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소변이 알려주는 우리몸의 비밀

야마코토 후미오 지음 | 미래의창 펴냄

대변 소변이 알려주는 우리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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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2.7.15

페이지

3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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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대변의 굵기, 굳기, 끈기는? 거품이 많은 소변은 어떤 표시인가? 소변은 왜 노란색일까? 뀌지 않고 참는 방귀는 어디로 갈까?

이 책은 대소변과 관련된 100가지 흥미있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그것이 우리 건강과 환경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기쉽게 설명한다. 또한 이를 통해 몸이 보내는 여러 가지 신호를 어떻게 받아들여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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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 버리면 나는 꺼이꺼이 울게 되었다. 엄마의 손길을 탄 바람에 약간 낯설어진 자취방에서 혼자 쭈뼛대다가 야동을 틀어 버리기도. 야동에 집중하며 나의 혼을 한쪽에 빼놓는 셈이었다. 🌱엄마가 이 집에 있다면 절대 못 할 행동을 곧장 실행하며 '여긴 내 것!' 공간의 기강을 잡는 것이기도 했다.

엄마가 가고 나면 또 얼마나 울려나, 가늠하며 홍제천을 달렸다. 🌱지난 사흘간 엄마에게 잘못한 일과 잘한 일을 종합해 사칙연산 해 보면 눈물의 양을 대략 계산할 수 있었기에.

'엄마'라는 사람을 향한 책임감과 연민에 스스로 답답할 때도 있었다. 엄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도 생각했지만 내가 달리 어떻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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