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은이), 안은주 (옮긴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Some Choose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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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11.2

페이지

35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몰입도 #미제사건 #반전 #스릴러 #추리

상세 정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책을 일고 싶을 때
40년 전 사건을 추적하는 긴장감 넘치는 반전 스릴러

주인공 로리 무어는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스스로의 병적인 면을 뛰어난 범죄 재구성 능력과 피해자를 향한 공감으로 승화한, 자타공인 “미제 사건 해결의 천재”이다. 신작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작보다 훨씬 강렬하고 치밀한 살인자다. 그 상대는 바로 40년 전의 쾌락 살인범이자 연쇄 살인범, 하지만 곧 가석방으로 사회에 돌아올 살인자 ‘강도’다.

그런데 이 ‘강도’의 사건에서 로리 무어는 뜻밖의 역을 맡는다. 변호사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놀라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로리는 아버지가 남긴 사건을 대리로 처리하다 아버지가 극악무도한 이 연쇄 살인범의 변호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간 피해자를 대변해 범죄자를 잡아온 이력과 달리 그녀는 이제 연쇄 살인범을 도와 가석방 절차를 마쳐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재판정에 서지 못하도록 살해해 결국 구속된 연쇄 살인범 ‘강도’. 언론은 시체 없는 연쇄 살인의 주인공 ‘강도’가 가석방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앓아온 자폐증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견디기 힘들며 스스로의 정의감에도 맞지 않는 사건을 맡은 이중고 속에서, 그녀는 책임을 다하면서 피해자들에게도 떳떳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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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두드님의 프로필 이미지

두드

@doodeu

20230325 재미없는 미국 추리 소설. 소재나 내용이 그냥 그랬고, 추리하는 과정도 재미없었음. 알고 보니 과거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다는 식의 결말도 별로였음. 중간에 나오는 반전들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내용이었고 영화적인 구성도 무척 억지스러웠음. 삼류 스릴러 영화 보는 느낌임.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은이), 안은주 (옮긴이)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2023년 3월 2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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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

@yoonsunerk2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남에게 읽으라고 굳이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표지디자인 너무 촌스러워서 깜짝 놀랐네요.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은이), 안은주 (옮긴이)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2021년 12월 1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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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

@jayuyi

암수범죄 (hidden crime)

해당 범죄가 실제로 발생하였으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거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어도 용의자 신원 파악 등이 해결되지 않아 공식적 범죄 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범죄를 의미한다.

-

올해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를 골라 보라고 하면, 단연 '괴물'이다. 매회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을 뿐더러, 피해자 유족들의 삶은 사실적으로 표현하되, 가해자의 서사는 전혀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는 자주 보고 좋아하는데, 책으로는 오래간만에 접하는 거 같다. 과거-현재가 교차되는 장면은 '시그널'을 보는 듯 했고, 매 챕터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장면은 '괴물'을 보는 듯 했던,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이다.

이 책은 암수범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암수범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영화 '암수살인'과 꼬꼬무에서 다룬 '감옥에서 온 살인리스트 유령 살인마 이두홍'까지 찾아 보기도 했다.

영화 '암수살인'에선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기했음에도 고작 15년형밖에 안된다면, 이 책에선 시신은 없고 정황만 있는 살인사건에 결정적인 제보 하나만으로 60년형을 선고받는 장면이 나를 통쾌하게 만들었다. (책이니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통쾌함도 잠시, 복역 40년이 지나 가석방 신청으로 풀려나게 되고 다시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은 내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 자세한 내용을 쓰고 싶지만, 스릴러 장르의 소설은 반전이 생명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처음에는 하나하나 짜맞춰지는 촘촘한 이야기가 나를 사로잡았지만, 마지막은 허무하게 끝나 '용두사미'가 되버린 책. 그래도 스릴러의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괜찮은 책인듯 싶다.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은이), 안은주 (옮긴이)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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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주인공 로리 무어는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스스로의 병적인 면을 뛰어난 범죄 재구성 능력과 피해자를 향한 공감으로 승화한, 자타공인 “미제 사건 해결의 천재”이다. 신작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작보다 훨씬 강렬하고 치밀한 살인자다. 그 상대는 바로 40년 전의 쾌락 살인범이자 연쇄 살인범, 하지만 곧 가석방으로 사회에 돌아올 살인자 ‘강도’다.

