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답

(주)유답 지음 | 한문화 펴냄

유답 (당신안에 답이 있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9,500원 10% 8,5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6.16

페이지

221쪽

상세 정보

산업교육 프로그램 '유답(U-DAP)'의 내용을 글로 옮겼다. 유답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단월드의 심성수련을 모태로 하고 있는 철저한 체험형 학습이라는 점이다. 조직을 화합과 신뢰로 이끄는 비결, 진정한 변화와 혁신의 의미, 그리고 21세기 리더들의 새로운 화두인 지혜경영 노하우 등을 제시한다.

이해하기 쉽고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유답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생생한 예화를 박스로 삽입하는 등 강의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강의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실천법들을 부록으로 수록했기 때문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해볼 수도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김성호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성호

@goldstarsky

목적이 좌절됐을 때 이야기는 비로소 한 발 전진한다. 육지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인선과 제주를 찾은 경하가 이어지고, 세상을 떠난 인선의 어머니와 경하가 마주 닿는다. 공간과 시간을 넘어 경하는 한 때는 생기 있었던 지금은 죽어버린 인선의 어머니를, 그녀가 반드시 이루려 했던 과업을, 그 과업을 있게끔 한 고통을 대면한다. 그것은 1947년 미군정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버려진 섬, 이념갈등이 낳은 비틀린 폭력 아래 무참히 짓밟힌 제주의 비극이다.

한강은 현실감 느껴지는 제주 방언까지 동원해가며 당시의 지옥도를 선명하게 재현한다. 총에 맞고, 몽둥이에 맞고, 칼에 베여 죽은 사람들이 반세기 시공간을 가로질러 책장 위에 선명히 나타난다. 목공일을 하다 손가락 두 개가 잘린 인선의 고통이 그토록 큰데 이들이 겪었을 고통은 얼마만큼 컸을지를 한강은 미루어 짐작하려 한다. 그 고통은 총탄에 뚫리고 몽둥이에 얻어맞고 칼에 베여 죽은 사람들을 넘어와 살아남은 인선의 어머니와 그녀가 견딘 세월과 인선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득하게 붙어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이 폭력에 대한 것도, 학살에 대한 것도, 증오에 대한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한강은 이 소설이 사랑에 대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무엇일까. 나보다도 다른 누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꺼이 나를 내던지는 것이다. 군경의 총탄 앞에 몸을 던져 아이를 막아선 어머니처럼, 저보다도 다른 무엇을 위하는 것이다.

늘 재미가 결여돼 있는 한강의 소설이지만 그 의미 만큼은 없지 않다는 것, 그것이 <작별하지 않는다>에서 추릴 수 있는 한줌 미덕일 테다.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음
문학동네 펴냄

41분 전
0
벨아미님의 프로필 이미지

벨아미

@belami

제1부 200 페이지 까지만 읽었어요. 12가지 이념을 소개하는데, 정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폴 슈메이커 (지은이), 조효제 (옮긴이)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1시간 전
0
kezia님의 프로필 이미지

kezia

@kezia

  • kezia님의 Lessons in Chemistry 게시물 이미지
the 4 reviews written on the cover are true-sparks joy, thought-provoking, timeless, unputdownable.

set in the 1950s-1960s, the story follows Elizabeth, a chemist trying to navigate a male-dominated world, facing discrimination and inequality in every turn. after being fired for ridiculous reasons, she reluctantly became a host of a cooking show where she empowered women through her unique approach to cooking.

grabbed my attention from the very first few pages! the gender inequality in the 50s-60s portrayed in the book was absurd, but how far have we come, really? think gender pay gap, sex crimes, and the inadequate law to protect women. how many more years do we need for men and women to be viewed as complete equals?

Lessons in Chemistry

보니 가머스 지음
Transworld Publishers Ltd 펴냄

12시간 전
0

플라이북

@flybook

🌹세계 책의 날 EVENT🌹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플라이북을 다운 받고 인생책을 공유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 축제에서 시작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내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 참여 방법

1. FLYBOOK에 나의 인생책 등록 후 이미지 캡처
2. 이미지를 SNS 게시물에 계정 태그 후
#플라이북 #인생책 #독서SNS #독서앱 해시태그 넣어 업로드
(참여 가능 SNS 채널 : 인스타그램, 스레드, X, 블로그)

🎁 경품

추첨 10명 | 블라인드북 한 권 + 장미꽃다발
참여자 전원 | 플라이북 1,000포인트 지급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산업교육 프로그램 '유답(U-DAP)'의 내용을 글로 옮겼다. 유답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단월드의 심성수련을 모태로 하고 있는 철저한 체험형 학습이라는 점이다. 조직을 화합과 신뢰로 이끄는 비결, 진정한 변화와 혁신의 의미, 그리고 21세기 리더들의 새로운 화두인 지혜경영 노하우 등을 제시한다.

이해하기 쉽고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유답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생생한 예화를 박스로 삽입하는 등 강의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강의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실천법들을 부록으로 수록했기 때문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해볼 수도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