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서재

이한진 (지은이) 지음 |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펴냄

교사의 서재 (가치상실의 시대, 교사에게 말을 거는 44명의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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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9.15

페이지

347쪽

상세 정보

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44명의 철학자, 44권의 철학명저 사용설명서. 급변하는 사회, 흔들리는 교실, 비대해지는 매너리즘으로부터 교실을 지키려면 교사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철학하는 교사 이한진 선생님이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거침없이 종횡하며 율곡, 아렌트, 키에르케고르, 니체, 박지원, 푸코, 바우만, 마이클 샌델 등 44명의 철학자와 그들의 철학명저 44권을 선별해 소개하고, 44개의 주요 철학개념을 교사의 생생한 일상에 대입시키는 방법을 직접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는 정확한 설명과 비판적 사유로 직조한 44편의 글을 통해 독자에게 일상의 관계를 대하는 현재의 태도를 낯설게 재인식하는 자기 객관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철학적 사유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도록 다정하게 독자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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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milri2vxa

인간의 경향성을 극복하고 도덕법칙을 따를 때 인간은 인간다운 존재가 된다. (51p)

만약 완벽한 존재로 비춰진다면 그것은 아마도 진짜 '나'를 숨겼기 때문일 것인데 사실 자신을 완벽하게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을 자각한 교사는 겸손이라는 종착점에 다다르게 된다. 겸손하지 못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위험하다. (67p)

교사는 세계에 대한 경탄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이를 해내지 못하는 인간 교사는 로봇 교사와 다를 게 없다는 말이 된다. (93p)

아이 마음속에 남모르게 자리 잡고 있는 탁한 한두 방울이 다른 아이들과 공명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짙은 아름다움에 물들 기회를 뺏지 말아야 한다. (108p)

교사의 서재

이한진 (지은이) 지음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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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44명의 철학자, 44권의 철학명저 사용설명서. 급변하는 사회, 흔들리는 교실, 비대해지는 매너리즘으로부터 교실을 지키려면 교사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철학하는 교사 이한진 선생님이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거침없이 종횡하며 율곡, 아렌트, 키에르케고르, 니체, 박지원, 푸코, 바우만, 마이클 샌델 등 44명의 철학자와 그들의 철학명저 44권을 선별해 소개하고, 44개의 주요 철학개념을 교사의 생생한 일상에 대입시키는 방법을 직접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는 정확한 설명과 비판적 사유로 직조한 44편의 글을 통해 독자에게 일상의 관계를 대하는 현재의 태도를 낯설게 재인식하는 자기 객관화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철학적 사유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도록 다정하게 독자를 이끈다.

출판사 책 소개

책을 권하고 철학을 권하는
이 지루한 제안에 대하여

어른이 되었고 직업을 가졌다면 이제 인생을 좌우하는 건 시험이 아니다. 같은 시험을 거쳐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모두 다르게 산다. 이제 애티튜드가, 마음가짐이 삶이다. 그러니 책장에 어떤 책이 채워져 있는지가 교사의 삶을 좌우한다고 보아도 된다. 학생과 학교를, 즉 인간과 사회를 어떤 관점으로 어느 정도 이해하며 살아가는지가 교사의 삶을 아름답게도, 때론 추하게도 조각해 나간다. 그러니 어쩌면 저자가 철학을 권하는 건 아름다운 삶을 권하는 일이고, 책을 권하는 건 건강한 사유의 시간을 권하는 일이다.

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44명의 철학자, 44권의 철학명저 사용설명서

저자는 급변하는 사회, 흔들리는 교실, 비대해지는 매너리즘으로부터 교실을 지키려면 교사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종횡하며 율곡, 아렌트, 키에르케고르, 니체, 박지원, 푸코, 바우만, 마이클 샌델 등 44명의 철학자와 그들의 철학명저 44권을 선별해 이 책에 소개하고, 44개의 주요 철학개념을 교사의 생생한 일상에 대입시키는 방법을 직접 보여 주었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기 객관화의 시간을 권하고, 일상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이 현재 견지하고 있는 태도를 낯설게 재인식하도록 도우며, 보다 분명하고 침착한 철학적 사유로 한발 나가 보기를 다정하게 이끈다.

책장에
철학을 한 권 심어 두면은


책장의 잘 보이는 곳에 괜찮은 철학서 한 권을 심어 두자. 그러면 여러해살이 나무처럼 교사의 마음속에 작은 싹을 틔우고 꾸준히 자라 꽃 피고 열매 맺는 일을 여러 해 반복할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이런 아름다운 일을 꿈꾸면서 책을 정말 열심히 쓰고 다듬었으며, 머리말에 이렇게 적었다. “여기에 소개한 44명의 철학자 가운데 단 한 명이라도 독자가 스승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된다면 그래도 가치로운 책을 썼다고 위안하려 한다.” 저자가 동료 교사들을 위해 각별한 마음으로 선별하고 소개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오래된 지혜와 탁견을 한 번쯤 만나 보시기를 권한다. 아마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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