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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철학 (모든 위대한 가르침의 핵심)
올더스 헉슬리 지음
김영사
 펴냄
19,800 원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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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쪽 | 2014-07-14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시대를 초월한 영성의 고전. 동서고금 420여개의 보석 같은 인용문을 통해 ‘영원의 철학’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1945년 출간 이후 끊임없이 언급되고 재인용되었으며, 21세기에도 그 깊이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BR> <BR> 올더스 헉슬리의 방대한 독서량과 탁월한 안목은 27개 주제 속에 배치한 멋진 인용문들을 통해 절묘하게 드러나며, 해설에서 묻어나는 사유와 체험의 깊이는 《멋진 신세계》의 천재 작가로만 알고 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적 자극과 충격을 안겨준다. 인용문만 따로 골라 읽어도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로운 인문학적 보고이자 탁월한 종교·명상서이기도 하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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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제_ ‘영원의 철학’으로 세계 종교의 심층을 보다

들어가며

01 그대가 그것이다
여기에 그분 말고 누가 있겠나

02 근본바탕의 성질
이름 없는 것에서 하늘과 땅이 생겼다

03 성격, 거룩함, 신성한 화신
동일시를 통해, 은총을 통해

04 세상 속의 신
그러나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리라

05 최고의 사랑
모든 오류는 사랑의 부족에서 생긴다

06 고행, 비집착, 올바른 생계
일상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수용하기

07 진리
아무것도 씌어 있지 않은 두루마리가 진짜 경전이다

08 종교와 기질
체질과 기질에 따라 그 길은 다를 수 있다

09 자기이해
어리석은 자들은 스스로 깨어있다고 여긴다

10 은총과 자유의지
그대가 거절하지 않는다면 결코 버림받지 않는다

11 선과 악
악마를 보지 못했다면, 그대의 자아를 보라

12 시간과 영원
어떻게 시간적 상태가 비시간적 상태와 공존할 수 있을까

13 구원, 해방, 깨달음
자기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그것을 잃어야 한다

14 불멸과 존속
어디로도 가지 않고, 어디에서도 오지 않는 자

15 침묵
갈망과 혐오의 목소리를 고요하게 잠재우는 일

16 기도
제 안에서 당신 스스로에게 기도하소서

17 고통
돌아오라, 영원한 실재의 온전함으로

18 믿음
믿음은 극락으로 이끌지만, 다르마는 니르바나로 이끈다

19 신은 조롱받지 않는다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20 종교로 인해 짓는 죄
가장 근본적인 속박의 원인은 잘못된 믿음과 무지

