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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하창수 장편소설)
하창수 지음
호메로스
 펴냄
16,000 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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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쪽 | 2013-02-2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삼은 하창수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이야기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6.29 선언, 야당후보 결렬을 비롯해 3당합당 등을 먼 배경으로 삼아 정치적인 공기를 깔고 시작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주요 사건에 연루되어 있지만 소설은 철저히 개인사를 통해 시대를 바라본다.<BR> <BR> 현대 정치의 흑막을 배경으로 깔고 실재 인물들로 추정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론되어 무수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스터리한 상황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만들어내며 어어지고, 어떤 것은 소설이 끝날 때까지도 풀리지 않는다. 추리적 긴장감이 소설 전체를 지배한다.<BR> <BR> 두 주인공 윤완과 선우활은, 이 소설의 중심인물로 의형제 사이다. 윤완은 소설가이고, 선우활은 테러리스트다. 윤완은 소설가의 감각으로 선우활의 개인사에 대해 강렬한 작가적 흥미를 느낀다. 그가 주목한 것은 권력층이 정치적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운용하는 조직.<BR> <BR> 이 비밀 조직은 각종 정치적 난제나 노동 쟁의 등에 해결사로 활약한다. 살인도 마다하지 않아 각종 의문사에도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데…. 비밀스러운 집단의 암약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그와 반대편에 놓인 반정부 세력의 활동과 선우활의 활극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더불어 총칼이 아닌 주먹의 대결이 신선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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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제1부 적의 조건
1. 저격수를 위하여
2. 거꾸로 흐르는 시간
3. 음모의 그늘
4. 낡은 수레바퀴에 깔린 사마귀

제2부 적들의 사랑
5. 사막, 낙타, 검은 태양
6. 죽음을 부르는 노래
7. 3년 6개월이라는 시간
8. 인간 조건

제3부 적은 없다
9. 이국 통신
10. 붉은 안개꽃
11. 시간의 미로
12. 적을 찾아가는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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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하창수
소설가이자 번역가.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청산유감」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1991년 장편소설 『돌아서지 않는 사람들』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엔 단편소설 「철길 위의 소설가」로 현진건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지금부터 시작인 이야기』 『수선화를 꺾다』 『서른 개의 문을 지나온 사람』, 장편소설 『천국에서 돌아오다』 『걷는 자의 대지』 『그들의 나라』 『함정』 『1987』 『봄을 잃다』, 작가 이외수와의 대담집 『먼지에서 우주까지』 『마음에서 마음으로』 『뚝,』 등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킴』 『소원의 집』 등 주요한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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