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당신의 강점에 주목하라

낸시 앤코위츠 지음 | 갈매나무 펴냄

내성적인 당신의 강점에 주목하라 (내성적인 사람에게 잘 맞는 자기 PR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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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9.15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시종일관 내성적인 사람의 강점에 주목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자기 PR에 활용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책으로,〈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가 선정한 2009년 최고의 책(“Best Books 2009”)으로 선정되어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워렌 버핏, 빌 클린턴, 허스트 매거진의 캐시 블랙,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 등 내성적인(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있는) 유명 인사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들도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스스로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저자는 왼손잡이와 마찬가지로 내성적인 성격은 결핍이 아니라고 말하며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기의 성향을 고쳐야 할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에게 내재된 장점들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새로운 탐험을 할 수 있도록 편한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들이 자기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가장 먼저 내성적인 사람의 내면을 탐험하며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하나하나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chapter1) 그런 다음 내성적인 사람이 특유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여 자기 PR을 할지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실용적인 기법들도 차근차근 다뤄나간다. 그리하여 내성적인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목표 고객에게 맞는 PR의 전략을 세우는 법(chapter2~3),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법(chapter4), 프레젠테이션에 강해지는 법(chapter5), 구직 면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법(chapter6)등 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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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내성적인 사람의 강점에 주목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자기 PR에 활용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책으로,〈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가 선정한 2009년 최고의 책(“Best Books 2009”)으로 선정되어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워렌 버핏, 빌 클린턴, 허스트 매거진의 캐시 블랙,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 등 내성적인(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있는) 유명 인사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들도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스스로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저자는 왼손잡이와 마찬가지로 내성적인 성격은 결핍이 아니라고 말하며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기의 성향을 고쳐야 할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에게 내재된 장점들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새로운 탐험을 할 수 있도록 편한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들이 자기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가장 먼저 내성적인 사람의 내면을 탐험하며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하나하나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chapter1) 그런 다음 내성적인 사람이 특유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여 자기 PR을 할지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실용적인 기법들도 차근차근 다뤄나간다. 그리하여 내성적인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목표 고객에게 맞는 PR의 전략을 세우는 법(chapter2~3),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법(chapter4), 프레젠테이션에 강해지는 법(chapter5), 구직 면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법(chapter6)등 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말이나 행동에 앞서 생각한다. 깊이 있는 대화를 선호한다. 말하기보다 듣는 편이다. 관심 분야가 좁지만 깊다. 사려 깊고 조용하다. 세심하고 꼼꼼하다. 깊이 있고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추구한다. 조사와 분석에 능하다……. 이 책이 꼽은 내성적인 사람의 대표적인 강점들이다.
시종일관 내성적인 사람의 강점에 주목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자기 PR에 활용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책 《내성적인 당신의 강점에 주목하라 Self-Promotion for Introverts》. 이 책은〈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가 선정한 2009년 최고의 책(“Best Books 2009”)으로 선정되어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워렌 버핏, 빌 클린턴, 허스트 매거진의 캐시 블랙,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 등 내성적인(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있는) 유명 인사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들도 눈길을 끈다.

내성적인 사람이 인정받고 주목받는 방법,
혹은 당신이 세상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 알리는 일…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재능이 있다. 어떤 일을 맡겨도 누구보다 더 잘해낼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언어에 재능이 있고, 능숙한 탐색자이며, 뛰어난 업무 지휘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외향적인 사람이‘독방에 감금된 것’으로 생각하는 활동에도 내성적인 사람들은 기꺼이 몰입할 수 있다. 그런 재능을 혼자만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다면, 이제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볼 때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강점과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 내성적인 사람의 가치에 대해 어떻게‘인정’과 ‘보상’을 받을 것인가?”

이 책은 스스로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최근 뉴욕대학교에서 개최되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자기 PR 워크숍’의 창시자인 저자 낸시 앤코위츠 역시 전형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이다. 저자는 왼손잡이와 마찬가지로 내성적인 성격은 결핍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기의 성향을 고쳐야 할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에게 내재된 장점들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여 이 책의 쓰임새도 내성적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새로운 탐험을 할 수 있도록 편한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들이 자기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을 알려주는 데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가장 먼저 내성적인 사람의 내면을 탐험하며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하나하나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chapter1) 그런 다음 내성적인 사람이 특유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여 자기 PR을 할지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실용적인 기법들도 차근차근 다뤄나간다. 그리하여 내성적인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목표 고객에게 맞는 PR의 전략을 세우는 법(chapter2~3),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법(chapter4), 프레젠테이션에 강해지는 법(chapter5), 구직 면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법(chapter6)등 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외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지 마라


“자기 PR은 자신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려면 편견 없이 인식의 불을 밝혀 자신을 관찰해야 한다. 지금 부족하거나 모자란 부분에 연연하기보다는 현재 나의 모습과 내가 가진 가능성에 대해 좀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에 대한 성찰을 잘할수록 밖으로 드러나는 능력과 역량은 더욱 커지고, 남의 눈에 들기 위해 소비하는 소모적인 에너지는 점점 줄어들 수 있다.”-삭티 가테그노(Shakti Gattegno), 교육 컨설턴트

열심히 일해 봤자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이 빠진다. 그러려니 하다가도 슬슬 억울하기도 하다. 남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열매는 늘 다른 사람 차지니 말이다. 성과를 내 입으로 얘기하지 않으니,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 얘기해줄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나라는 사람은 존재감도 없이 무기력과 좌절감만 느끼기 십상이다.