그런데 이 ‘강도’의 사건에서 로리 무어는 뜻밖의 역을 맡는다. 변호사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놀라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로리는 아버지가 남긴 사건을 대리로 처리하다 아버지가 극악무도한 이 연쇄 살인범의 변호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간 피해자를 대변해 범죄자를 잡아온 이력과 달리 그녀는 이제 연쇄 살인범을 도와 가석방 절차를 마쳐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재판정에 서지 못하도록 살해해 결국 구속된 연쇄 살인범 ‘강도’. 언론은 시체 없는 연쇄 살인의 주인공 ‘강도’가 가석방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앓아온 자폐증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견디기 힘들며 스스로의 정의감에도 맞지 않는 사건을 맡은 이중고 속에서, 그녀는 책임을 다하면서 피해자들에게도 떳떳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책 소개

가석방을 앞둔 연쇄 살인범,
그가 세상에 풀려나기 전에
40년 전 살인의 비밀을 밝혀야 한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반전이 빛나는
정통 스릴러의 귀환

“시체 없는 연쇄 살인,
40년 전의 난제를 좇다“
《뉴욕 타임스》‧《미스터리 신 매거진》‧《퍼블리셔스 위클리》의 극찬을 받은
“2019년 여름 가장 기대되는 스릴러“로 선정된 화제작


스릴러의 마술사 찰리 돈리가 대표작 『수어사이드 하우스』에 이어 범죄 사건 재구성 전문가 로리 무어의 새로운 이야기를 한국에 선보인다. 《뉴욕 타임스》가 “당신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작품을 쓰는 재능 있는 작가”라고 찬탄하게 한 찰리 돈리는 명성에 걸맞은 작품을 또 한 번 세상에 내놓았다.
시리즈의 주인공 로리 무어는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스스로의 병적인 면을 뛰어난 범죄 재구성 능력과 피해자를 향한 공감으로 승화한, 자타공인 “미제 사건 해결의 천재”이다. 그리고 신작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작보다 훨씬 강렬하고 치밀한 살인자다. 그 상대는 바로 40년 전의 쾌락 살인범이자 연쇄 살인범, 하지만 곧 가석방으로 사회에 돌아올 살인자 ‘강도’다.
그런데 이 ‘강도’의 사건에서 로리 무어는 뜻밖의 역을 맡는다. 변호사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놀라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로리는 아버지가 남긴 사건을 대리로 처리하다 아버지가 극악무도한 이 연쇄 살인범의 변호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간 피해자를 대변해 범죄자를 잡아온 이력과 달리 그녀는 이제 연쇄 살인범을 도와 가석방 절차를 마쳐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재판정에 서지 못하도록 살해해 결국 구속된 연쇄 살인범 ‘강도’. 언론은 시체 없는 연쇄 살인의 주인공 ‘강도’가 가석방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앓아온 자폐증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견디기 힘들며 스스로의 정의감에도 맞지 않는 사건을 맡은 이중고 속에서, 그녀는 책임을 다하면서 피해자들에게도 떳떳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찰리 돈리는 작품의 첫 장면에서 40년 전 정체불명의 범인이 저지르는 쾌락 살인 장면을 보여주자마자, 40년 후의 주인공 로리를 순식간에 오래전 사건으로 끌어들인다. 이처럼 절묘한 장면 전환과 연결은 서스펜스와 속도감을 모두 잡아내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을 자꾸만 역설적인 상황에 빠뜨리며 갈등을 극심하게 고조시키는 작풍이나, 그를 통해 독자들이 느끼는 호기심과 긴장감을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유지시키는 솜씨는 작품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찬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신문에 나오는 연쇄 살인범이
바로 내 옆에서 살고 있다.“
40년의 시간을 건너, 미제 사건 해결의 천재들이 만나다


