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양 제니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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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2.4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MBC 스페셜 화제작, 스물세 살이 되기까지 여덟 번의 암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소녀의 감동적 실화를 만난다. 유난히 잘 웃는 아이가 있었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다시 웃으며 묻는다. 자신이 지금 죽음 앞에 선 것이냐고. 이제 나에게 내일은 없는 것이냐고.

스물셋, 여덟 번의 암. 그녀에게는 암을 이겨내는 유전자가 없다. 누구도 그런 그녀가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또 다시 웃으며 말한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남은 날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살겠다"고. "오늘이 주어진 한 그럴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이다.

이 책은 어제를 후회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주어진 오늘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게 하는 책이다.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내적인 힘으로 죽음과 맞닿은 오늘을 하루하루 이겨내는 한 소녀의 이야기. 그녀의 메시지는 모든 독자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함께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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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온전히 책 한 권을 쓰고 나면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내겐 언제나 그것이 글 쓰는 일의 가장 기적 같은 부분이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글을 책을 다 읽고 나서 보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며 독자인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거늘 
하물며, 작가는 더 그러했을 것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이른 아침 식사라!
제목에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이 소설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에서 그런 경험은 본인 내면의 깊숙한 곳에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터..... 
 
결혼정보회사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이 모임을 주체하는 하나의 미스터리를 상상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왜 이 책에 매달려 바쁜 3일 간의 시간을 이 책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조 섞인 나름의 변명을 가지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을 계속해서 상기하게 했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글 쓰는 작업 속에 본인의 영혼을 갈아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특히나 그러한 작업을 통해 나온 작품들은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안녕!"
생각해보니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이별할 때, 만났을 때 
 
이 책에서도 작가는 이 '안녕'이란 개념을 적재적소에 어울리게 사용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전자를 생각했고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희망적인 후자를 내 마음에 안착했다. 
 
말로써 표현해서 본인의 감정을 사람들 속에 녹여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엔 더 많다. 
 
윤사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참석한 맴버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슴에 상처를 달고 살아가는 그의 사랑 또한 쉽지가 않다.
항공사 승무원에 부인이 있는 유부남 기장과 사랑에 빠졌고,
그가 이혼하려고 했을 때 이별을 선언했다. 
 
국어 교사였던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그에게 '이혼'이란 단어는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였고 그는 가슴 내면 본인의 감정을 희생 시켰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둔 지훈은 매번 자신의 환경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려 했지만
언제나 그의 형 곁을 맴돌고 있었다. 
 
고객 학보를 위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도 또한 이 조찬모임의 결과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63페이지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이 매년 6월 3일 생일날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
책 선물은 본인의 탄생을 직접 동사무소에 신고했던
파리에 있는 아버지였다.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상자 안에 버리고 조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이 가져갔던 물건들은
새 주인의 것이 되었을까? 
 
윤사강이 버렸던 '슬픔이여 안녕' 책들은 이지훈이 가져갔다.
이지훈이 버렸던 오래된 카메라(로머)와 필름은 윤사강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도쿄에서 일본의 대지진이라는 천재지변 앞에서
도킹한다. 
 
결혼정보회사의 한 VIP 고객 현정의 과거 연인을 다시 만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그곳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현정과 지훈은 재결합을 하지 못했지만
"고마워'라는 말로 이별할 수 있었다. 
 
슬픔이여 안녕의 '안녕'이 이별의 아픈 안녕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적인 안녕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연의 상처로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달콤한 잠을 선사했다.
나는 꽤 괜찮은 소설을 읽고 나면 나름대로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린다. 
 
이 책에는 윤사강의 직업을 배경으로 '공항'이라는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곳에 가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설레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사강은 손 바닥의 생명선을 칼로 그었다.
그가 좋아했던 연인 정수의 손등에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 길이 만큼의 상처가 있었다. 
 
이야기의 조합은 어딘지 모를 운명이라는 암시를 가지게 하지만
그것 또한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자신들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엄마가 죽는 날에도 아버지는 본인의 직업인 택시 기사로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몰아야했던 미도의 삶은 또 어떠한가? 
 
성공하지 않으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에겐 아무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는 곳이 냉정한 세상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름대로 상상한다.
그들은 그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과거를 지우려 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래 동안 외면해 오던 자신과의 화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을 것이다.
삶은 성장의 연속이니깐..... 
 
글을 쓰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 또한 그러하다.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한 권의 책을 통해 사유의 숲을 지나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사강이 오랜 기간 가슴에 담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화해로 이끌어지는 부분은 반전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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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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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화제작, 스물세 살이 되기까지 여덟 번의 암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소녀의 감동적 실화를 만난다. 유난히 잘 웃는 아이가 있었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다시 웃으며 묻는다. 자신이 지금 죽음 앞에 선 것이냐고. 이제 나에게 내일은 없는 것이냐고.

스물셋, 여덟 번의 암. 그녀에게는 암을 이겨내는 유전자가 없다. 누구도 그런 그녀가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또 다시 웃으며 말한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남은 날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살겠다"고. "오늘이 주어진 한 그럴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이다.

이 책은 어제를 후회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주어진 오늘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게 하는 책이다.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내적인 힘으로 죽음과 맞닿은 오늘을 하루하루 이겨내는 한 소녀의 이야기. 그녀의 메시지는 모든 독자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함께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출판사 책 소개

“나에게도 내일이 올까요?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올까요…?”


스물셋, 여덟 번의 암… 우리는 그녀를 기적이라 부른다!

