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신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상위 30%만을 위한 최신경향문제,문자 어휘)

상상 신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이장우 지음 | 예빈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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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너무 한낮의 연애>나 <복자에게>는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작가, 김금희. 왠지 나는 한국 문학에 잘 손이 가질 않는 습관 때문에 신간보다 한참 지난 책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최근 계속해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 여성 문학에 박수를 보내고 있던 독자로서 또 한 권 읽어본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언급해서 유행했던 소설. 또 한 타임 지나서~^^ 어려운 소설이 끝난 후 가볍게 읽어볼 소설로 선택. 읽을 책을 고를 때 대강 누가 언급했다던가, 어디서 유명해졌다든가 정도는 알지만 내용은 항상 모른 채 읽게되는 나의 습성으로 인해 그저 읽기 쉽겠지, 재밌겠지~라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곧 심각해지는 내용으로 잠깐 멈칫, 그럼에도 가독성으로 감방 읽어버렸다.

딱 생각했던 만큼 좋았던 소설이다. 창경국 내 대온실의 수리보고서를 맡게 된 영두가 자신의 어린 시절 속 장소와 맞닥뜨리게 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소중한 시절을 불행에게 다 내주고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그리움과 죽도록 싸워야 하는 사람들을.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무거운 무력감과 섀도복싱해야 하는 이들을. 마치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의 목을 조르듯 내 마음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을 천천히 죽이며 진행되는 상실을, 걔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가르쳐주었다. "...156~157p

성인이 되어 겪는 어려움은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과 방법들이 생겨난 이후일 테니까. 하지만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 상처, 구멍은 잘 메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렇게 성장소설들이 많은가 보다. 우리는 그 상처들을 계속 들여다보며 조금씩 돌보고 고름을 짜냈다가 연고를 발랐다가 하면서 계속해서 돌봐야 한다. 그 상처를, 구멍을 메우지 않으면 평생 나 자신을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엉망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영두와 은혜의 딸 산하의 관계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또한 문자 할머니의 사연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역사와 현실, 아이와 성인 사이의 이야기를 아주 잘 버무려 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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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전

궁보

@wildseed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제임스 멀둔 외 2명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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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궁보

@wildseed

AI는 이미 구글, MS, 아마존, 테슬라, 애플 같은 빅테크의 자금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독과점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결국 기존 빅테크 중심 산업체제의 존속과 의존이 더 강화될 것이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제임스 멀둔 외 2명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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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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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N1을 준비하는 학습자 중에서, 상위 30%를 겨냥한 도서로, 다소 문제가 어려울 수 있다. 시중의 수많은 교재들은, N2 학습자들이 전혀 공부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도 어느 정도는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의 현장 강의 경험으로는, 이러한 유형의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은 비생산적이고, 공부의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N1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들만 엄선해서 교재를 집필하면 공부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Ⅰ 문자어휘
1. 파트 1(한자 읽기)-6문제
2. 파트 2(공란 메우기)-7문제
3. 파트 3(유사어 찾기)-6문제
4. 파트 4(단어의 바름 쓰임)-6문제

N1에서 문자어휘는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5문제가 출제된다. 본 교재는 N1을 준비하는 학습자 중에서, 상위 30%를 겨냥한 것으로서, 다소 문제가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중의 수많은 교재들은, N2 학습자들이 전혀 공부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도 어느 정도는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의 현장 강의 경험으로는, 이러한 유형의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은 비생산적이고, 공부의 효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N1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들만 엄선해서 교재를 집필하면 공부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파트 1 - 한자 읽기]
기존의 일본어 능력시험은 한 문장에서 한 문제 이상이 출제되었으나 신 일본어 능력시험은 한 문장에 한 문제가 출제된다. 한자읽기문제의 비중은 줄었지만, 독해나 문법, 청취문제를 위해서 한자읽기문제를 꼼꼼하게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한자를 찾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한자의 구분은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주로 명사 문제가 출제되나, 동사나 형용사, 형용동사 파트에서도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수는 아주 적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다른 파트를 위해서도 세세하게 공부해 둘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한자음 명사를 외울 때는 그 단어의 읽기를 그냥 외우는 것보다는 한자의 예외 읽기를 체크하면서 외우면 한자 공부가 더욱 더 효율적일 것이다. 본 교재에서는「key point」를 통해서 예외 읽기 및 관련된 어휘를 충분히 설명해 두었다.

1. 파트 1(한자 읽기)
총 6문제가 출제되는데, 학습량에 비해서는 고점수가 나오지 않는 파트이다. 따라서 이 파트를 공부할 때는 고득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N1에서 필요한 한자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N1에서는 많은 한자를 알고 있어야만 독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N1합격의 열쇠는 독해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문자어휘파트는 독해나 청취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N1에서는 한자 찾기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므로 한자를 정확하게 숙지하는 학습방법보다는 어떤 한자를 보았을 때,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새로운 유형의 N1의 한자 읽기 문제는 탁음이나 장.단음의 구분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습자들은, 이 파트를 공부할 때, 꼼꼼한 준비(탁음이나 장.단음의 구분)보다는 그 한자와 관련된 다른 어휘가 무엇이 있고, 그 한자의 음(한국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