의 식당은 돈이 필요 없다. 뭔가를 주문하려면 양파나 계란을 가지고 와야 한다. 텃밭에서 배추와 상추를 따고, 손님에게 받은 계란으로 계란찜을 한다. 실현 여부가 의심스럽지만 설레는 꿈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읽는 독자가 늘 눈앞에서 아른대는 병이 있다. 독자와 눈을 마주치고 온종일 떠들다가, 남은 기운으로 글을 쓴다. 인도 여행기는 그렇게 나온 열 번째 책이다. 늙었는지 왕성한 수다를 줄이고, 문장의 잔가지를 치는 데 공을 들였다. 언뜻 차분해진 듯하지만, 여전히 말을 못하면 헛배가 부르는 증상으로 괴로워한다. 이 두꺼운 여행기가 원래는 두 배는 더 장황한 수다였다는 걸 고려하면, 이 책이 달리 보일 것이다. 저자 블로그 | blog.naver.com/modian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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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조용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힘들 때 힘이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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