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제프리 주크스 외 8명 지음 | 플래닛미디어 펴냄

제2차 세계대전 (탐욕의 끝, 사상 최악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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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11.11

페이지

952쪽

상세 정보

세계적인 밀리터리 전문 출판사인 영국 오스프리(Osprey)출판사의<에센셜 히스토리(Essential Histories)>시리즈 중 <제2차 세계대전(The Second World War)>을 번역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각 전역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연구가 9명이 유럽 전선, 바다에서의 전쟁, 지중해 전선, 태평양 전쟁, 동부전선, 북서유럽 전선을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각 전선 전쟁 배경과 참전국의 당시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각 전선에서 벌여진 주요 작전계획과 전투 전개과정을 자세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전 후 제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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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된다

제2차 세계대전

제프리 주크스 외 8명 지음
플래닛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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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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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계적인 밀리터리 전문 출판사인 영국 오스프리(Osprey)출판사의<에센셜 히스토리(Essential Histories)>시리즈 중 <제2차 세계대전(The Second World War)>을 번역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각 전역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연구가 9명이 유럽 전선, 바다에서의 전쟁, 지중해 전선, 태평양 전쟁, 동부전선, 북서유럽 전선을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각 전선 전쟁 배경과 참전국의 당시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각 전선에서 벌여진 주요 작전계획과 전투 전개과정을 자세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전 후 제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 독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 절대, 절대로. 우리는 파멸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를 화염 속으로 함께 끌고 들어갈 것이다.

‘20세기의 아마겟돈’ 제2차 세계대전,
그 참혹한 인류사적 비극을 하나의 실체로서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망한
제2차 세계대전사의 진수!


어느 한쪽에도 치우지지 않은 균형 잡힌 제2차 세계대전사
‘20세기 최대, 최악의 전쟁’, ‘전 세계 정치ㅎ군사ㅎ경제ㅎ사회의 지형도를 바꿔버린 대사건’이라는 수식어를 동반하고 전쟁이 끝난 지 60여 년이 지났는데도 수많은 책과 영화의 소재가 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흔을 남긴 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은 세계대전이라는 말에 걸맞게 5대양 6대륙에서 56개국 이상이 참전했으며 희생자만 5,500만 명에 달한 20세기 최대 규모의 최악의 전쟁이었다. 뿐만 아니라 종전과 함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식민 제국으로부터 많은 식민지가 독립하는가 하면,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2대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판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맞서는 냉전체제로 이어졌고, 그 속에서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분단되는 상황을 맞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처럼 제2차 세계대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것을 뒤바꿔놓은 엄청난 역사적 대사건이었다. 그러므로 아무리 훌륭한 전쟁사학자라도 한 사람이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사 전부를 자세하게 객관적으로 조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책들을 보면, 저자 한 사람의 역사 서술에 따라 편향된 사료를 선택하여 객관성이 떨어진다든가, 어느 한쪽 전역, 특히 유럽 전선에 치우쳐 서술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밀리터리 전문 출판사인 영국 오스프리(Osprey) 출판사의 〈에센셜 히스토리(Essential Histories)〉 시리즈 중 『제2차 세계대전(The Second World War)』(2004년 출간)을 번역한 책으로, 제2차 세계대전 각 전역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연구가 9명이 유럽전선, 바다에서의 전쟁, 지중해 전선, 태평양 전쟁, 동부전선, 북서유럽 전선을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어 지금까지 독자들이 느꼈던 아쉬움(객관성의 문제, 편향된 사료 선택의 문제, 그리고 한쪽 전역에 편중된 서술의 문제)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군사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들은 독일군과 소련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들이었다. 1941년과 1945년 사이에 주로 러시아 영토 내에서 벌어진 전투로 인해 2,900만 명에 이르는 소련 시민들이 사망했으며 동시에 전체 독일군 사상자의 80퍼센트 역시 동부전선에서 발생했다.” 그만큼 동부전선은 나치 정권을 붕괴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전선이었다. 그동안 동부전선이나 태평양 전쟁을 소홀히 다룬 제2차 세계대전사에 아쉬움이 남았던 독자라면 동부전선과 태평양 전쟁까지도 자세하게 다룬 이 책에 만족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거시적 측면과 미시적 측면을 모두 포착한
진정한 전쟁사

