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의 전집판으로 나온 괴테의 대표작. 1997년에 번역되어 시대 감각에 맞는 신선한 우리 말로 번역되었고, 자세한 주석과 해설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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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파우스트 2 (세계문학전집 22) 내용 요약 📜
괴테가 평생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2부』는 1부의 개인적인 사랑과 구원의 문제를 넘어, 훨씬 더 거대하고 상징적인 세계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1부에서 그레트헨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겪고 정신적 공허함을 느꼈던 파우스트는, 이제 대자연의 품에서 치유를 얻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
작품의 시작은 황제의 궁정입니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는 국가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폐를 발행하는 경제적 마술을 부리며 정치의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이는
그렇다! 이 뜻을 위해 나는 모든 걸 바치겠다.
지혜의 마지막 결론은 이렇다.
자유도 생명도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이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위험에 둘러싸이더라도 여기에선
남녀노소가 모두 값진 나날을 보내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군중을 지켜보며,
자유로운 땅에서 자유로운 백성과 살고 싶다.
그러면 순간을 향해 이렇게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내가 세상에 남겨놓은 흔적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이 드높은 행복을 예감하면서
지금 최고의 순간을 맛보고 있노라.
(파우스트가 원한 것)
1. 사랑 - "저 처녀를 내 손에 넣게 해 주게" 1권 143쪽 -> 고통을 얻다.
그레트헨(그녀)이란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 파우스트(그),
모친 몰래 밤에 만나기 위해 그는 수면제를 그녀에게 주고, 그녀의 모친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죽고, 그를 만나는 소문을 들은 오빠는 그와 결투 중 죽고, 그의 아이를 출산한 그녀는 감당 할 수 없는 슬픔에 아이를 우물에 버린다. 감옥에 갇힌 그녀. 그의 탈출 권유를 거절한다. 이로 인해 파우스트는 극렬한 고통을 경험한다.
2. 아름다움 - "만일 그대와 다시 떨어지게 된다면, 내 생명의 숨결이 사라져도 좋다!" > 상실을 얻다. 2권 101쪽
고대 그리스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 헬레나를 만난 파우스트.
10년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남편인 메넬라오스 🤴 왕과 같이 스파르타로 돌아오지만, 제물로 바쳐질까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헬레나는 북쪽에 파우스트가 이주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피신하고, 사랑에 빠져 아들 오이포리온을 낳지만, 이카로스처럼 추락하여 죽는다.
파우스트는 경험 할 수록 완전하고 영원한 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3.지배와 소유 - "파도를 저 바다의 안쪽으로 밀쳐버리는 계획 " 298쪽, "저 언덕 위의 노인들을 몰아내고 보리수 그늘을 내 자리로 삼고 싶다." 348쪽
황제에게 토지를 받아, 바다를 메워 땅을 소유하고, 언덕 위 노인의 🏡 집도 차지하고 싶은 소유에 대한 열망, 😈 악마는 그레트헨의 비극처럼 악의 속성대로 노인들을 화재로 위장하여 죽이고, 집을 빼앗습니다.
파우스트는 괴로워하지만, 자유로운 땅에서 자유롭게 사는 백성을 보고 싶다는 소망이 이루어진다.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란 만족을 입으로 말하는 순간, 늙은 파우스트는 죽음을 맞이한다. 영혼을 차지하려는 기쁨에 부푼 악마는 파우스트의 영혼을 가져가게 될까요?
5막 12,111행의 희곡 형식의 운문으로 이루어진 서사시, <파우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처럼 등장인물이 모두 비극을 맞는다.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에 공허함을 느낀 뒤, 영원한 사랑과 아름다움, 사람들에게 살 땅을 마련하는 거창한 계획을 악마를 통해 이루려고 하지만, 갈수록 비극으로 흘러갈 뿐이다.
인간이 아무리 욕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들, 결국 무한한 욕망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삶이란 뜻인가? 노력하는 인간은 선한 길을 찾고, 선한 인간은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스스로 알고 있다, 찾지 않는 자는 이미 삶을 포기한 것과 같다는 메세지를 따라간다.
계속 탐구하고 무엇이 옳은지 계속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노력이 인간을 방황하지 않게 이끌어 준다는 의미로 생각되었다.
이 책은 일단 읽으라고 추천하긴 어렵다.
아직 발견 못한 괴테의 비밀은, 나이를 먹으면서 다시 읽으면서, 찾아 볼 기회가 있을 거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