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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민음사
 펴냄
7,000 원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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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쪽 | 2002-11-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19세기 러시아 단편문학을 주도한 체호프의 단편 모음집이 나왔다.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라 불리며 푸슈킨, 고골 등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 책에 실린 작품은 1883년에서 1902년 사이에 발표된 것으로, 그 시기는 다르지만 일관된 주제 의식과 창작 기법을 보여준다.<BR> <BR> 책에는 '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등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소설 아홉 편과 체호프 식 소설 구조의 전형을 보여주는 '관리의 죽음'이 수록되었다. '관리의 죽음'은 아주 사소한 사건이 주인공의 어리석음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메커니즘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BR> <BR> 아울러 '드라마'나 '베짱이'에서는 죽음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미녀'는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한 명상을 담고 있으며, '내기'는 궁극의 진리를 갈망하지만 결코 그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BR> <BR> 체호프의 문학에는 웃음과 비애, 일상의 암울한 체념과 전복성 같이 양립할 수 없는 요소가 동시에 나타난다. 이는 현대 단편소설의 출현을 예고하는 핵심 징후들로,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등에게 영향을 끼쳤다. 번역 텍스트로 나우카 출판사에서 간행된 <체호프 전집>(1993)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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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관리의 죽음
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미녀
거울
내기
티푸스
주교

작품해설: 현대 단편소설의 완성자 체호프 - 박현섭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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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러시아 남부의 항구도시 타간로그에서 출생했다. 잡화상의 아들로, 조부는 지주에게 돈을 주고 해방된 농노였다. 16세 때 아버지의 파산으로 스스로 돈을 벌어서 중학 생활을 마쳤다. 1879년에 모스크바대학 의학부에 입학했고, 그와 동시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단편소설을 오락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했다. 1880년대 전반, 수년에 걸쳐 〈어느 관리의 죽음〉, 〈카멜레온〉, 〈하사관 프리시베예프〉, 〈슬픔〉 등과 같은 풍자와 유머, 애수가 담긴 뛰어난 단편을 많이 남겼다. 작가 그리고로비치의 재능을 낭비하지 말라는 충고가 담긴 편지에 감동하고 자각해 〈초원〉을 썼다. 희곡 〈이바노프〉, 〈지루한 이야기〉 속에는 그 시대 지식인들의 우울한 생활상이 잘 묘사되어 있다. 1899년에 결핵 요양을 위하여 크림 반도의 얄타 교외로 옮겨 갈 때까지 단편소설 〈결투〉, 〈검은 수사〉, 〈귀여운 여인〉,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골짜기〉 등을 집필했다. 1896년 희곡 〈갈매기〉의 상연 실패는 그를 담시 극작가의 길에서 멀어지게 했으나, 〈바냐 아저씨〉를 써낸 이듬해인 1898년, 모스크바 예술 극단의 〈갈매기〉 상연은 성공적이었다. 1904년 말년에 병고 속에서도 〈벚꽃 동산〉을 집필해 상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그해 요양지인 독일의 바덴바덴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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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6
책 읽는 방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술술 읽힌다. 재미있다. p.136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스스로 택한 감금은 강제적인 감금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점이오. 매 순간 당신이 독방에서 자유롭게 나갈 권리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당신의 존재 전체에 독을 퍼뜨릴 겁니다. [내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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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하지만 나는 결코 심각한 것을 원하지 않았다. 눈물도, 맹세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이 달빛 어린 밤이 우리의 삶 속에서 밝은 유성처럼 타올랐다가 그대로 팍 꺼져버렸으면. <공포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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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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