이 책은 크게 유럽 전선(1939~1943), 바다에서의 전쟁, 지중해 전선(1940~1945), 태평양 전쟁, 동부전선(1941~1945), 북서유럽 전선(1944~1945)으로 나누어 전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참전국의 당시 정치·군사·경제·사회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각 전선에서 벌어진 주요 작전계획과 전투 전개과정을 자세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전 후 제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까지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이 책은 서서히 과거의 세력을 잃어가던 대영제국의 수상 처칠, 처음엔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다가 막강한 산업 역량을 내세우며 참전 결정을 한 미국의 대통령 루스벨트,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경쟁 민족과 이념을 괴멸시켜 독일의 주도하에 유럽을 통일한다는 망상에 빠져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히틀러, 자국의 이익을 위해 처음엔 독일 편에 섰다가 연합국 편으로 돌아선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 히틀러를 불신하고 싸울 의지도 전혀 없으면서 단지 승리의 과실을 손쉽게 얻기 위해 히틀러와 손을 잡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독일·이탈리아와 삼국동맹을 체결하고 아시아 지역의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신질서를 구축하려 했던 도조 히데키의 복잡 미묘한 관계와 그들 간의 신경전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처칠이 절대 악으로 규정한 나치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해 연합국이 그에 맞먹는 극악무도한 독재자 스탈린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든가, 이념적으로 물과 기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는 히틀러와 스탈린이 어떻게 한때 동맹을 맺게 되었는지, 그리고 서로 믿지 못하면서도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어떻게 추축동맹을 맺게 되었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의 내막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자못 흥미롭다.
또 이 책은 당시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베르사유 조약으로 많은 영토를 빼앗기고 군사적으로 큰 제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제약을 피해 몰래 군사력을 키울 수 있었던 배경과 전쟁 초반기에 독일군이 임무형 지휘체계와 무선 통신기를 이용해 전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든가, 영국과 프랑스가 전차에 있어서 우위를 점했으나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독일의 전차를 앞세운 전격전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리고 연합국과 추축국 지휘자들의 전략과 그들 사이의 암투,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에 맞선 영국의 울트라 암호해독기의 활약 및 미국과 일본의 정보전, 독일과 소련의 정보원을
활용한 첩보전 양상, 레이더와 신형 전차, V2로켓과 미국의 원자폭탄에 이르기까지 당시 기
술 발전이 전쟁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자세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이 책의 독특한 특징은 각 부 끝에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전장에서 실제로 총을 들고 싸워야 했던 병사들과 조국에 남아 조국의 전쟁 수행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해야 했던 시민들의 육성과 기록을 실음으로써 개인이 온몸으로 겪었던 전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전쟁을 겪은 이들의 증언을 통해 전쟁의 공포와 참담함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담은 240컷에 달하는 사진과 주요 작전, 전투상황을 자세하게 나타낸 68컷에 달하는 지도,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사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연표를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배경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제1차 세계대전』(플래닛미디어)을 함께 읽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평화가 요원한 시대에 제2차 세계대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
역사란 거대한 강의 흐름과도 같아서 그것이 한때 존재했던 사건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흐르고 흘러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또 나아가 미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모든 전쟁을 끝낼 것만 같았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0년밖에 지나지 않아 제1차 세계대전의 무수한 신기록들을 갈아엎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도 세계 어디선가는 전쟁을 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가에 의하면 2002년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의 주간 베스트셀러10권 가운데 7권이 1939년~1945년에 일어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2차대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가? 과연 이 시기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언젠가 줄어드는 날이 올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이 시기는 우리에게 결코 마르지 않는 도덕적ㅎ군사적ㅎ정치적 교훈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으며, 세계사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재난인 2차대전의 교훈을 잊는다면 미래에 이보다도 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류사의 대재앙이었던 제2차 세계대전을 단순히 하나의 역사적 사건으로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평화가 아직도 요원한 시대에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 묻고 그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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