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문학동네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4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며칠간 나누어 읽으며 내용을 음미하기 좋은 분량이에요.


'김영하적인'에서 '경쾌한 문체와 자유로운 상상력'만을 떠올렸던 사람이라면 그 수식어는 <검은 꽃> 이후 새롭게 정의되어야 한다. 이 소설은 이제까지 김영하가 발표했던 모든 책의 장점을 지닌 동시에 그것들과 완전히 다르다. "무엇을 기대하든 그것과 다른 것을 보게 될 것"이란 작가의 자신만만한 말은, 책을 펼쳐든 순간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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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1904년, 구한말의 혼란스러운 시기. 나라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1,033명의 조선인이 꿈에 부푼 마음으로 제물포항을 떠납니다. 그들의 목적지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미지의 땅, 멕시코였습니다. 영국 상선의 낡은 배 일포드 호에 몸을 실은 이들은, 아시아의 작은 나라 조선을 떠나면 고된 노동 끝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에네켄 농장 이민 광고에 속아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약속의 땅이 아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죽음보다 더한 노동을 강요받는 노예의 현장이었습니

그냥 다 잊고 스토리에 빠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