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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8.11.7
페이지
638쪽
상세 정보
이 책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소룡 평전이다. ‘스타배우’로만 알려진 이소룡을, 자신의 삶과 일을 둘러싼 사랑과 도전, 좌절의 한가운데에서 번민하고 고뇌하는 ‘인간 이소룡’으로 유려하게 되살려냈다.
경극배우였던 아버지의 영향 아래서 아역배우로 세상에 입문한 뒤 무도를 통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에 눈뜨며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무예인이자 아시아계 최초의 월드스타로 거듭나기까지, 그가 맞닥뜨려야 했던 삶의 굴곡들을 방대한 인터뷰와 관련 문헌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이뤄진다.
이 책은 크게 1부 '소룡의 삶, 그리고 일'과 2부 '전설, 그리고 진실', 3부 '투혼: 이소룡은 누구인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모든 고루함과 압력에 맞서 ‘생동하는 인간’이 되고자 했던 이소룡의 삶과 꿈, 그래서 더더욱 애잔했던 돌연사의 진실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으로 ‘거리의 열정’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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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소룡 평전이다. ‘스타배우’로만 알려진 이소룡을, 자신의 삶과 일을 둘러싼 사랑과 도전, 좌절의 한가운데에서 번민하고 고뇌하는 ‘인간 이소룡’으로 유려하게 되살려냈다.
경극배우였던 아버지의 영향 아래서 아역배우로 세상에 입문한 뒤 무도를 통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에 눈뜨며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무예인이자 아시아계 최초의 월드스타로 거듭나기까지, 그가 맞닥뜨려야 했던 삶의 굴곡들을 방대한 인터뷰와 관련 문헌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이뤄진다.
이 책은 크게 1부 '소룡의 삶, 그리고 일'과 2부 '전설, 그리고 진실', 3부 '투혼: 이소룡은 누구인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모든 고루함과 압력에 맞서 ‘생동하는 인간’이 되고자 했던 이소룡의 삶과 꿈, 그래서 더더욱 애잔했던 돌연사의 진실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으로 ‘거리의 열정’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짧지만 강렬한 삶으로 ‘전설’이 된 세계적 무비스타이자 무술지존 이소룡!
이소룡. '당산대형'과 '정무문', '맹룡과강', '사망유희', 그리고 '용쟁호투'까지. 불과 다섯 편의 영화로 화려한 ‘영웅’이자 ‘전설’로만 기억돼온 그다. 여기에는 물론 서른 두 살이라는 나이에 갑작스레 생을 마감해야 했던 그의 섬광 같은 이력 탓도 크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소룡이 무술영화 배우로 성가를 높였던 건 사실 채 2년이 되지 않는다.
그 이전에 그는, 홍콩에서 5년간 영춘권을 수련했으며 이후 미국에서도 12년 동안 자신의 무술과 그 철학을 발전시키고 가르치는 데 전력했던 무술가였다. 그에게 무술이란 영화 이력에 덧붙는 장식물 따위가 아니었다. 그렇기는커녕, 영국령 식민지 홍콩 주민이자 중국계 미국인으로서 자신의 ‘존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삶의 방법이자 구도의 방편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뵤오~’로 널리 알려져 있듯이, 괴성이 독특했던 액션배우 혹은 헐리우드 최초의 아시아계 월드스타로만 기억되기 일쑤다. 자신 스스로 창안한 절권도가 어떤 ‘고정된 체계’로 굳어버리는 것을 두고두고 우려하고 경계했던 것만큼이나, 자신의 바램과는 무관하게 고정된 이미지로 굳어져버린 채 기억된 지 오래인 셈이다. 그에 대한 찬사와 호의, 영화작품상의 오마주가 갈수록 늘었다고는 하지만, 정작 이소룡 자신은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듯싶다. “‘스타’라는 말을 믿지도 않거니와, 그런 이름의 신기루로 기억되고 싶지도 않아요. 전 그저 살아 있는 저 자신이 되기를 열망했을 뿐이니까요.”
《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소룡 평전이다. 이 책을 쓴 저자 브루스 토마스는 ‘스타배우’로만 알려진 그를, 자신의 삶과 일을 둘러싼 사랑과 도전, 좌절의 한가운데에서 번민하고 고뇌하는 ‘인간 이소룡’으로 유려하게 되살려냈다. 경극배우였던 아버지의 영향 아래서 아역배우로 세상에 입문한 뒤 무도를 통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에 눈뜨며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무예인이자 아시아계 최초의 월드스타로 거듭나기까지, 그가 맞닥뜨려야 했던 삶의 굴곡들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가 방대한 인터뷰와 관련 문헌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이뤄진다.
“그 어떤 무술양식보다도 더 소중한 건 창조적인 인간이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살아 있는 자기 자신을 추구하라!
《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는 크게 1부 “소룡의 삶, 그리고 일”과 2부 “전설, 그리고 진실”, 3부 “투혼: 이소룡은 누구인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통’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모든 고루함과 압력에 맞서 ‘생동하는 인간’이 되고자 했던 이소룡의 삶과 꿈, 그래서 더더욱 애잔했던 돌연사의 진실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으로 ‘거리의 열정’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특히나 그가 창안했던 절권도가 궁극적으로 ‘기예art’의 경지와 맞닿아 있었다는 설명은, 한때 유명 록밴드 객원 베이시스트로도 활동했던 저자의 이력과 맞물리면서 무예로써 이소룡이 추구하려 했던 게 흔히들 오해하고 있듯이 완력 혹은 물리적 폭력의 강화가 아니라 생명으로 충만한 삶, 즉 ‘투혼’의 고양이었다는 사실도 효과적으로 드러내 보인다.
실제로 절권도는 완력에 맞서는 반反폭력의 기예를 얼마만큼 체화하느냐를 중시했다. 따라서 싸움의 기술로서 절권도는 본질적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데 필요한 방법을 수련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소룡에게 ‘반폭력’이라는 건 싸움을 넘어서라는 뜻이지, 피해가라는 뜻이 아니었다. 그에게 투혼이란 앞서 언급했듯, 자신의 존엄함을 지켜줄 강한 열망, 혹은 그 열망이 응집한 ‘힘’이었던 셈이다. 저자가 한 말처럼 “도로써 길을 찾고 조화에 이르는 일”이 “투혼을 체화하는 일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건, 그 힘이 결국 ‘이 나’ 또는 ‘자기 자신’을 (되)찾는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베일 같은 전설 너머에 있던 이소룡을 기억하고픈 독자들, 내친 김에 자기 자신이 되고자 오랜 동안 잠자고 있던 ‘투혼’까지 일깨우고픈 독자들에게 《이소룡, 세계와 겨룬 영혼의 승부사》는 ‘추억하기’의 재미와 더불어, 무뎌진 독자들 마음 한 구석에 설레임의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 말미 부록인 ‘이소룡의 드라마·영화와 책’에 보면, 그의 대표작들이 국내에서 개봉했던 당시의 신문광고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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