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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배우다 (소소한 일상에서 사람의 온기에서 시인의 농담에서)
전영애 지음
청림출판
 펴냄
13,800 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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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2014-11-07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한국을 대표하는 독문학자로 40년간 치열하게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쳐온 서울대 전영애 교수가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삶과 글 사이를 넘나들며 마음에 오간 단상과 삶의 지혜를 담아 첫 에세이집을 펴냈다. <BR> <BR> 2011년 세계 독문학, 문화 분야의 최고 영예인 '괴테금메달Goldene Goethe Medaille'을 백년의 역사상 동양인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하며,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들어선 저자는 이 책에서 담담한 어조로 말한다. "인생을 살아보니, 쓸데없는 계산하느라 남들과 비교하느라 힘과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면 제법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기도 하다"고.<BR> <BR> 오로지 책을 동무 삼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전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 연구와 강의에 매진해온 저자의 고백은,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방황하는 이들에게 지금 주어진 삶에서 끝까지 붙잡고 나가야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BR> <BR> 이 책에는 그밖에도 저자가 독일과 한국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프란츠 카프카, 니체, 쿤체 시인 등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문학세계가 황규백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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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1. 인생을 배운 찰나의 순간들
그런 한순간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시골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헤벨의 <세 가지 소원>
"괜찮아요, 제 일인걸요."
회사원 같은 아이
물살을, 삶을 헤치는 법
삶의 기본 중의 기본
아들의 빈손에 들려 있던 맥주 캔 하나
아버지처럼
그래도 한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할 때

2. 몹시도 귀한 것, 가장 귀한 것
글라디올러스를 등에 지고
어리석은 채로 셈이 안 되는 채로
토리노 포 강변의 할아버지
아들의 식당
은인을 찾습니다
열네 번을 여닫아야 하는 문
손안에서 피어나는 꽃
"아이 캄 프롬 제르마니"
하나님의 AS
선물
도나우 강변에 지어두고 온 '시정詩亭'

3. 한 삶으로부터
문학은 사람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사치
몸 가볍게 떠나신 아버지
삶이란 나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일
레게머리 지원이
세상에서 제일 고운 신부 선영이
니나에게 배운 것
너는 거기 낮은 곳에
사랑을 통해서만
은행잎 쿠키, 4대에 걸친 우정
차마 잠든 딸을 깨우지 못하고

4. 시를 굽는 사람들
시를 쓰지 않을 순 없었다
맑은 사람들을 위한 집 '여백서원'
카프카와 소정이의 악보
딸에게 마라톤을 시킨 어머니
그 침대
꼿꼿하신 내 시詩의 선생님
존댓말의 힘
화가가 못 되었다
오작교 자리 내 자리
눈에 힘!주고

5. 사랑이 우리를 살린다
반 뼘을 둔 셈질
왜 책을 읽어야 하지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랑도 예금 잔액처럼 아껴 써야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_주례의 말
나무 고아원
밥 하나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었으면서
내가 믿는 것
색동꼬리연
달맞이꽃 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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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전영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괴테학회장, 독일 프라이부르크 고등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일 바이마르 고전주의 재단의 연구원이다. 2011년 괴테 연구가들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수상했다.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파울 첼란의 시)』 『독일의 현대문학(분단과 통일의 성찰)』 『서·동 시집 연구』 『시인의 집』 등 다수의 저서를 국내와 독일에서 펴냈고 헤세의 『데미안』, 카프카의 『변신. 시골의사』 『괴테 시 전집』 『괴테 서·동 시집』 등 많은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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