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 대하여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 고요아침 펴냄

두려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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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6.5.10

페이지

190쪽

상세 정보

평생동안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불러온 지두 크리슈나무르티가 여러 가지 삶의 문제에 대한 조언을 주제별로 다룬 '크리슈나무르티 테마 에세이'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외로움', '관계'에 이어 이번에 다루는 주제는 두려움.

지은이는 두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참된 우리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어떻게 방해하는지, 두려움의 정체와 그 근본 원인,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등에 대해 깊이 관찰한 사유를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두려움을 의식하고 관찰함으로써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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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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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그만큼 의 욕심이 똘똘 뭉쳐 있다. 마음이 문제라고, 모두 함께 평정심을 찾고 집을 거주 공간으로만 여기자고 외치고 싶지만, 그러기에 집값은 사람들의 욕심만큼 높게 뛴다.

_너무 공감가는 부동산 앤솔로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장강명 외 4명 지음
현대문학 펴냄

19초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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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우리집, 우리의 공간을 정의하기까지.



'내집마련', '영끌', '똑똑한 집 한채', '로또분양'
이런 신조어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릴 수 밖에 없어요.

'집'이라는 단어에는 따뜻한 고향같고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안식처라는 의미가 있길 기대하게 되요.

🏡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는
부동산 앤솔로지로 뭉친 5인 작가들의 단편소설집이에요.

1️⃣ 집이 없다는 이유로 캣맘으로서 길고양이를 챙길 권리조차 부동산 계약서에서 뺏겨야 하는 자매_<애완동물 사육 불가>

2️⃣ 전세자금 피해자들은 실질 손해가 없는 피해자이기에 허가받지 못한 시위와 허락받지 못한 국회 출입으로 '피해자 호소'를 해야하는 이들_<마빈 히메이어 씨의 이상한 기계>

🔖
법은 불친절했으며, 그들 편이 아닌 듯했다. p.66

3️⃣ 어느 날 사람들의 그림자를 통해 그 사람이 소유한 집을 알게 된다면? 집 평수의 크기만큼 큰 그림자, 자가냐 월세냐에 따라 진하기가 다른 그림자에 사람을 보게되는 태도까지 달라지는데... _<평수의 그림자>

4️⃣ 빚 없는 행복한 신혼집을 꿈꿧을 뿐인데... 서울 직장을 편하게 안락하게 다니고 싶었을 뿐인데, 자가를 사기로 결정하자마자 서울에서 밀려나고, 아파트에서 빌라로 밀려나는 '밀어내기'를 당한 부부. 어디가지 밀리게 될지... <밀어내기>

5️⃣ 집을 소유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같은 동기임에도 가지고 있는 집의 수가 다르고, 삶을 살아가는 흐름도 다르다. 부동산을 다니고는 있지만 과연 집을 사려고 하는건지, 살 집을 알아보는 건지, 스스로도 결단을 내지 못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같았다._<베이트 볼>

🔖
한 번도 내 집을 가져본 적 없는 나는 아직도 살 집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게 살(to live in) 집인지, 아니면 살(to buy) 집인지조차 모르겠다. p.249


🌌
우주에서 보면 그냥 별 하나에 사는 작은 생명체일 뿐인데,
서로 땅따먹기하고 사람을 들였다 내놨다 하며
누군가의 우주를 흔들어야만 하는건지...

평소 관심사이기도 했고, 주변에서 부동산 이야기가 워낙 많이 나와서 그런지 단편소설인데도 금방 몰입하며 읽었어요.

평소 책을 읽어도 부동산 투자 성공사례만 읽었기에 피해자 시각에서 보는 부동산 시장의 이미지는 새로웠어요. 오히려 성공사레보다 더 우리일상에 가까운 감각화가 느껴졌네요.

보상도 희망도 당당히 요구할 수 없는'묻혀야 하는 피해자'들을 만든 이 사회속에서, 저의 위치는 방관자인건지, 잠재적 피해자인건지도 알 수가 없어졌어요.

⚖️
가해자가 엄연히 있음에도 처벌하지 못하는 나라와 법의 존재에 회의감까지 들었네요.

💦
방법은 아직도 없습니다.
눈물이 사라지려면 그들이 사라져야만 한다는 사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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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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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장강명 외 4명 지음
현대문학 펴냄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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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jiyeonpark

p.143 순간은 영원이다. 영원이 순간이듯이.

p.240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과 같은 입장에 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같으면서도 실은 전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상대방의 마음을 제멋대로 거짓으로 꾸미는 게 보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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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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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두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참된 우리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어떻게 방해하는지, 두려움의 정체와 그 근본 원인,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등에 대해 깊이 관찰한 사유를 들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두려움을 의식하고 관찰함으로써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조언한다.

출판사 책 소개

무엇이 두려움을 만드는가?
이 책은 <두려움>이 참된 우리 자신을 보지 못하게 어떤 식으로 방해하는지에 대해 크리슈나무르티가 깊이 관찰하고 생각한 것을 발췌해 모아놓은 것이다. 그는 두려움을 의식하고 관찰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대가 하려는 건 무엇인가? 어떤 의향을 갖고 있든, 지금과는 다른 것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면 역시 생각이다. 난 욕심이 많은데, 욕심을 부려선 안 된다―역시 생각이다. 생각은 온갖 자질구레한 것들, 교회 안에서 계속되는 온갖 일들을 짜 맞춰 놓았다. 이 텐트처럼, 생각이 꼼꼼하게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언뜻 보기에 생각이 바로 우리 존재의 뿌리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진지한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이 이루어놓은 것들, 즉 가장 놀라운 것들인 컴퓨터, 전함, 미사일, 원자폭탄, 외과수술, 내과의학 그리고 또 인간이 달에 가게 만든 일 등을 보면서 말이다. 생각이 바로 두려움의 뿌리이다. 우리가 그걸 알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생각을 끝낼까가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 두려움의 뿌리 즉 시간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보라. 보는 것, 말이 아니라 정말로 보는 것 말이다.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이란?
어제의 고통이나 어제의 쾌락은 어제로 끝내야 한다는 것을 우리도 말로는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러지 못하고 오늘이나 내일까지 짊어지고 다니며 힘들어한다. 말로는 다 알고 있는 것을 왜 실행하지 못할까. 손에 들고 있는 공을 땅에 떨어뜨리듯 한순간에 놓아버리면 될 텐데.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한순간에 일어나는 변형이므로. 말처럼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그의 말대로 다음과 같이 해봐야 하는 것이다.
“두려움에 대해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다만 지켜보고 또 지켜볼 것. 그리고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자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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