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7을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주문한 책
"망치면 어때", 그래서 망치다!
읽어봐야지 했지만 볼만한 내용일까? 의문을 가졌었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후에 보는 게 나을 것이라 판단하고 무작정 미뤄뒀었는데, 현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끼고자 책을 펼쳤다.
망치1에서 망치4까지의 발표 내용이 담겨져 있고, 언제나 박웅현 대표의 클로징멘트도 남겨져 있었다.
사실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발표는 대학교 과제발표, 기업에서의 영업활동 차원이 전부였는데,
이 대학생들의 발표는 고민, 사랑고백, 아이디어 제시 등 주제 및 목적도 기존에 내가 경험한 발표와는 너무나도 달랐다. (발표의 목적이 청중 설득에만 있구나라고 생각한 내 생각을 깨트렸다)
책으로만 봐서 감동이 줄어든 면은 없지 않지만
망치를 거쳐간 4기까지의 대학생들은 여전히 기성세대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사회가 정해놓은 길을 따라가는 삶만이 정답인 것인지, 대학생들은 아니라고 하나같이 말한다.
고등학교를 1년 쉬겠다고, 대학을 꼭 가야되냐고, 자녀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답을 할 수 있을까? 난 아직 자신이 없다. 지금 생각으로는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할 것 같지만 막상 현실을 마주하게 되면 그러지 못할 것 같고, 우리 부모님처럼 불같이 화를 낼지도 모를 일이다.
우린 흔히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잠시 은행에 저축하자고 이야기한다. 고등학생 때에는 대학생되면 자유를 누릴 수 있어서, 대학생이 되면 취업을 위해서, 취업 후에는 결혼을 위해서, 결혼 후에는 출산을 위해서, 이렇듯 현재의 행복은 중요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다.
대학생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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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가 있나요"
"현재 당신은 얼마나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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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대표가 클로징멘트에서 망치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를 요약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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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으로 오세요 by 크리스토퍼 로그
끝까지 오세요. 떨어질 것 같아요.
끝까지 오세요. 너무 높아요.
끝까지 오세요. 그들은 왔고
우리는 그들을 밀어 버렸다.
그렇게 그들은 날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