21 우상숭배
진리와 정의가 새로운 우상이 될 때

22 감정에 호소하기
정서와 느낌의 우상숭배는 대가를 치른다

23 기적
영혼과 신 사이에 드리워진 방해물

24 의식, 상징, 성찬식
영원으로 통하는 문인가, 속박의 도구인가

25 영적 훈련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는 약의 사용법

26 끈기와 규칙성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27 묵상, 행위, 사회적 유용성
무엇이 이 세상을 지탱하는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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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올더스 헉슬리
광범위한 지식뿐 아니라 뛰어나고도 예리한 지성과 우아한 문체에 때로는 오만하고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유명한 그는 1894년 7월 26일 서리 지방 고달밍에서 토머스 헉슬리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튼과 옥스퍼드의 밸리올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 소설가로서 더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수필, 전기, 희곡, 시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21년에는 『크롬 옐로(Crome Yellow)』를 발표해서 당대의 가장 재치 있고 이지적인 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위치를 굳혔다. 『멋진 신세계』는 1932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한 미래 과학 문명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열여덟 살 때 완전히 실명했다가 차차 시력을 회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1936년 『가자에서 눈이 멀어(Eyeless in Gaza)』를 발표했다. 이는 헉슬리의 ‘후기파’ 성향을 지닌 첫 소설로서, 그의 작품 세계에서 분기점 노릇을 한다. 1958년에는 『멋진 신세계』의 예언적 주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한 미래 문명사회 비판론인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를 발표했다. 활동 후반기에는 힌두 철학과 신비주의에 깊이 끌렸으며 이 경향이 작품들에 반영되었다. 그는 미국에 정착해서 살다가 1963년 11월 22일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릿광대의 춤(Antic Hay)』, 『연애대위법(Point Counter Point)』, 『불멸의 철학(The Perennial Philosophy)』, 『루덩의 악마(The Devils of Loudun)』, 『지각의 문(The Doors of Perception)』, 『섬(Islan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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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뷔리당의나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영원의 철학'이란 개념은 여러 종교 전통 속에 보편적으로 감추어져 있는 핵심 사상을 말한다.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도교 등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고 그래서 보편적 종교 사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을 말하는 것이다. 얼마전 켄 윌버의 '모든 것의 역사'를 초반 흥미롭게 읽어 나가다 중간 쯤에서 진도가 정체되서 남은 부분은 나중에 재시도하자 하고 접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섹터의 책을 끝까지 완독하는데는 실패했다.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내용은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느꼈다. 저자 올더스 헉슬리는 저 유명한 디스토피아 소설 '멋진 신세계'를 쓴 소설가이기도 하지만, 나에게 더욱 흥미로운 것은 '다윈의 불독'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다윈의 호위무사이자 빅마우스로 한세대를 주름잡은 토머스 헉슬리의 손자라는 것이다. 콩 심은데 콩이 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토머스 헉슬리 관련 유명한 일화 하나를 소개하자면 다윈의 진화론을 주제로 윌버포스 주교와의 논쟁 중 한 장면이다. -주교: 당신 주장에 따르면 당신 조상 중에 원숭이가 있다는 건데, 할아버지 쪽이냐? 할머니 쪽이냐? -불독: 나는 원숭이가 내 조상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도 사실을 왜곡하는 사람과 혈연관계라는 점이 더욱 부끄럽다. (인상 깊은 문구) -신께서는 모든 곳에 계시지만, 그대 영혼의 가장 깊고 가장 중심적인 곳에만 존재하신다. (윌리엄 로) -시간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의 정책은 언제나 평화롭다. 반면, 박해를 가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못마땅한 기억과 유토피아의 꿈을 갖고 있는 과거 및 미래의 숭배자들이다. -선은 영혼 속으로 들어올 필요가 없다. 이미 거기에 있지만, 감지하지 못할 뿐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슬퍼할 일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고 느끼는 데서 오는 슬픔을 가장 특별하게 느낀다. -성인이란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이 위기의 순간임을 아는 분이다. -영혼은 그 영적인 힘으로 마땅히 순수한 영인 신과의 합일로 직접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 더구나 신의 화신을 인간이 죄를 지은 결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인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은 사실상 일어날 필요도 없으며 일어나서도 안되는 타락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 (에티엔 질송) -깨닫지 못하면 붓다가 곧 중생이요. 한순간 깨달으면 중생이 곧 붓다이다. (혜능) -인간은 스스로 우주의 창조자가 될 수 없다 할지라도 스스로를 우주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필론) -이제 내가 배운 것을 모두 버리고 다시 어린아이처럼 된다면, 신의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토머스 트러헌) -신이 사랑할 때 그분께서는 사랑 받기만을 원하시는데, 사랑은 그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것임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성 베르나르) -자아가 많은 곳에는 신이 그만큼 적어진다. 갈망과 자기이익, 자아중심적인 생각ㆍ느낌ㆍ소망ㆍ행위로 구성된 부분적이면서도 분리된 삶을 자발적으로 포기한 사람들만이 삶의 신성하면서도 영원히 지속되는 충만함을 얻을 수 있다. -최고가 타락할 때 최악이 된다. -성 이그나티우스 로욜라는 만일 교황이 예수회 신학대학을 탄압한다면 어떤 기분이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25분 정도 기도하고는 거기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겁니다."라고 대답했다. -내가 이것이나 저것인 한, 혹은 내가 이것이나 저것을 소유하고 있는 한, 나는 모든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갖고 있지도 않다. 이것이나 저것이 되지 않고, 이것이나 저것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까지 순수해지라. 그러면 그대는 어디에나 있으며 이것이나 저것이 아닌 모든 것이다. (에크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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