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잡지광고

프로파간다 편집부 지음 | 프로파간다 펴냄

70년대 잡지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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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0.15

페이지

664쪽

상세 정보

70년대 한국의 잡지 매체에 실린 광고 600여편을 아카이빙한 책이다. 이들 잡지광고는 본격적인 상품 소비 시대를 연 1970년대 대한민국 초상의 일부이자, 우리나라 시각 문화의 원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단서이기도 하다. 70년대 잡지광고는 사회 지각변동의 결과를 숨김없이 보여 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70년대 소비자들이 윤택한 생활을 위해 필요했던 신제품은 무엇이었는지, 광고가 산업화되기 시작한 70년대 광고 제작자들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하여 어떻게 광고를 ‘전략적으로’ 차별화하려 했는지,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어떠한 ‘첨단’ 언어와 이미지로 소구하려 했는지, 70년대 잡지광고에 이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

시각문화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70년대 잡지광고를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70년대 잡지광고는 당시 ‘산업미술’이라고 불리던 그래픽디자인의 지배적인 유형 중 하나였으므로 이 광고들을 통해 한국의 현대 시각물의 원류를 탐구할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도 이 책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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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잡지광고

프로파간다 편집부 지음
프로파간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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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3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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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70년대 한국의 잡지 매체에 실린 광고 600여편을 아카이빙한 책이다. 이들 잡지광고는 본격적인 상품 소비 시대를 연 1970년대 대한민국 초상의 일부이자, 우리나라 시각 문화의 원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단서이기도 하다. 70년대 잡지광고는 사회 지각변동의 결과를 숨김없이 보여 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70년대 소비자들이 윤택한 생활을 위해 필요했던 신제품은 무엇이었는지, 광고가 산업화되기 시작한 70년대 광고 제작자들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하여 어떻게 광고를 ‘전략적으로’ 차별화하려 했는지,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어떠한 ‘첨단’ 언어와 이미지로 소구하려 했는지, 70년대 잡지광고에 이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

시각문화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70년대 잡지광고를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70년대 잡지광고는 당시 ‘산업미술’이라고 불리던 그래픽디자인의 지배적인 유형 중 하나였으므로 이 광고들을 통해 한국의 현대 시각물의 원류를 탐구할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도 이 책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압축성장 시대의 잡지광고 600편

70년대 한국의 잡지 매체에 실린 광고 600여편을 아카이빙한 책이다. 이들 잡지광고는 본격적인 상품 소비 시대를 연 1970년대 대한민국 초상의 일부이자, 우리나라 시각 문화의 원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단서이기도 하다.
한국의 70년대를 단적으로 묘사하는 단어는 단연 ‘압축’이다. 말 그대로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동안 이뤄질 사회 변화가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변화한 시기였다.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분야가 그러했다. 당연하게도 70년대 잡지광고는 이러한 사회 지각변동의 결과를 숨김없이 보여 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여성은 아름다워졌고, 살림은 풍요로워졌으며, 가족은 행복해졌다. 광고는 새롭게 등장한 중산층 소비자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70년대 소비자들이 윤택한 생활을 위해 필요했던 신제품은 무엇이었는지, 광고가 산업화되기 시작한 70년대 광고 제작자들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하여 어떻게 광고를 ‘전략적으로’ 차별화하려 했는지,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어떠한 ‘첨단’ 언어와 이미지로 소구하려 했는지, 70년대 잡지광고에 이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
시각문화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70년대 잡지광고를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70년대 잡지광고는 당시 ‘산업미술’이라고 불리던 그래픽디자인의 지배적인 유형 중 하나였으므로 이 광고들을 통해 한국의 현대 시각물의 원류를 탐구할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도 이 책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한 편의 광고에는 사회의 경제 조건은 물론 동시대인의 미의식과 가치관이 담겨있다. 70년대 잡지광고 600여편을 아카이빙한 이 책은 시각 자료의 아카이빙 전통이 희박한 우리 환경에서 70년대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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