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할 때,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고민이 있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분량보통인 책
장르외국에세이
출간일2020-12-04
페이지344쪽
10%16,000원
14,400원
분량보통인 책
장르외국에세이
출간일2020-12-04
페이지344쪽
10%16,000원
14,400원
분량보통인 책
장르외국에세이
출간일2020-12-04
페이지344쪽
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답답할 때일 때 읽으면 도움이 돼요.
3.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집중하며 읽기 적당한 분량이에요.
작가
모드 쥘리앵
(지은이)
윤진
(옮긴이)
상세 정보
가족에 의해 세상과 단절되었으나 삶에의 의지를 잃지 않고 끝끝내 자유를 향해 나아간 자신의 삶을 담은 프랑스 출생의 심리치료사 모드 쥘리앵의 에세이. 소설가 김영하는 "그 어떤 출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철저히 혼자가 되어 갇혀 있다고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책 어때요?
Q&A
이 책의 한줄평
0
게시물
2
이 책이 담긴 책장
요약
완벽한 아이 내용 요약
《완벽한 아이》(ISBN: 9791191114058)는 프랑스 심리치료사 모드 쥘리앵이 2020년 12월 복복서가를 통해 윤진 번역으로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로, 원제는 Derrière la grille(The Only Girl in the World)이다. 344쪽 분량은 저자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강압적 통제와 학대 속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적이고 담담한 문체로 그린다. 복복서가의 첫 번역서로, 김영하 소설가와 장은수 대표가 해외 리뷰 사이트에서 발견한 강렬한 울림으로 출간을 결정했다
<1월의 애송이도서>
“완벽한 아이”를 읽고 / 모드 쥘리앵 / 복복서가
김영하 작가의 추천 영상을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엔 출간되지 않은 이 책을
김영하 작가가 읽고, 작가측에서
판권을 구입해. 번역. 출간하게 된 것이다.
실제 이 책의 저자가 어린 시절 겪은 일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충격이 너무 컸다.
저자의 아버지는,
도대체 무슨 사상과 이념에 빠져서
딸과 아내를 이렇게 취급하고 대했을까.
그가 바라던 세상이 대체 무엇이었길래,
어린 소녀는, 세상과 단절 된 채, 시골 구석에서
엄마와 아빠와 살면서
차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절망같은…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일매일. 그 어리고 어린 소녀가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부모를 증오하고 그들이 죽기만을 바란다는 것,
그곳을 벗어나길 바란다는 것….
이 지구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기에…
(몇백년전 이야기도 아니고,,,)
ㅠ ㅠ 책을 읽으면서도
너무나 잔인하고 잔혹한 장면들에,
토할 것만 같았다.
저자의 아버지는,
어떤 잘못된 종교나 사상에 빠진건 아닐까,,,,
왜 이런 삶을 살고,
왜 가족들이 희생양이 되어야하는거지?
엄마는 그 환경을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있었을텐데….
왜 그 덫에서, 절망속에서 벗어나질 못한걸까….
딸아이도 해낸 것을….
고작 7,8살 밖에 안된 아이에게
카프카의 변신, 플라톤의 국가론,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게 하고…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내어
자신을 가장 사랑해주어야하는 부모가,
자신을 학대하고 있음을 깨닫고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 것 같다.
자신이 사랑하는 동물들이
아버지로부터 처참하게 학대받으며 죽어가는 것을
힘없이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소녀의 마음은 어땠을까… 상상이 잘 안된다.
어느 덧 자신도 모르게
자해하며, 자신이 느끼는 자해의 고통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며, 느끼는 장면은 섬뜩하기고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는 고통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으므로)
소녀는 지금은 중년이 되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치료사가 되었다고 한다. 강인하고 대단하다.
책 후반부가 되어도
책 속의 그녀나이가 아직 어리고
아버지의 잔혹함은 수그러들지않았다.
김영하작가가.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어한 걸까…
계속. 생각하며 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극복하고
이렇게 되었답니다~’와 같은.
단순 성공 사례와는 다른…
어린 소녀의 살기위한 처절함,,,
부모를 칼로 죽이고 싶은 증오심이 더 크게 남는다.
소녀의 아버지는 왜 그런걸까…
의구심이 없어지지 않는다…
PS 이 책을 추천하는 김영하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다시 봐야겠다. 마음이 너무 무겁다… ㅠ ㅠ
PS2 생각해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책읽는 관점이 평소와 달랐던 것 같다.
작가, 캐릭터에 집중하기보다…
김영하 작가의 추천이유를 생각하는데ㅠ말이다. 흠.
"나는 죽고 싶지 않다. 하지만 두려움이 나를 놓아 주지 않는다. 나는 고리에 고정된 쇠사슬에 묶인 죄수와 같아서, 그 쇠사슬의 길이 밖으로는 벗어날 수 없다." 293쪽
자유를 꿈꾸는 소녀, 밤마다 벽돌을 긁어내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에드몽 당테스, 파리아 신부가 되었던 이야기.
식인귀나 사교 집단의 교주처럼 표현되는 아버지와 그 희생자인 어머니, 아버지의 원대한 계획인 초인으로 키워지는 4살 아이, 감옥 같은 집에서 감정 학대와 비인간적인 취급을 당하며, 자유의 꿈을 꾼다. 그녀의 친구는 동물, 나무, 책 뿐이다.
56세에 19세까지 겪은 이야기를 글로 쓴 저자를 옮긴이는 말한다. 모든 슬픔은 이야기 될 수 있을 때 견딜 수 있다는 말처럼, 내면 깊숙이 눌려 있던 고통을 말로 이야기 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가장 깊이 화해하는 방법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누구에게나 마음 깊이 남겨 있는 불편한 기억들이 있다. 내 머리에선 오래전 일이라 잊혀졌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덤덤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어떤 계기로 불쑥 나를 괴롭힐 때가 있다. 그럴 땐 누군가에게 말을 하거나, 글로 토해내면서 내면과 마주 할 수 있다. '이제 괜찮다고 나를 끌어 안아 다독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