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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7.10.15
페이지
252쪽
상세 정보
1967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 문단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미국의 송어낚시>에 이어, 그 다음 해인 1968년 출간된 리차드 브라우티건의 또 다른 작품. '워터멜론 슈가로 둘러싸인 가공의 마을, 아이디아뜨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우화적인 이야기이자 파스토랄(전원생활이나 목가적인 정서를 주제로 한 시문학)'이다.
마치 목가주의자들의 유토피아적 사회 공동체를 연상케 하는 이 마을에는 도처에 강이 있고, 그 강에는 송어들이 살고 있다. 강에서는 죽은 사람들과 함께 도깨비불이 넣어진 유리관이 있어 언제나 빛을 낸다. 또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고, 거대한 식물들의 조상이 있으며, 사람들이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두막이 있다.
구성의 독창성과 동화적 은유, 시적 표현들로 1960년대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킨 소설이다. 미국의 헌책방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매혹된 최승자 시인이 번역했고, <미국의 송어낚시>를 우리말로 옮겼던 김성곤 교수가 작품 해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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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71bqhxwhsn
워터 멜론 슈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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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67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 문단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미국의 송어낚시>에 이어, 그 다음 해인 1968년 출간된 리차드 브라우티건의 또 다른 작품. '워터멜론 슈가로 둘러싸인 가공의 마을, 아이디아뜨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우화적인 이야기이자 파스토랄(전원생활이나 목가적인 정서를 주제로 한 시문학)'이다.
마치 목가주의자들의 유토피아적 사회 공동체를 연상케 하는 이 마을에는 도처에 강이 있고, 그 강에는 송어들이 살고 있다. 강에서는 죽은 사람들과 함께 도깨비불이 넣어진 유리관이 있어 언제나 빛을 낸다. 또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고, 거대한 식물들의 조상이 있으며, 사람들이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두막이 있다.
구성의 독창성과 동화적 은유, 시적 표현들로 1960년대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킨 소설이다. 미국의 헌책방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매혹된 최승자 시인이 번역했고, <미국의 송어낚시>를 우리말로 옮겼던 김성곤 교수가 작품 해설을 썼다.
출판사 책 소개
"일곱 가지 태양이 뜨는 워터멜론 슈가 마을, 나도 그곳에 가고 싶다!"
미국 문학의 전설,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또 다른 역작!
마치 성서처럼 미국 젊은이들의 정신을 움직였던 <미국의 송어낚시> 뒤를 이어, 1960년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문학의 거장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또 다른 명작! 워터멜론 슈가 마을, 이곳에서는 일주일 동안 날마다 다른 색깔의 태양이 빛난다. 그리고 그 색깔의 햇살을 먹고 자라는 일곱 가지 색깔의 워터멜론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 워터멜론 즙을 끓여서 얻은 워터멜론 슈가로 자신들이 원하는 물건을 만든다.
이 마을에서는 오두막집도, 들판도, 다리도 모두 달콤한 워터멜론 슈가로 만들어져 있다. 진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워터멜론 향기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적당히 졸음을 자극한다. 하지만 늘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이는 이곳에서도 사랑과 배신, 그리고 '잊혀진 것들'로 인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자연과 문명, 인간과 사회의 대립 속에서 미국인들의 이상에 대해 섬세하고 매혹적으로 그리고 있는 화제의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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