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시간

사쿠 다쓰키 지음 | 몽실북스 펴냄

조작된 시간 (사쿠 다쓰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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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7.8.1

페이지

480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미스터리 #법정 #부패 #비리 #살인사건 #소설

상세 정보

사법체계의 부조리를 파헤치고 싶을 때
현직 변호사가 촘촘하게 써낸 법정 미스터리

사쿠 다쓰키 장편소설. 후지산 기슭의 대저택 금어전의 주인 와타나베 쓰네조의 딸이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괴범의 목적은 소녀의 몸값 1억 엔. 하지만 1억 엔은 경찰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유괴범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결국 소녀는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분노한 쓰네조는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이 소녀의 몸값 수수 실패 이전이었는지 이후였는지 집착한다.

한편 용의자로 고바야시 쇼지라는 청년이 체포되고 가혹한 취조가 시작된다. 이 취조 과정에서 쇼지의 범행 자백 및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대한 진술은 취조 형사에 의해 조작되고 계속하여 뒤집히는데……. 고바야시 쇼지, 그는 정말 소녀를 유괴하여 살해했을까? 또한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언제였을까?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게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왜 중요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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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호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호이

@hoyior7c

난 별로 재미없었다.
읽는 내내 뭐 이딴 쓰레기들이 다있어
대충대충 그냥 자기 일아니라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골치아픈일들 빨리 해치워 버리려하는
이미 답은 정해져있으니 넌 대답만해
완전 답정남들 
몰라 읽는 내내 역겨웠다.
이 역겨움은 분명 우리 현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드니깐 느끼는 감정이겠지

조작된 시간

사쿠 다쓰키 지음
몽실북스 펴냄

2019년 4월 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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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조작된 시간

조작된 시간

사쿠 다쓰키 지음
몽실북스 펴냄

2019년 2월 10일
0
도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도르

@rkucgnmeosw2

사법부에 의해 조작된 범죄
조작된 범죄를 해결하기위한
정의로운 변호사

너무 큰 기대를 했었나
예측했던 결과에 변화는 없었다

조작된 시간

사쿠 다쓰키 지음
몽실북스 펴냄

2018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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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쿠 다쓰키 장편소설. 후지산 기슭의 대저택 금어전의 주인 와타나베 쓰네조의 딸이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괴범의 목적은 소녀의 몸값 1억 엔. 하지만 1억 엔은 경찰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유괴범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결국 소녀는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분노한 쓰네조는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이 소녀의 몸값 수수 실패 이전이었는지 이후였는지 집착한다.

한편 용의자로 고바야시 쇼지라는 청년이 체포되고 가혹한 취조가 시작된다. 이 취조 과정에서 쇼지의 범행 자백 및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대한 진술은 취조 형사에 의해 조작되고 계속하여 뒤집히는데……. 고바야시 쇼지, 그는 정말 소녀를 유괴하여 살해했을까? 또한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언제였을까?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게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왜 중요한 것일까?

출판사 책 소개

한 소녀의 유괴, 그리고 죽음
체포된 용의자와 그의 취조를 맡은 경찰
재판 과정에서의 변호사, 검사, 판사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리는 주장들
현직 변호사가 날실과 씨실을 직조하듯 촘촘하게 써낸 법정미스터리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소설을 통해
사법체계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후지산 기슭의 대저택 금어전의 주인 와타나베 쓰네조의 딸이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괴범의 목적은 소녀의 몸값 1억 엔. 하지만 1억 엔은 경찰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유괴범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결국 소녀는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분노한 쓰네조는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이 소녀의 몸값 수수 실패 이전이었는지 이후였는지 집착하는데…….

한편 용의자로 고바야시 쇼지라는 청년이 체포되고 가혹한 취조가 시작된다. 이 취조 과정에서 쇼지의 범행 자백 및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대한 진술은 취조 형사에 의해 조작되고 계속하여 뒤집히는데……. 고바야시 쇼지, 그는 정말 소녀를 유괴하여 살해했을까? 또한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언제였을까?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게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왜 중요한 것일까?

사건이 벌어지고 형사나 탐정이 범인을 추적해 가는 소설은 많다. 용의자를 체포하여 조사와 취조의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소설도 많다. 혹은 이미 모든 수사가 끝난 상태로, 이후의 재판 과정을 그리는 법정 소설 또한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순서대로 세밀하게 그려나가는 소설은 흔치 않다. 그 흔치 않은 소설이 바로 일본의 유명한 현직 변호사인 사쿠 다쓰키가 쓴 <조작된 시간>이다.

사건의 발생부터 시작하여 용의자를 체포, 취조하고, 검찰에 송치, 1심 재판에 이은 항소심 재판까지의 과정을 매우 세밀하게 그려놓은 이 소설은 픽션이 아닌, 흡사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보인다. 현직 변호사라는 작가의 특이한 이력이 빛을 발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단조로울 수 있는 전개 과정 속에서 소설적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이들을 통해 다각도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작품에 입체성을 더한다. 왜 인물들은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집착하는지, 진범은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 자극과 취조와 재판 과정 속에서의 긴장감 등은 추리 소설의 오락적 요소를 오롯이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일본 사법 체계의 부조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의 문제 제기로 사회파 미스터리의 성향도 강하게 드러낸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지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재미와 여운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재판의 과정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요즈음, 우리의 사법 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본의 그것을 보며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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