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할 때, 인생이 재미 없을 때,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고민이 있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분량두꺼운 책
장르인문 에세이
출간일2021-11-26
페이지524쪽
10%18,000원
16,200원
분량두꺼운 책
장르인문 에세이
출간일2021-11-26
페이지5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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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두꺼운 책
장르인문 에세이
출간일2021-11-26
페이지524쪽
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철학에 관심이 많을 때 읽으면 도움이 돼요.
3.다 읽고 나면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묵직한 분량이에요.
작가
에릭 와이너
(지은이)
김하현
(옮긴이)
상세 정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이자,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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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내용 요약
이 책은 단순히 철학자의 이론을 설명하는 딱딱한 입문서가 아닙니다. 저자 에릭 와이너는 열네 명의 철학자를 소환하여 우리의 인생을 아침, 정오, 오후, 밤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비유해 여행을 떠납니다. 각 장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일어나는 법'부터 '몽테뉴처럼 죽는 법'까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구체적인 고민들에 대한 철학적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 이라는 주제로 서평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그 일부를 소개합니다.
책의 작가는 소크라테스처럼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성공은 어떤 모습이야?“
저는 늘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니체는 성공한 삶을 자신의 운명을 철저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사상 중 하나인 ‘영원회귀’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영원회귀란 동일한 삶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개념입니다.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다시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영원회귀 속에서, 이 삶을 기꺼이 긍정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우리 뇌는 좋은 기억보단 나쁜 기억을 더욱 강하고 오래 저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님들은 '아니요'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니체는 삶을 부정하거나 회피하기보다는, 반복되더라도 좋을 만큼 충만하게 살아가려는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에 후회가 없을 때, 비로소 자신의 운명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만의 성공의 정의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명예욕이 꽤 강한 사람이기에, 제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 이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속담처럼, 죽어서도 이름이 남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경제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제가 그려온 성공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니체의 철학을 접하고 나니, 제가 그려온 성공이 지나치게 외부의 기준에 머물러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어떤 평가를 받는지에 따라 성공을 가늠해 왔던 것은 아닐까 하는 물음이 뒤따랐습니다. 니체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취가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얼마나 긍정할 수 있는지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 지점에서 저는 성공을 바라보는 기준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순간도 많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삶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꼈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도 느껴왔습니다. 만약 지금까지의 삶을 다시 한번 그대로 살아야 한다면, 저는 이 삶을 긍정하며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성공한 삶이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저 자기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의 성공한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전문보기 : https://m.blog.naver.com/jellyfish_club/224158441395
책은 철학은 참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너무 평범해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리는 언제나 철학과 마주할 수 있다.
그 철학은 그다지 어렵거나 동떨어져있거나 심오하지 않다.
누군가가 평생을 바쳐 사유한 사고방식을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한 혹은 조금 덜 불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볍게 가져와 고민하고 적용해보면 되지않냐고 말한다.
철학자도 인생을 살아간 한 인간이기에, 그들만의 삶을 공유하고 깨달음을 주고 함께 살아가려 했다.
다가가기 쉽지 않을 수도 있는 ‘철학’을, 그리고 ‘철학자’들을 달려가는 열차에 빗대어 흐름을 엮어간 책. 철학을 어려워하는 나에게도 큰 인생을 느끼게 해주었다. 살아가는데 있어, 이런 책은 어쩌면 용기와 깨달음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을 듯 하다.
철학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 때와 마무리할 때 읽으면 좋은 책.
P.72 이것이 소크라테스가 일으키고자 했던 것이었다. 관점의 근본적 변화가 나타나리라는 희망에서, 내가 아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묻는 인정사정없는 자기 심문
P.121 소로는 이렇게 적었다. "관찰이 흥미로워지려면, 즉 중요한 의미를 가지려면, 반드시 주관적이어야 한다."
P.130 소로는 다르게 생각했다. 아름다움에 익숙한 사람은 쓰레기장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내지만, "흠잡기 선수는 낙원에서도 흠을 찾아낸다."
P.134 <베다>에서 말하듯, "당신이 보는 것이 곧 당신 자신이다."
P.179 우리는 데이터를 정보로 착각하고, 정보를 지식으로, 지식을 지혜로 착각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썼다. " 정보는 그저 통찰로 향하는 수단일 뿐이며 정보 그 자체에는 거의 아무 가치도 없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P.222 관심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어디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느냐, 더 중요하게는 어떻게 관심을 기울이느냐가 곧 그 사람을 보여준다.
P.279 "네겐 노력할 권리가 있지만, 반드시 그 노력의 결실을 취할 권리는 없다. 절대로 보상받기 위해 행동에 나서지 말 것이며,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바라서도 안된다." <바가바드기타>는 노력과 결과를 분리하라고 가르친다.
P.337 소나곤은 세상을 묘사하지 않는다. 자기만의 세상을 묘사한다. 중립적인 관찰은 없다. 진실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다. 그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쇼나곤은 맗나다. 너만의 것으로 만들어.
P.372 "모든 진실은 구불구불하다." 니체가 말했다. 모든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든 것이 지난 후에야 과거를 돌이켜보며 서사를 매끄럽게 다듬고 패턴과 의미를 부여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것이 지그재그다. 여백도 있다.
P.408 스토아철학은 이렇게 말한다. "해야 할 일을 하라. 그리고 일어날 일이 일어나게 두라."
P.436 우리는 절대로 자신이 늙었다고 느끼지 않느다. 우리는 자신의 노화를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자기 나이와 충돌하고 12년이 지났을 무렵 보부아르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예순셋이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이 사실이 낯설다."
P.445 실존주의자들에게 사람은 곧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다. 추상적인 개념의 사랑이란 없으며, 오로시 사랑하는 행동만이 있을 뿐이다. 천재란 없고, 천재적인 행동만이 있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을 통해 자기 자화상을 그린다.
P.473 버트런드 러셀은 관심사의 원을 확장시켜서 "더 넓고 덜 사적인 것으로 만듦으로써 자아의 벽이 조금씩 약해지도록, 자신의 삶을 점점 더 보편적인 삶에 어우러지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이것이 노년의 최종 과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물길을 좁히는 것이 아니라 넓히는 것.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이 다른 이들의 삶 속에서 계속 타오를 것임을 믿는 것. 카이로스의 지혜.
P.486 크세주 '나는 무엇을 아는가?'
P.497 죽음의 해결책은 더 긴 삶이 아니다. 절망의 해결책이 희망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죽음과 절망 모두 같은 약을 필요로 한다. 수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