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벨르 에뽀끄 =만화로 떠나는 벨에뽀끄 시대 세계 근대사 여행 /La belle epoque

신일용 (지은이) 지음 | 밥북 펴냄

(아름다운 시대) 라 벨르 에뽀끄 =만화로 떠나는 벨에뽀끄 시대 세계 근대사 여행 /La belle epo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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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1.30

페이지

312쪽

상세 정보

'라 벨르 에뽀끄', 아름다운 시대라는 의미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반세기 가량의 기간을 일컫는 이름이다. 그 아름다움은 제국 열강의 부자와 귀족에 한정되었지만, 그 시기는 근대의 노스탤지어와 현대를 맞는 희망이 뒤섞여 있던 때이다. 그 시대 서양은 물론 동양까지 포함하여 굵직한 사건과 인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간추려 만화와 함께 세계 근대사를 정리한 총 3권 중 제2권이다.

2권은 5개 챕터로 나누어 그 시절의 아방가르드였던 인상주의와 사라 베르나르, 오스카 와일드, 쉬잔 발라동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셀럽들을 들여다보며 그때의 문화적 풍토를 전해준다. 또 자본주의에 대한 무정부주의자들의 증오와 근대사 최대의 국론분열을 일으킨 드레퓌스 사건의 전말, 영국의 최고 전성기였던 빅토리아-에드워드 시대를 짚어보며 정치, 사회적 흐름을 한눈에 잡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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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벨르 에뽀끄', 아름다운 시대라는 의미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반세기 가량의 기간을 일컫는 이름이다. 그 아름다움은 제국 열강의 부자와 귀족에 한정되었지만, 그 시기는 근대의 노스탤지어와 현대를 맞는 희망이 뒤섞여 있던 때이다. 그 시대 서양은 물론 동양까지 포함하여 굵직한 사건과 인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간추려 만화와 함께 세계 근대사를 정리한 총 3권 중 제2권이다.

2권은 5개 챕터로 나누어 그 시절의 아방가르드였던 인상주의와 사라 베르나르, 오스카 와일드, 쉬잔 발라동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셀럽들을 들여다보며 그때의 문화적 풍토를 전해준다. 또 자본주의에 대한 무정부주의자들의 증오와 근대사 최대의 국론분열을 일으킨 드레퓌스 사건의 전말, 영국의 최고 전성기였던 빅토리아-에드워드 시대를 짚어보며 정치, 사회적 흐름을 한눈에 잡히게 한다.

출판사 책 소개

만화와 함께 떠나는 벨르 에뽀끄(아름다운 시대)의 세계근대사 여행
인물과 사건, 에피소드로 역사의 변곡점을 짚은 총 3권 중 제2권
인상주의 운동과 그 시절의 셀럽부터 아나키스트의 테러리즘, 드레퓌스 사건, 전성기의 영국까지
단숨에 읽히는 유쾌한 역사 해석


‘라 벨르 에뽀끄’, 아름다운 시대라는 의미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반세기 가량의 기간을 일컫는 이름이다. 그 아름다움은 제국 열강의 부자와 귀족에 한정되었지만, 그 시기는 근대의 노스탤지어와 현대를 맞는 희망이 뒤섞여 있던 때이다.
그 시대 서양은 물론 동양까지 포함하여 굵직한 사건과 인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간추려 만화와 함께 세계 근대사를 정리한 총 3권 중 제2권이다.
2권은 5개 챕터로 나누어 그 시절의 아방가르드였던 인상주의와 사라 베르나르, 오스카 와일드, 쉬잔 발라동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셀럽들을 들여다보며 그때의 문화적 풍토를 전해준다. 또 자본주의에 대한 무정부주의자들의 증오와 근대사 최대의 국론분열을 일으킨 드레퓌스 사건의 전말, 영국의 최고 전성기였던 빅토리아-에드워드 시대를 짚어보며 정치, 사회적 흐름을 한눈에 잡히게 한다. 2권 역시도 다루는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시공을 넘나드는 작가의 필력과 재치가 여전히 박진감을 안겨주고, 독자에게는 재미를 넘어 그 시대의 인물과 사건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앞에 숙고하도록 한다.

아름다움과 희망, 광기가 공존한 알아야 할 역사
아름다운 시대, 인류 역사 이래 이토록 근사한 이름으로 불린 때는 없다. 실로 이 시대는 왕가와 귀족들의 마지막 노스탤지어이고 2차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아래서 성장하던 신흥 부르주아들에게는 가슴 벅찬 희망의 시기였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름의 뒤편에는 그와 쌍을 이뤄 광기와 추악함이 자리했다.
인상주의 화가들과 상징주의 시인들이 밤새워 낭만을 얘기한 곳도, 무명 시절의 피카소가 사랑과 야심을 키운 곳도 파리의 몽마르트르였지만, 빠리꼬뮌 전사들이 피를 뿜으며 사라져간 곳 역시 몽마르트르였다. 사라 베르나르와 오스카 와일드가 화려한 가십들을 만들어내고 빅토리아-에드워드의 영국이 장엄한 전성기를 구가한 것도 이 시대였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무정부주의자들의 테러가 횡행하고, 계급투쟁으로 세상을 뒤엎으려던 마르크시즘이 태동한 것도 이 시대의 일이다. 아시아에서는 유럽의 열강들이 식민지 확장에 열을 올리는 동안 일본만이 메이지유신으로 스스로 개혁에 성공하여 청과 러시아를 차례로 꺾으면서 그들의 ‘아름다운 시대’를 만들기도 했다. 이 시기 조선은 안타깝게도 말기증세를 보이던 청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있던 변방국가였다. 이렇게 변화의 회오리가 몰아치는 가운데 이 시대의 자본과 산업, 기술력이 키운 가공할 살상력의 전쟁, 제1차 세계대전으로 ‘라 벨르 에뽀끄’의 신기루는 막을 내린다.
열거한 일들만으로도 그 시대는 분명 흥미롭기 그지없고 파란만장 현대사를 예고하는 시나리오였다. 그 시나리오처럼 그때의 여파는 오늘에 이어지고 있고 우리는 여전히 시공만 바뀌었을 뿐 그때와 다르지 않은 수많은 일들을 목도하고 있다. 작가가 새삼 그 시대를 주목하며 이 책을 펴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늘의 상황이 연상되는 그 시대로 여행하듯 떠나보길
작가는 “어느 시대의 역사를 들여다보더라도 오늘날의 상황이 절로 연상되는 일이 적지 않다. 이 ‘아름다운 시대’의 이야기는 더욱 그러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라 벨르 에뽀끄-아름다운 시대는 아련하게만 느껴지지만 희망과 광기가 공존했던 매력적인 시대였고, 오늘에도 그 잔재와 영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그 매력적인 시대를 직관적으로 웅변하면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만화 형식으로 담아내어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역사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면서 “이 책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세계 근대사의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라고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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