대놓고 잘난 척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조용히 자기 PR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내성적인 사람은 남들은 뭐라 하지 않는데 혼자서 지레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불편해한다. 자기를 홍보하면서 솔직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사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은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큰 도전이라 할 수 있다. 그저 일에 몰두하고 매달릴 줄만 알았지, 그 결과를 나의 공으로 만들어 인정받는 데는 서툴고 소홀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자,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이 책은 이에 대해‘당신의 문제는…’하는 식으로 부정적인 접근을 하지 않는다. 이제 그만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거나, 외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라고 닦달하지도 않는다. 그 대신 이 책이 택한 접근 방식은 내성적인 사람의 조용한 강점들을 발굴하여 자기만의 방식으로 빛나게 하는 것이다. 머릿속에 있는 자기 의심과 부정적인 생각 대신 자신의 특별한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에서부터 행동 방식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점검하고 수정해나가는 것이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스스로가 가진 강점들에 대해 너무 익숙한 나머지, 대부분 이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내성적인 사람의 장점을 알아가는 과정은 자기 PR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제대로 된 성찰을 바탕으로 자기가 가진 재능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보여주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제안하는 변화의 시작이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 교수는 “성과는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는 강점을 강화하는데서 나온다”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평생을 보내는 것에 비해, 비범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뛰어난 성과를 낸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도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성격 개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의 목표가 내성적인 사람에게 ‘외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재능을 찾아내고 발휘하여 이전보다 더 만족스럽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전명우(LG전자 홍보팀 상무)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잘 맞는 자기 PR 방법

한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동료가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자리에서 그다지 진심을 담지 않은 채 겉으로만 반갑게 인사를 한다고 해서 내성적인 사람들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마음도 없으면서 반가운 척 인사를 하는 행동은 바보 같다고 느낄 수도 있다. 내성적인 사람은 그렇게 하는 대신 깊이 있고 지속적인 관계 구축, 조사하고 분석하는 능력, 말하기 전에 심사숙고하기 등의 영역에서 특유의 장점을 발휘하며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를 위해, 성공을 위해 자기 PR이 필요하다 하여 꼭 입에 쓴 약 먹듯이 할 이유는 없다. 얼마든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규칙이 유연하고, 쌍방이 모두 이길 수 있는 윈윈 게임으로 말이다. 말하자면 사람들이“No”라고 말할 때 괜한 조바심으로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거나 쓸데없이 일을 떠맡아서 스스로를 지치게 할 필요가 없다. 다만“Yes”라는 대답을 얻을 때까지 진실된 나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에게 “Yes”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알고 인정해주는 것 말이다.

이 책은 자기 PR을 어렵고 불편하게 느끼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그것을 기꺼이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과 연결되는 수단으로 생각하라고 제언한다. 혹은 다른 사람들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들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어떤 식으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라고 주문하기도 한다. 자기의 장점과 재능을 보여주는 것은 단지 자기 PR의 범주를 넘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목표는 내성적인 사람이 자기 일 혹은 자기 일터에서 인정받고 주목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좀더 세련되게 말하면 내성적인 사람이 세상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 알리는 것이다. 핵심은 잘난 척 하는 느낌이 들지 않게 내성적인 자신을‘윤리적으로’PR하는 방법, 다시 말해 내성적인 사람에게 잘 맞는 PR 방법이라 하겠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인 통념에 의거하여 자신을 소심하고 내성적이라고 과소평가하면서 장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성취하고 있다. 자신만의 경험을 하면서 수많은 성공 체험을 하고 있지만, 이것을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당신이 성공하고자 한다면 사람들이 알아줄 거라고 기대하지 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해야 한다. 단, 허풍이나 허세를 떠는 것이 아니라 진실 되게! 이 책은 상대가 불편해하거나 지겨워하지 않게 하면서 진실 되게 자기를 PR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문직에 종사하는 프리랜서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강경희(휴가닉컨설팅코리아 대표 컨설턴트)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2009년 최고의 책!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을 두 종류로 나누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로버트 벤츨리의 말처럼 사람을 두 종류의 성격 유형으로 나누는 것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어떻게 보면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이렇게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누는 것은 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구분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그 중 한 부류의 사람들, 즉 내성적인 사람이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낸시 앤코위츠는‘내성적인 사람으로서 외향적인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은’자기의 경험과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그의 사려 깊고 친절한 글쓰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때로는 속 깊은 심리치료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처럼 용기와 위안을 얻게 하고, 때로는 경력 관리에 대한 세심한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자기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점검하고 계획하게 한다.

저자는 또한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유명인들을 인터뷰했다. 내성적인 저자에게 그것은 때로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 그 덕분에 그는 워렌 버핏, 빌 클린턴, 허스트 매거진의 캐시 블랙,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 등 내성적인(혹은 내성적인 성향이 있는) 유명 인사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적어도 구태의연한 구호뿐이 아닌 저자의 진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탄탄한 실용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 책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인터뷰를 할 때 등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자기 PR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내성적인 사람답게 저자는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세세하고 꼼꼼한 조언들을 한 권의 책에 꽉꽉 채워 넣었다.

이 책은 특히 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책이지만, 자신의 삶을 개선시키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내성적인 사람이라 해도 외향적인 행동 특성을 일부 지니고 있으며, 외향적인 사람들 역시 내성적인 특성을 일부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며 자신과 타인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려는 사람들은 이미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한 문제보다는 그 문제를 극복하여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정작 자신과 타인들을 깊이 있게 성찰해야 하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직 보이지 않는 것도 우연은 아닐 듯하다. -김민식(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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