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이자 경영인 모르텐 알베크가 워라밸을 넘어서 일과 삶을 조화시킬 새로운 방법, ‘의미’를 제시한다. 일과 삶이 하나임을 인정하고 그 둘을 관통하는 의미를 찾을 때 우리 삶은 온전해진다. 경영과 철학을 겹합한 통합적 관점으로 일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부터 조직과 사회에서 의미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의미의 철학을 일깨워주는 안내서다.
p32
'의미 있다' 는 것은 욕구를 실현하거나 잠깐 기쁨이 샘솟는 것과는 다르다.
p76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조차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만큼, 스스로 느끼는 자기 사치는 지독하게 낮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p77
자신감은 우리의 행동 및 결과와 관련되는 반면, 자기 가치는 나의 정체성에 뿌리를 둔다.
p78
자살은 누군가의 자기 가치가 낮다는 사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p122
우리는 삶에 대해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가져서는 안된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에 복종할 수 있어야 한다.
p154
관리자는 그저 의미를 느끼기 쉬운 체계를 세울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직원들이 '무의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자가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흔히 볼 수 있는 몇가지 리더십 함정은 직원들이 무의미하다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는 불공정한 처우, 직원들을 당연시하는 것, 직원들을 고립시키는 것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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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게 오늘의 내게 읽어서 올해의 목표를 다짐하게 해주었다. 상황에 따라서 이런 인문학책은 워낙 호불호가 있기 마련인데..내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긁어주는 책이었다. 아마 지금과 같은 상황만 아니었다면 손이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책은 끝까지 읽어봐야 안다고, 끝무렵에 와서 머리를 휙하고 지나가는 한마디로 (사실 여러번 언급이 된거지만) 깨달음이 왔다고 해야될까..
사회초년생 보다는 임원이나 여러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