찰리 돈리는 미스터리의 탐정 역에 범죄 재구성 전문가 로리 무어를 배치하고 그녀에게 자폐증이라는 특색을 부여했다. 자폐는 로리가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게 만든다. 동시에 그녀가 뛰어난 범죄 해결 능력으로 사회와 소통하게 만든 재능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그리고『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에서는 로리 무어처럼 자폐증을 가진 또 한 명의 뛰어난 범죄 재구성 전문가가 등장한다. 바로 40년 전 사건의 피해자이자 증인인 앤절라 미첼이다.
40년 전 자폐증은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은 병증을 감추고 숨어야 했다. 찰리 돈리는 똑같이 자폐증을 가졌고 그 자폐증이 범죄 해결에 특출한 재능으로 이어지는 두 여성이 처한 상황을 교차로 보여주며, 괴벽을 지닌 인물의 부가적인 특질로 자폐증을 단순하게 묘사하기를 거부한다. 오히려 자폐증은 앤절라와 로리가 사회의 편견에 맞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돕는 복잡하고 인간적인 특질이다. 신경을 곤두세워 날카로운 관찰력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여, 이 두 사람을 범죄 해결의 ‘천재’로 만드는 매력적인 일부다. 작가의 섬세한 묘사 속에서 이들은 더 이상 사회와 동떨어진 미친 여자들이 아니다. 살아가는 시간대만 다를 뿐 ‘강도’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천재들은 더 복잡하고 인간적인 면들을 보여주며 다른 여자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사건 해결을 향해 달려간다.
작품에서 이들이 처한 상황도 절묘하게 대비되면서 극적이다. 40년 후의 여자 로리 무어가 연쇄 살인범 ‘강도’의 가석방을 지휘하며 실제 사건의 진실을 파고든다면, 40년 전의 여자 앤절라 미첼은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 ‘강도’의 숨겨진 사건들을 파헤치며 그를 추적하다 살인자가 근방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앤절라의 희생은 일찌감치 로리에게 전해지지만, 앤절라가 끝을 향해 가는 과정과 로리가 파헤친 진실에는 누구도 상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다.
찰리 돈리는 “독자를 속이지 않는다”는 서스펜스의 원칙을 지키면서 휘몰아치는 사건으로 독자를 홀리는 데 귀재이다. 이 작품에서도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이 거듭되는 반전은 예술적인 경지라고 할 수 있다. 40년 전과 40년 후의 인물이 추적해가는 사건의 진상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독자의 추측을 계속해서 빗나간다.
과연 등장인물들은 40년 동안 숨겨져 온 연쇄 살인의 진실을 밝히고 연쇄 살인범이 사회에서 다시금 활개 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40년 동안 찾아내지 못한 희생자들의 시신을 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속도감 넘치는 화려한 전개와 의문의 답은 멋진 합을 이뤄 기대 이상의 쾌감을 남긴다.

“잠시 내려놓은 순간에도, 머리를 놔주지 않는 책을 쓰려고 합니다.” - 작가의 인터뷰 중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작가의 포부가 실현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언론 반응
“올해 읽은 살인 사건 미스터리 중 가장 재미있는 책. 당신은 이야기 흐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다른 일이 있는 시간인데도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고 실제로 숨이 차며 가슴이 두근거려 본 적 있는가? 난 바로 이 책이 그랬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즐겼다.” - 아마존 독자 리뷰
“돈리는 집착과 살인,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인물에 무척 공감이 가도록 그리는 동시에 매력적인 스릴러로 탄생시켰다. 그야말로 노련한 솜씨.” - 《커커스 리뷰》
“1970년대 연쇄 살인범의 스릴러와 현대 시카고의 범죄 소설이 결합된 이 작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읽힌다. 독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지닌 소설.” - 《북리스트》
“당신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작품을 쓰는 재능 있는 작가.” - 《뉴욕 타임스》
“찰리 돈리의 최신 작품은 속임수와 서스펜스로 가득하다.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소설과 스티븐 킹의 훌륭한 ‘빌 호지스’ 3부작을 흐뭇하게 떠올리게 한다.” - 《미스터리 신 매거진》
“대담한 신인 작가. 서스펜스 세계의 중요 작가가 되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휘몰아치는 속도, 독자를 흥분시키는 플롯을 결합할 줄 안다.” – 《북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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