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이 <시크릿>의 메시지가 담고 있는 오류를 지적한다. 저자는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보다 더 강력한 것은 대가 지불의 법칙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생각뿐만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크릿 책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준 책이다. 역시 사람은 한 권의 책만 읽었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왜 나는 시크릿에 대해 단 한 번도 근본적으로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사람은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봐야 한다. 모든 저자는 완벽하지 않으며 어떤 책이든 소설이 아닌 이상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시크릿이 자기계발로 분류되지만 미국에서는 종교, 오컬트 서적으로 분류된다는 사실도 매우 충격적이었다. 일부 미국 개신교 목사들이 성공학과 시크릿의 메시지를 성경과 섞어 설교를 한다는 부분도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은 읽어본 적이 없지만 분명 시크릿과 비슷한 맥락을 띄고 있기에 그 책 작가가 쓴 노시크릿이라 더욱 신기하고 술술 읽혔다. 플라이북에서도 시크릿을 읽은 사람은 300명이 넘지만 노시크릿을 읽은 사람은 나를 제외하고 1명 뿐이다. 부디 시크릿을 읽은 사람들이 노시크릿도 읽어서 자신만의 바른 가치관을 확립했으면 좋겠다. 물론 나는 아직도 시크릿 매직 책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리고 호오포노포노의 확언 역시 좋아한다. 감사와 사랑은 하루하루 속에서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시크릿이 힌두교와 브라만교와 동양철학이 짬뽕된 오컬트적 신사상 운동이라면 조금 떨어질 필요가 있다. 나는 더 이상 세속적으로나 물질적인 것들을 얻기 위하여 감사하지 않는다. 그리고 감사는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런 물질적인 삶과 더욱 멀어지게 된다. 노시크릿을 읽고 마음의 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잘못된 사상에 대해 경계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