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 문예출판사 펴냄

이방인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8,000원 10% 7,2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1999.12.10

페이지

188쪽

상세 정보

1942년 발표된 알베르 카뮈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평범한 회사원인 뫼르소는, 양로원에서 죽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다음날 여자 친구인 마리와 해수욕을 하고 희극영화를 본다.

며칠 후 일요일에 해변에서 우연히 친구 레이몽과 다투고 있는 아랍인을 권총으로 쏘아 죽인 뫼르소.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된 그는 왜 죽였느냐는 재판관의 질문에 '햇빛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태도 끝에 사형이 선고된다. 논리적 일관성이 결여된 뫼르소의 행동을 통해 인생의 근원적인 부조리를 그려낸 작품.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J.lee님의 프로필 이미지

J.lee

@jleec884

독서모임 책 아니었으면 평생 안 봤을 책

사건 위주의 빠른 전개를 선호하는 나에겐 수없이 많은 외형 묘사를 보는 것부터 고통스러웠다.
고전이라 그런지 주인공이 자신의 삶에서조차 이방인인 태도를 견지해서인지 그는 전여자친구를 혼내야 한다는 이웃에 쉽게 동조하는 등의 공감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인다. 그리곤 우연히 주머니에 총이 있고 총에 비친 태양에 사로잡혀 총을 연발하는 살인을 한다.

이 무슨 황당한 전개란 말인가.... 고통스럽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 문학인가.... (프랑스는 앞으로 저와 여행과 빵으로만 만나기로 해요...)

귀찮지 않은 방향대로 맥없이 살던 뫼르소는 신부와의 대화 중 신부의 멱살을 잡고 이후 혼자 독방에 남겨져서 인생이 행복했다, 어머니 생각, 뒤늦은 삶에 대한 열의 등등 또 이상한.. 생각을 한다.

정말 쉽지 않다...
그리고 출판사마다 다른 이방인 뒤의 부록같은 단편이 있는데, 문예출판사 판에 들어있는 ‘배교자‘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다..... 우상은 또 뭐고 혀는 또 왜 잘리는건데요.... 😮‍💨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6개월 전
0
란짱님의 프로필 이미지

란짱

@rdlxbenpygkc

'완성되지 않은 나'의 이야기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2015년 4월 26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1942년 발표된 알베르 카뮈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평범한 회사원인 뫼르소는, 양로원에서 죽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다음날 여자 친구인 마리와 해수욕을 하고 희극영화를 본다.

며칠 후 일요일에 해변에서 우연히 친구 레이몽과 다투고 있는 아랍인을 권총으로 쏘아 죽인 뫼르소.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된 그는 왜 죽였느냐는 재판관의 질문에 '햇빛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태도 끝에 사형이 선고된다. 논리적 일관성이 결여된 뫼르소의 행동을 통해 인생의 근원적인 부조리를 그려낸 작품.

출판사 책 소개

◆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 연세대·고려대 권장도서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 「노벨연구소」 선정 세계 100대 문학
◆ 《뉴욕 타임스》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 《르몽드》지 세기 최고의 책 100선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카뮈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건조한 문체로 그려낸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


《이방인》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인해 카뮈는 1957년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알베르 카뮈는 소설가이자 극작가, 모럴리스트이자 정치이론가로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체,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서 그의 세대의 대변가이자 다음 세대의 스승으로 추앙받아왔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관계를 갖고, 희극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살인죄로 사형 언도를 받고도 행복해하면서 자신을 배반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타인들은 그의 행동에 죄가 있다고 파악할 뿐 그에게 무관심하다. 이것이 바로 의식의 단절에서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이다. 카뮈는 이 작품을 통해 졸고 있는 의식이 불가피하게 허망한 모순에 부딪혀 부조리를 낳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