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문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 시공사 펴냄

여름으로 가는 문 (로버트 A. 하인라인 걸작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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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5.26

페이지

324쪽

상세 정보

로버트 A. 하인라인 걸작선 1권. 1957년에 출간된 <여름으로 가는 문>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작품 중에서도 유난히 인기가 높은 소설이다. 「로커스」지 독자 투표에서 세 차례나 올타임베스트에 올랐다.

특유의 빠른 템포에 아기자기한 설정들, 주인공 댄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안티히어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내레이션, 그리고 시간 여행 패러독스, 냉동 수면, 만능 로봇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SF적 소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아울러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인기 아이템인 '로맨스'까지, 그야말로 이야기의 종합선물 세트라 할 수 있다.

댄 데이비스는 일상에 유용한 로봇을 발명해내거나 말하는 고양이 피트와 한잔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운 천재 공학자. 사업 감각이 탁월한 절친 마일즈와 미모와 법률, 회계적 지식을 겸비한 약혼녀 벨에게 회사 운영을 맡기고 발명에만 몰두하던 그는 믿었던 두 사람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만다. 한순간에 자신의 회사와 절친, 사랑하는 여인까지 모두 잃고 만 그는 낙심한 채 이제 유일한 '절친'이 된 고양이 피트와 냉동 수면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30년 후 잠에서 깨어나 늙어버린 그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리라! 게다가 그가 잠든 사이 스스로 불어난 재산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경영권을 둘러싼 마지막 소동 끝에 2000년의 세계로 무사히 넘어온 댄. 자신의 발명품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에 놀란 것도 잠시, 친구는 죽고, 여인은 몰락했으며, 고양이 피트는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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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가는 문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시공사 펴냄

2018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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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로버트 A. 하인라인 걸작선 1권. 1957년에 출간된 <여름으로 가는 문>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작품 중에서도 유난히 인기가 높은 소설이다. 「로커스」지 독자 투표에서 세 차례나 올타임베스트에 올랐다.

특유의 빠른 템포에 아기자기한 설정들, 주인공 댄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안티히어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내레이션, 그리고 시간 여행 패러독스, 냉동 수면, 만능 로봇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SF적 소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아울러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인기 아이템인 '로맨스'까지, 그야말로 이야기의 종합선물 세트라 할 수 있다.

댄 데이비스는 일상에 유용한 로봇을 발명해내거나 말하는 고양이 피트와 한잔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운 천재 공학자. 사업 감각이 탁월한 절친 마일즈와 미모와 법률, 회계적 지식을 겸비한 약혼녀 벨에게 회사 운영을 맡기고 발명에만 몰두하던 그는 믿었던 두 사람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만다. 한순간에 자신의 회사와 절친, 사랑하는 여인까지 모두 잃고 만 그는 낙심한 채 이제 유일한 '절친'이 된 고양이 피트와 냉동 수면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30년 후 잠에서 깨어나 늙어버린 그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리라! 게다가 그가 잠든 사이 스스로 불어난 재산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경영권을 둘러싼 마지막 소동 끝에 2000년의 세계로 무사히 넘어온 댄. 자신의 발명품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에 놀란 것도 잠시, 친구는 죽고, 여인은 몰락했으며, 고양이 피트는 행방이 묘연하다.

출판사 책 소개

만약 당신이 하인라인의 작품을 읽은 적이 없다면, 당신은 SF를 읽은 적이 없는 거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을 읽은 적이 없다면, 당신은 하인라인을 읽은 적이 없는 거다. 이것은 시간여행 패러독스의 정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그리고 또 고양이도 나온다! _알렉스 크랩월드

로맨스와 복수, 냉동 수면과 시간 여행, 그리고 고양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하인라인 최고 인기작


댄 데이비스는 일상에 유용한 로봇을 발명해내거나 말하는 고양이 피트(풀네임 ‘심판관 페트로니우스’)와 한잔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운 천재 공학자(물론 피트는 알코올이 없는 진저에일을 마신다). 사업 감각이 탁월한 절친 마일즈와 미모와 법률, 회계적 지식을 겸비한 약혼녀 벨에게 회사 운영을 맡기고 발명에만 몰두하던 그는 믿었던 두 사람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만다. 한순간에 자신의 회사와 절친, 사랑하는 여인까지 모두 잃고 만 그는 낙심한 채 이제 유일한 ‘절친’이 된 고양이 피트와 냉동 수면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30년 후 잠에서 깨어나 늙어버린 그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리라! 게다가 그가 잠든 사이 스스로 불어난 재산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물론 보험사의 말을 백 퍼센트 믿는다는 전제하에). 경영권을 둘러싼 마지막 소동 끝에 2000년의 세계로 무사히 넘어온 댄. 자신의 발명품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에 놀란 것도 잠시, 친구는 죽고, 여인은 몰락했으며, 고양이 피트는 행방이 묘연하다.
1957년에 출간된 《여름으로 가는 문》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작품 중에서도 유난히 인기가 높은 소설이다. <로커스>지 독자 투표에서 세 차례나 올타임베스트에 오른 이 소설은 특유의 빠른 템포에 아기자기한 설정들, 주인공 댄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안티히어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내레이션, 그리고 시간 여행 패러독스, 냉동 수면, 만능 로봇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SF적 소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아울러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인기 아이템인 ‘로맨스’까지, 그야말로 이야기의 종합선물 세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기 품목을 한데 모아놓는다고 해서 히트 상품이 될 수는 없듯이, 《여름으로 가는 문》의 인기 역시 단순히 독자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엮어놓는 데 있지 않다. 하인라인의 많은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이 작품 역시 미래 기술을 예견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세상물정에도 밝은 하인라인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사랑의 콩깍지와 이별의 뒤통수치기는 물론 회사 주식 지분을 빼앗기고 되찾는 암투, 보험이 과연 불확실한 미래의 안전장치가 되어줄 것인가 하는 현실적인 고민(물론 이 경우는 냉동수면 상태에서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특수한 위험 요소의 고려가 필요하다)까지, 출간된 지 60년이 된 오늘날에도 여전히 고민스럽고 실감 나는 갈등들이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또 하나, 작품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고양이 피트도 무시할 수 없는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진저에일을 즐기며 실연이나 싸움 따윈 두려워하지 않는 상남자 피트의 존재감은 그동안 출간된 다수의 판본들에 표지로 등장할 만큼(다시 한 번 말해두건대 주인공은 인간 댄이다) 강력한 아우라를 발휘하고 있다. ‘여름으로 가는 문’이라는 제목 자체가 실제로 하인라인이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와의 에피소드에서 따온 것이다. 소설 속 피트처럼 고집스럽게 문밖으로 나가지 않는, 그러면서도 모든 문을 열어보라고 종용하는 고양이에게 아내 버지니아가 한 말 “녀석은 여름으로 가는 문을 찾고 있는 거예요”에서 영감을 얻은 하인라인은 이어 13일 만에 이 소설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전 세계 애묘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SF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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