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2.2.20
페이지
366쪽
상세 정보
갈라진 지층을 뜻하는 캐즘(Chasm)은, 첨단기술 제품의 확산과정에서 나타나는 '대단절 현상'을 말한다. '캐즘'이란 용어가 새로운 마케팅 개념으로 각광받게 된 지도 이미 오래다.
일반 소비자상품과 달리 첨단기술제품이 가지는 마케팅 특성에 대한 혼란은, 90년대 초반 하이테크 마케팅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캐즘 마케팅>의 출간으로 설명되었다. (<벤처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세종서적에서 1997년 번역, 출간되었던 책이 초판에 해당한다.)
제프리 무어는 <캐즘 마케팅>을 낸 지 10년 만인 1999년에 기존 이론을 다듬고, 급변하는 첨단기술시장의 생생한 사례를 추가해 이 완전개정판을 냈다. 초판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책은 첨단기술산업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바이블로 통하고 있다.
저자 제프리 무어는 '캐즘'이라는 단어를 도입한 것 하나만으로도 첨단기술업계의 선지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 책 <캐즘 마케팅>은 벤처 및 IT업계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최초로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제품개발에 들이는 노력에 비해 마케팅의 중요성은 간과되기 일쑤였던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수많은 사례와 냉정한 '시장' 관찰을 통해 '하이테크 마케팅'의 근간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책은 첨단기술 시장의 특성을 밝혀 기업이 취해야 할 '변화와 적응' '선택과 집중'의 전략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제프리 무어가 목표로 한 것은, 왜 첨단기술은 기존의 소비상품과는 다른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가를 납득시키는 것이었다. 저자는 혁신기술의 시장수용 과정을 '기술수용주기'라는 이론을 통해 정리해냈다. '기술수용주기' 모델은 '불연속적 혁신' 개념과 더불어 90년대 내내 실리콘밸리를 지배하고 밀레니엄 이후에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마케팅 철칙이 되었다.
추천 게시물
검정매직
@geomjungmaejik
소설가를 위한 소설쓰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검정매직
@geomjungmaejik
소설가를 위한 소설쓰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한희승
@9chhah
아주 작은 죽음들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이런 모임은 어때요?
정모/행사 [100일] 플라이북 리딩 챌린지 📚
5월 19일 (월) 오전 12:00 · 무료 · 96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6)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사이다
무료 · 3 /3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교직원용)
7월 1일 (화) 오전 12:00 · 무료 · 16 /7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4)
5월 20일 (화)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혼모노 완독하기 도전!
7월 4일 (금) 오전 12:00 · 무료 · 2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5)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2)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0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3)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4 /180명
.
무료 · 1 /1명
상세정보
갈라진 지층을 뜻하는 캐즘(Chasm)은, 첨단기술 제품의 확산과정에서 나타나는 '대단절 현상'을 말한다. '캐즘'이란 용어가 새로운 마케팅 개념으로 각광받게 된 지도 이미 오래다.
일반 소비자상품과 달리 첨단기술제품이 가지는 마케팅 특성에 대한 혼란은, 90년대 초반 하이테크 마케팅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캐즘 마케팅>의 출간으로 설명되었다. (<벤처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세종서적에서 1997년 번역, 출간되었던 책이 초판에 해당한다.)
제프리 무어는 <캐즘 마케팅>을 낸 지 10년 만인 1999년에 기존 이론을 다듬고, 급변하는 첨단기술시장의 생생한 사례를 추가해 이 완전개정판을 냈다. 초판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책은 첨단기술산업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바이블로 통하고 있다.
저자 제프리 무어는 '캐즘'이라는 단어를 도입한 것 하나만으로도 첨단기술업계의 선지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 책 <캐즘 마케팅>은 벤처 및 IT업계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최초로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제품개발에 들이는 노력에 비해 마케팅의 중요성은 간과되기 일쑤였던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수많은 사례와 냉정한 '시장' 관찰을 통해 '하이테크 마케팅'의 근간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책은 첨단기술 시장의 특성을 밝혀 기업이 취해야 할 '변화와 적응' '선택과 집중'의 전략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제프리 무어가 목표로 한 것은, 왜 첨단기술은 기존의 소비상품과는 다른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가를 납득시키는 것이었다. 저자는 혁신기술의 시장수용 과정을 '기술수용주기'라는 이론을 통해 정리해냈다. '기술수용주기' 모델은 '불연속적 혁신' 개념과 더불어 90년대 내내 실리콘밸리를 지배하고 밀레니엄 이후에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마케팅 철칙이 되었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