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허교범 (지은이), 리페 (그림) 지음 | 아르볼 펴냄

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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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1.12.30

페이지

184쪽

상세 정보

그동안 ‘추리’라는 장르로 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허교범 작가의 작품이다. 잡지 <초등독서평설>에서 1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글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주인공인 열세 살 민준이에게 닥친 일은 그의 일상을 뒤흔들 만큼 혼란스럽고, 좀처럼 진실을 파악할 수 없게 만든다.

추리와 로맨스 두 장르를 결합해 독특하고 신선한 전개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다음에 벌어질 일을 예상하다 보면 어느덧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된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거듭되는 반전은 추리 소설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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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nami03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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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허교범 (지은이), 리페 (그림) 지음
아르볼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0
s17님의 프로필 이미지

s17

@syun89v

[20220601]
『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완독

내가 이 책을 읽으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스무고개 탐정>을 읽고 작가님의 책을 또 읽고 싶어서 몇 번이고 찾아본 책이다. 하지만 바로 나왔을 때는 신간이다보니 찾기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이제야 읽을 수 있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스무고개 탐정> 같은 느낌을 기대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스무고개 탐정>에 들어있던 추리는 없어진 채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추리물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읽었지만 등장인물이 딱히 매력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 책은 민준이가 세미를 만나며 시작된다. 세미는 민준을 시험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비밀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한다. 내용을 정말 재미있었지만 소스 빠진 떡볶이처럼 심심한 느낌이 있다. 끝에 조금 더 무거운 반전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애초에 너무 좋아하는 책을 쓴 작가님이라 내가 건 기대가 컸던 것 같다. 여러모로 아쉬운 책이었지만 한 번 더 읽고 싶다.

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허교범 (지은이), 리페 (그림) 지음
아르볼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6월 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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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그동안 ‘추리’라는 장르로 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허교범 작가의 작품이다. 잡지 <초등독서평설>에서 1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글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주인공인 열세 살 민준이에게 닥친 일은 그의 일상을 뒤흔들 만큼 혼란스럽고, 좀처럼 진실을 파악할 수 없게 만든다.

추리와 로맨스 두 장르를 결합해 독특하고 신선한 전개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다음에 벌어질 일을 예상하다 보면 어느덧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된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거듭되는 반전은 추리 소설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출판사 책 소개

새롭게 열리는 막의 출발점이 될 이야기
평범한 이름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
매력적이지만 비밀을 숨기고 있는 사람
어른이지만 쉽게 믿을 수 없는 사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새롭게 열리는 막의 출발점이 될 이야기
개성 강하고 박진감 넘치는 어린이 추리 동화 시리즈를 긴 시간 끝에 마무리한 허교범 작가가 《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으로 돌아왔다.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작가의 이번 작품은 추리와 로맨스 장르를 결합한 어린이 소설이다. 새롭게 열리는 막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 간의 갈등과 내면을 다룬 이야기가 독특하고 신선하다. 주인공 민준은 첫눈에 세미를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긴다. 세미를 향한 불가항력적 이끌림과 맹목적 믿음으로 시작된 민준이의 사랑은 세미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균열이 생긴다. 이 책은 민준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작가만의 고유한 표현력으로 솔직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 나간 작품으로, 주인공의 세밀한 내면 묘사가 돋보인다. 민준의 시선을 좇아 읽다 보면 어느새 다음 페이지를 궁금해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삽화는 만화경, 클래스101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리페(ryepe) 작가의 감성으로 해석한 것으로 이야기의 몰입을 돕는다.

훔치고, 숨기고, 되찾아야 한다!
거듭된 반전 속 진실은 있을까?

흔하디흔한 이름을 가졌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일 자신의 이미지를 신경 쓰는 민준, 같은 반 민준과 이름 영어 약자가 같다는 남다른 철학적 이유로 민준에게 KMJ 클럽을 권유하는 만정, 얼굴이면 얼굴, 패션이면 패션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비밀을 감춘 세미, 세미를 괴롭히는 악당이자 민준이 적으로 느끼는 세미의 작은아버지.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속 작가가 설계한 등장인물들은 하나하나 개성이 돋보인다. 주인공 민준이 사랑하는 세미에 의해 일종의 시련을 감당하고 나자 서서히 세미의 비밀이 수면 위로 오른다. 그리고 세미의 비밀이 밝혀진 순간부터 민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세미의 진짜 정체와 비밀을 깨달으면서 민준이의 자의식, 내면의 심리 묘사가 한층 더 짜임새 있게 드러난다.
민준의 평온한 일상이 거짓과 충동으로 일그러지고, 견고한 믿음에 실금이 생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훔치고, 숨기고, 되찾아야 하는 그것으로 인해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책 후반부에 민준이 내보인 의외의 행보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진실과 함께 더욱더 큰 몰입감을 준다. 지금부터 거짓과 진실, 그 경계의 넘나듦을 만나러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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