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적 사고의 힘

다부치 나오야 (지은이), 황선종 (옮긴이) 지음 | 에프엔미디어 펴냄

확률적 사고의 힘 (주식 투자부터 기업 경영까지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승자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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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20

페이지

288쪽

상세 정보

85% 확률로 이익이, 15% 확률로 손실이 예상되는 거래에서 15% 확률로 보았던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실을 입었다면 이 판단은 잘못된 것인가. 실패한 결과를 후회하기보다는 ‘결과는 나빴지만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결론짓는 것, 이 관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확률적 사고다.

세상이 불확실하고 예측이 곤란하다고 해도 미래를 막연하게 대비할 수는 없다.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것도 확률적 사고다. 여기서 예측은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예상이 빗나갔을 때 궤도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다. 예측은 모두 가설이다. 논리적으로 성립한다면 가설은 옳고 그름이 없다. 확률이 높고 낮음만 있을 뿐이다.

확률적 사고는 다양한 대응 수단을 미리 갖춰두고(다양성의 확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수정하면서 발전하며(실패의 허용과 활용),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하는(장기적 관점) 것이 핵심이다. 이 책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시장과 금융, 역사, 물리학, 진화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불확실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개인의 삶에서 기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우연에 좌우되는 단기적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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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재

@lim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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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연속해서 내려가면 다음에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오를지도 모르지만 더 내려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오를 확률을 대폭 높게 보게 된다. 주가의 하락 국면(물론 계속 내려갈니 어떤지는 미리 알 수 없다)에서 허둥지둥 주식을 사버리거나, 또는 팔아야 할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가 타격을 받는 일은 투자자 대부분이 경험하지 않았을까.

<확률적 사고의 힘> 143p

확률적 사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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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스기 겐신처럼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어도 사방팔방 적을 기발한 전슬로 모조리 물리치기는 어렵다. 하지만 노부나가의 방식이라면 착실하게 성과를 쌓아나갈 수 있다. 게다가 작은 성과를 하나하나 쌓아서 차츰 군사 동원력이 커지면 한층 큰 세력에게도 똑같은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노부나가의 방식은 병력만 있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천재적인 재능이 필요 없다. (...) 보통 사람도 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이나 수조를 창출했다는 의미에서 천재다.

<확률적 사고의 힘> 중

확률적 사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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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은 승률이 높은 싸움만 한다."


오케하자마 전투 이후 노부나가는 이길 확률이 높은 싸움만 했다. 노부나가가 에치젠국의 아사쿠라 가문을 공격했을 때 이미 승리는 떼어놓은 당상이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동맹이던 아사이 나가마사가 배반한 것이다. 단숨에 궁지에 몰리자 노부나가는 단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일제히 군사를 몰려 도망쳤다. 그야말로 적을 앞에 두고 줄행랑을 친 것이다. 바로 이것이 노부나가가 승자로서 중요한 자질을 지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설사 꼴사납게 적 앞에서 등을 보이고 싸움에 패할지언정 목숨만 건지면 재기를 도모할 수 있다. 아무리 거침없이 연전연승을 하더라도 단 한 번의 패전으로 죽어버리면 말짱 도루묵이다. 노부나가는 결코 무리하지 않았다.


<확률적 사고의 힘> 중

확률적 사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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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확률로 이익이, 15% 확률로 손실이 예상되는 거래에서 15% 확률로 보았던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실을 입었다면 이 판단은 잘못된 것인가. 실패한 결과를 후회하기보다는 ‘결과는 나빴지만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결론짓는 것, 이 관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확률적 사고다.

세상이 불확실하고 예측이 곤란하다고 해도 미래를 막연하게 대비할 수는 없다.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것도 확률적 사고다. 여기서 예측은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예상이 빗나갔을 때 궤도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다. 예측은 모두 가설이다. 논리적으로 성립한다면 가설은 옳고 그름이 없다. 확률이 높고 낮음만 있을 뿐이다.

확률적 사고는 다양한 대응 수단을 미리 갖춰두고(다양성의 확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수정하면서 발전하며(실패의 허용과 활용),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하는(장기적 관점) 것이 핵심이다. 이 책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시장과 금융, 역사, 물리학, 진화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불확실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개인의 삶에서 기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우연에 좌우되는 단기적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길을 안내한다.

