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 세종서적 펴냄

독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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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0.1.30

페이지

4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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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자의 시작에서부터 글읽기, 독서 방법의 변화, 책의 형태 그리고 책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독서행위와 관련된 다방면의 문제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은 16살때 서점에서 일하면서 남미문학의 거장 호르헤 보르헤스를 만난 뒤 시력을 상실했던 그에게 책을 읽어주며 문학적 영감을 얻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문자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하나의 메시지로 이해되는지를 설명하고 소리 없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인간에게 나타난 변화에 대해 말한다. 묵독을 통해 자기만의 은밀한 연구가 가능해졌고 종교 개혁 당시 마틴 루터가 혼자만의 공부에 몰입해 새로운 사상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깨어있다는 표현인 동시에 일정한 지위를 부여받는 일이었음을 저자는 '금지된 책 읽기' 부분에서 밝히고 있다. 진시황제의 분서갱유를 비롯하여 미국의 흑인 노예들이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글읽기를 배운 것도 지배세력과 책읽기의 대립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으로써 성서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비블리아 파우퍼룸'(가난한 사람들의 성서), 대신 책을 읽어주는 독사(讀師)제도, 책 절도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분석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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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지극히 독서편식하던 마곰이를 “문과”의 영역(?)이 아닌 책에 발을 빠뜨린 사람을 고르자면, 정재승 교수님일까, 채사장님일까. 딱 누구라 짚을 수 없지만, 이 분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도 고전문학만 읽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1』를 쥐어줬던건지도 모르겠다. 나처럼 책을 편식하며 자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결론적으로는 그 선택은 좋은 결과와 안타까운(?) 결과를 동시에 가지고 왔다. 아이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에 풍덩 빠져들었고, 내 지갑은 얇아졌으니 말이다. 농담과 섞어 말을 했으나,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가 그만큼 다양한 지식을 폭넓고 재미있게 전파한다는 소리다. 아무튼 그렇게 재미있어서 아이가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9』가 드디어 나왔다!

이번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9』는 지구인의 뇌는 알쏭달쏭 타임머신이라는 부재로, 시간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시간과 뇌가 무슨 관계가 있냐고? 아마 어른도 아이들도 무엇인가를 기다릴 때는 시간이 더 더디게 흐르고, 즐거운 시간은 금방 흐르는 기분을 알 것이다. 이렇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문을 연 뒤, 그 때에 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런 상태를 어떻게 표현하는 지 등을 서서히 알려준다. 그래서 시간이 만들어내는 문화와 인지의 차이, 시간의 상대성,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조금 더 분명한 개념으로 바꾸어주는 등 무척이나 풍성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이와 같이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9』를 읽으며, 다양한 지식을 함께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더 다양한 책을 찾아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사실 반복되는 시리즈 구조때문에,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가 다소 지루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상식을 쉽게 풀어주고, 맛을 보도록 돕는 역할로 생각한다면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는 결코 지루한 책이 아니지 않나. 오히려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등대같은 책일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아이들도 쉽게 경험하는 시간이 빨리간다는 감각, 그 자체를 넘어 기다림이나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과 시간의 흐름을 연결해 보여주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법도 연습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9

정재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이고은 (자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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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자의 시작에서부터 글읽기, 독서 방법의 변화, 책의 형태 그리고 책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독서행위와 관련된 다방면의 문제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은 16살때 서점에서 일하면서 남미문학의 거장 호르헤 보르헤스를 만난 뒤 시력을 상실했던 그에게 책을 읽어주며 문학적 영감을 얻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문자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하나의 메시지로 이해되는지를 설명하고 소리 없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인간에게 나타난 변화에 대해 말한다. 묵독을 통해 자기만의 은밀한 연구가 가능해졌고 종교 개혁 당시 마틴 루터가 혼자만의 공부에 몰입해 새로운 사상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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