유난히 잘 웃는 아이가 있었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다시 웃으며 묻는다. 자신이 지금 죽음 앞에 선 것이냐고. 이제 나에게 내일은 없는 것이냐고…. 스물셋, 여덟 번의 암. 그녀에게는 암을 이겨내는 유전자가 없다. 누구도 그런 그녀가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또 다시 웃으며 말한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남은 날을 더 소중히 여기며 살겠다”고. “오늘이 주어진 한 그럴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이다.
이 책은 어제를 후회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주어진 오늘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게 하는 책이다.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내적인 힘으로 죽음과 맞닿은 오늘을 하루하루 이겨내는 한 소녀의 이야기. 그녀의 메시지는 모든 독자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함께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MBC 스페셜 화제작, 스물세 살이 되기까지 여덟 번의 암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소녀의 감동적 실화를 만난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부턴가 ‘오늘’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살게 되었습니다. 눈을 뜨면 다시 내 앞에 와 있는 오늘이 너무 감사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가슴 벅차게 들여다보며 매일 아침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벅찬 감동 앞에서는 대부분의 인간이 흔히 느끼는 불평, 불만, 원망, 분노, 외로움 등이 아주 작은 몸부림이 되고 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이 없다면 어제도, 내일도 없는 우리에게 하루를 가장 행복하게 살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가장 의미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매일 다짐하곤 합니다. 나에게 또 다른 오늘이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감사를 고백하고 힘차게 일어설 것을 말입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꿈을 가지겠다고. 그래서 나는 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최고로 행복했던 어제가 있었고, 다시 오지 않아도 후회 없을 오늘을 살고 있으니까요.
이 책 한 권이 내 삶의 모든 것을 다 말해주진 못하겠지만 지금껏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한 걸음 한 걸음 소중하게 담았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감사와 영감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혹여 작은 시련 앞에서 절망하고 있다면 그것이 결국은 최악이 아니라는 것을, 그것을 극복하고 나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를. 그래서 하루하루 감사가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삶을 살아내기를, 온 마음을 담아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는 것에 애착을 갖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모르는 것을 새로이 알아가는 것이 삶의 기쁨이었다. 운동을 좋아했다.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낚시를 즐기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배구부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런 그녀에게 시련이 닥쳐왔다. 두통 없이는 공부할 수 없고, 더 이상 두 다리로 설 수 없는… ‘암’이라는 무서운 손님이.
평생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하고, 남들보다 다섯 배, 열 배 노력해야만 남들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약한 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불평하지 않았다. 생후 6개월, 그리고 열일곱 살 때부터 시작된 암은, 스물세 살까지 여덟 번이나 찾아왔고 그 누구도 그녀가 살아남을 거라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를 기적이라 부른다. 의학적 통계를 넘어, 인간의 한계를 넘어, 강한 내적인 힘이 보여준 기적이라고. 성인도 견뎌내기 힘든 모든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주어진 오늘 앞에서 웃고 있는 그녀에게서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용기와 희망을 발견한다.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녀는 고등학교를 2등으로 졸업하고,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USC 대학 생물학과에 진학해 4년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그리고 또 다시 발견된 암 앞에서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메디컬 스쿨로의 진학을 꿈꾸고 있다. 이제는 누구도 그녀가 ‘못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그녀가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발돋움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오늘을 살 수 있는 용기를 건네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죽어도 괜찮은 사람은 없다,
살아서 해야 할 일이 있는 한 싸워서 이길 것이다…!


치료 과정 속에서도 수십 번의 쇼크로 기절했다 일어나기를 반복했지만 그녀가 보여준 의지는 대단한 것이었다.
“엄마, 나 살아난 거예요? 맙소사, 정말 감사해요!”
어김없이 눈을 뜬 후에는 다시 주어진 오늘에 대한 감사와 해맑은 웃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삶이란,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비와 함께 춤을 추는 거야…!”

그녀가 수많은 연설과 토크쇼를 통해 남긴 이 말은 하루하루를 불평불만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한 깨달음을 안겨준다. 그녀는 이야기한다. “누군가가 아무렇게 보내버리는 오늘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한, 기적 같은 날”이라고. 스물세 살이 감당하기엔 너무 힘겨운 하루하루지만 그녀의 얼굴에서 어두움을 발견하기란 힘들다. 그녀를 담당했던 의사 선생님도, 그녀를 가르친 학교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심지어 가족들까지도 그녀에게 존경을 표하며 그녀가 더 오래도록 살아남아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
이 책은 짧지만 평범하지 못했던 그녀의 23년의 인생을 모두 담아낸,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한 소녀의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이자 오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봐야 할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소중한 메시지다. 삶이란 힘들고 아픈 순간들과 기쁘고 가슴 벅찬 순간들이 모여 그려내는 커다란 행복의 그림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 젊은 날을 웃으며 보낼 수 있음이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혹시 이게 이 땅에서 마지막이라 해도 굿바이가 아니란 걸 잊지 마요.
우린 분명히 다시 만날 테니까요…!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젊음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임을 소중히 여기며 살 것입니다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슬픔보다 새로 올 것에 대한 기쁨으로 살 것입니다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살겠습니다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말입니다

삶에 대한 애착, 간절함, 긍정적인 에너지가 없이는 결코 이루어낼 수 없는 기적 같은 이야기. 한없이 밝고 따뜻했던 한 소녀, 그녀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이미 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고, 미국 전역의 각종 방송을 통해서도 끝없이 이야기되고 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암으로 인한 고통. 최근 그녀는 어쩌면 정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가슴 아픈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삶을 포기하지 않고 죽음과 맞서 싸우고 있다. 꿈이 있기에, 함께 싸워주고 있는 가족들이 있기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그녀. 이 책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일생을 담은 에세이가 아니라, 오늘이 주어진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하게 해주는 깊은 통찰의 메시지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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