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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7.1.22
페이지
171쪽
상세 정보
취업을 위해 하느님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입사면접에 임한다는 신(神)의 의인화를 통해, 인간사회를 위트 있게 풍자한 소설이다. 이 책에서 '하느님'은 종교적인 존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물질만능과 이기주의로 뭉친 현대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춰주는 자화상 같은 존재에 가깝다.
이력서를 두고 마주앉은 하느님과 대기업 인사부장. 미묘한 신경전과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면접이 진행된다. 하느님은 술이 몹시 취한 어느 날 열쇠구멍에 열쇠를 맞추지 못해 달을 만들었고, 부채가 필요해서 바람을 만들었고, 사람도 교대가 필요해서 죽음을 만들었다는 등의 기상천외한 답변들을 늘어놓는다. 문명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이야기도 상당수. 그러나 딱딱한 훈계조가 아닌 톡톡 쏘면서도 의미심장한 메시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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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 하느님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입사면접에 임한다는 신(神)의 의인화를 통해, 인간사회를 위트 있게 풍자한 소설이다. 이 책에서 '하느님'은 종교적인 존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물질만능과 이기주의로 뭉친 현대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춰주는 자화상 같은 존재에 가깝다.
이력서를 두고 마주앉은 하느님과 대기업 인사부장. 미묘한 신경전과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면접이 진행된다. 하느님은 술이 몹시 취한 어느 날 열쇠구멍에 열쇠를 맞추지 못해 달을 만들었고, 부채가 필요해서 바람을 만들었고, 사람도 교대가 필요해서 죽음을 만들었다는 등의 기상천외한 답변들을 늘어놓는다. 문명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이야기도 상당수. 그러나 딱딱한 훈계조가 아닌 톡톡 쏘면서도 의미심장한 메시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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