출판사 책 소개

불확실한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방법
예측이 빗나가도 살아남이 끝내 승리하는 방법


85% 확률로 이익이, 15% 확률로 손실이 예상되는 거래에서 15% 확률로 보았던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실을 입었다면 이 판단은 잘못된 것인가. 실패한 결과를 후회하기보다는 ‘결과는 나빴지만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결론짓는 것, 이 관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확률적 사고다.

세상이 불확실하고 예측이 곤란하다고 해도 미래를 막연하게 대비할 수는 없다.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것도 확률적 사고다. 여기서 예측은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예상이 빗나갔을 때 궤도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다. 예측은 모두 가설이다. 논리적으로 성립한다면 가설은 옳고 그름이 없다. 확률이 높고 낮음만 있을 뿐이다.

확률적 사고는 다양한 대응 수단을 미리 갖춰두고(다양성의 확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수정하면서 발전하며(실패의 허용과 활용),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하는(장기적 관점) 것이 핵심이다. 이 책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시장과 금융, 역사, 물리학, 진화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불확실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개인의 삶에서 기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우연에 좌우되는 단기적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길을 안내한다.

축구 최강팀이 월드컵 우승을 놓치는 이유는?
세상은 우연과 불확실성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등 일상의 많은 것이 정해진 듯 보인다. 그러나 출생부터 진학, 취업 등의 과정을 돌아보면 삶은 우연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 10번 있었다면 현재는 단 0.1% 확률로 만들어진 것이다.

역사를 보면 우연의 드라마틱한 결과가 더욱 잘 드러난다. 무명으로 유랑하던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게 된 것은 우연히 일어난 진승‧오광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같은 마을 사람이던 소하가 유방을 두령으로 추대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월드컵 역사를 보면 1950년 브라질 대회, 1954년 스위스 대회, 1974년 서독 대회, 1982년 스페인 대회 등 축구 최강팀이 우승을 놓친 대회가 여러 차례다. 결승 토너먼트 구성이라는 불확실성이 우승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실력은 ‘확률의 필터’를 거쳐야만 결과로 드러난다
불확실한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방법


이처럼 우연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상에는 만사를 원인과 결과로 파악하는 인과론, 흑백으로 나누는 이원론, 결과가 전부라는 결과론, 방식이 잘못되었더라도 노력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노력 만능론이 통하지 않는다. 실력이 결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확률의 필터’를 거치기 때문이다.

85% 확률로 이익이, 15% 확률로 손실이 예상되는 거래에서 15% 확률로 보았던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실을 입었다면 이 판단은 잘못된 것인가? 실패한 결과를 후회하기보다는 ‘결과는 나빴지만 판단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결론짓는 것, 이 관점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확률적 사고다.

세상이 불확실하고 예측이 곤란하다고 해도 미래를 막연하게 대비할 수는 없다.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하는 것도 확률적 사고다. 여기서 예측은 미래를 알아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예상이 빗나갔을 때 궤도를 수정하기 위한 것’이다. 예측은 모두 가설이다. 논리적으로 성립한다면 가설은 옳고 그름이 없다. 확률이 높고 낮음만 있을 뿐이다.

수학 지식이 필요 없는 확률 이야기
예측이 빗나가도 살아남이 끝내 승리하는 방법


확률적 사고는 다양한 대응 수단을 미리 갖춰두고(다양성의 확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수정하면서 발전하며(실패의 허용과 활용),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하는(장기적 관점) 것이 핵심이다.

관심이 뜨거운 주식 투자에 확률적 사고를 접목해보자. 주가가 랜덤워크(무작위)로 움직인다는 것이 통설이고 우연의 영향이 매우 크다. 그러나 우연 외의 요소인 인지 편향의 존재를 파악하고 편향을 이용한다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통계적 기법을 이용하고, 가설을 세운 다음 자료를 기반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통해 조금씩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확률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 책은 본격적인 확률론을 다루지 않아서 계산식이 나오지 않으니, 수학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시장과 금융, 역사, 물리학, 진화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불확실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개인의 삶에서 기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우연에 좌우되는 단기적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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