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의 명인 안효주의 특별한 요리

안효주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펴냄

일식의 명인 안효주의 특별한 요리 (튀김요리 냄비요리 구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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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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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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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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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지음
스튜디오오드리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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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지난 겨울, 『산타의 첫번째 순록 대셔』 이야기- 기억하고 있을까?
그래, 댄셔, 프랜셔, 빅슨, 코멧, 큐피트, 도너, 블리첸과 함께 산타썰매1기 출신이자, 빨간 코로 놀림을 받던 루돌프의 할할할할할할할할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군번, 대셔말이야.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그 대셔의 숨겨진 여행이야. 이건 아주 비밀스럽고 소중한 이야기니 귀를 쫑긋하고 들어주길 바랄게.

『산타의 첫번째 순록 대셔』에서는 대셔가 용기를 내서 온 가족이 북극성에 다다르는 용기를 배웠다면,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에서는 소중한 마음을 나누고 그것에 감사할 수 있는 넉넉함을 배우게 돼. 지난 번 이야기가 크리스마스를 반짝이게 만드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우리의 순록 대셔는 크리스마스이브를 간절히 기다려. 엄마에게 몇 밤이나 더 자야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 대셔는 영락없는 어린아이들 같아서 피익 웃음이 나. 그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아무도 몰래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습에서 마음이 덜컥하는 걸 보니 나는 영락없는 엄마고. 아무튼 그렇게 하늘을 날아 반짝이고 음악이 흐르는 곳을 향해 가던 대셔는 눈부신 크리스마스광경에 북극성을 잃어버리고 말지. 너무 눈이 부셔서 그만 놓쳐버린거야. 이 부분을 읽으며 세상의 다양한 유혹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떠올랐어.

우리 아이들도 매일 크고 작은 유혹에 흔들릴 거고, 어른들도 그렇겠지. 조마조마해진 마음에 한줄기 빛처럼 작은 집이 하나 등장해. 그곳에서 대셔는 평생 잊지못할 인연을 만나게 되고, 도움을 얻게 돼. 사소한 도움이라면 사소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또 그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보며 넉넉함이 무엇인지 나눔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더라. “나보다는 너에게 더 필요할 것 같아”라는 문장을 읽으며 온 마음이 쿵쿵 울렸어. 과연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더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 그 나눔이 없었더라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도 없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나눔의 가치”가 훨씬 더 크다는 생각에 다다랐어. 그래서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이야 말로 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지.

자신의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 찰리덕분에, 우리의 대셔는 자신에게 주어진 멋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산타의 도움으로 고마움을 갚을 수도 있게 되었단다. 있잖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순간순간을 성실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마음 아닐까?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야 말로 진짜 따뜻한 일이고, 그 나눔을 감사히 받고 갚을 수 있는 것도 진짜 대단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어.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크리스마스정신이 아닐까 생각해봤고.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 우리 모두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의 찰리처럼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나누어보면 어떨까? 혹시 알아, 대셔와 산타처럼 더 큰 마음을 선물받게 될지? 세상 따뜻한 크리스마스정신을 담은 그림책, 『대셔, 잃어버린 밤의 선물』. 꼭 한번 만나보길 바래. 그럼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대셔

매트 타바레스 지음
제이픽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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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山

김훈 지음
학고재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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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미스터 초밥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일식조리 기능장 안효주.
그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만드는 일식 튀김?냄비?구이요리의 진수!

튀김/냄비/구이요리는 우리나라 요리와 같은 일상적인 요리지만 실제로는 일식요리만의 독특한 조리법이 있어 전혀 다른 요리의 세계를 보여준다. 아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튀김, 냄비, 구이요리의 기초에서 고급 조리법까지, 일식의 명인 안효주와 함께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본다. 전문가는 물론 주부들과 일반 독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주요 조리 과정에 사진을 곁들여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일식요리의 유일한 총론서로 인정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이것이 일본요리다>를 펴냈던 필자. 이번에는 튀김/냄비/구이요리의 세분화된 영역을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평소 일본요리에 관심이 있었던 독자들은 안효주가 안내하는 일식 튀김/냄비/구이요리의 진수를 재현해낼 수 있을 것이다.

시장 골목 어디에 가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튀김요리. 그만큼 흔하고 가정의 식탁에도 자주 오르는 튀김요리지만 정말 맛있는 튀김을 만들려면 오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
튀김요리의 매력은 재료가 풍기는 맛과 기름이 가열될 때 나는 향기와 바삭바삭한 맛을 내는 데 있다. 재료의 준비에서부터 기름 온도와 튀기는 시간 그리고 딱딱하지 않은 튀김옷을 만드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된 튀김요리를 만드는 비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에서부터 생선매운탕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냄비요리가 있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될 것 같은 냄비요리. 그렇지만 일본요리는 큰 특징이 있다. 일본 냄비요리는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조리하는 반면 우리의 냄비요리는 갖은 양념을 하여 양념과 재료의 맛을 동시에 즐긴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쪽이 좋은 방법이라고 구분할 수 없지만 일본 냄비요리는 담백한 맛을, 우리의 냄비요리는 칼칼하면서도 복잡미묘한 혼합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각기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본요리의 매력이 듬뿍 담긴 냄비요리의 비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 책에서 같이 다루고 있는 구이요리는 일본요리의 맛을 최대한 살려내는 조리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구이요리의 실제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조리방법이기에 제 맛을 내는 데 다소 소홀할 수 있는 튀김?냄비?구이요리. 일식으로 만나보는 별미의 세계는 맛과 건강이 한층 어우러진 또 다른 요리의 장을 펼쳐보일 것이다.
중간중간 초밥왕 안효주의 일식 이야기가 가미되어 초밥과 일본요리의 역사 및 알아두면 좋은 일본요리 상식을 엿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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