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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지구상 가장 어두운 곳으로 떠나는 깊은 밤으로의 여행,The End of Night)

폴 보가드 지음 | 뿌리와이파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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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 2014.11.1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지구상에서 가장 밝은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룩소르 빔(보틀 등급 9)에서 출발해 태곳적 어둠을 간직한 곳 데스밸리(보틀 등급 1)를 찾아가는 여행 속에서 밤과 어둠과 불빛이 인류에게 미친 지대한 영향을 사회·자연·의학·종교·예술적인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고찰한다. 그리고 우리가 밤을 잃으면 평온한 수면과 생체리듬, 예술과 사유를 잃을 뿐만 아니라 끝내는 우리 자신마저 잃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BR> <BR> 밤에 지구를 찍은 인공위성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지구인의 3분의 2, 미국인과 유럽인의 99퍼센트는 진짜 어둠, 인공 전깃불빛으로 훼손되지 않은 밤을 경험하지 못한다. 지은이는 불야성을 이룬 라스베이거스, 양초 400억 개의 빛을 하늘로 쏘아올리는 룩소르 카지노의 광선빔을 출발해 ‘은하수가 지구로 마구 쏟아져내릴 만큼’ 어두운, 데스밸리의 태곳적 밤하늘로 향한다. ‘빛공해가 하늘을 더럽히는 정도’를 표시하는 보틀 등급 9에서 1로. 그 여행을 담은 책 또한 첫 장이 9장, 끝 장이 1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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